4. 일본의 금융재생을 위하여
5. 숨이 끊어진 호송선단식 행정
6. 탈자본주의 일본
7. 대출부진의 원흉 - BIS 규제의 이면
8. 일본을 엉망으로 만든 개혁 신드롬
9. 아시아 위기
10. 소로스도 지적하는 시장원리주의의 종언
11. 제3의 길 혹은 '역사의 끝'의 끝
12. 시장, 혹은 언론이라는 이름의 대중영합주의
13. 현재 일본에 요구되는 것은 '전략적 실용주의'
14. 전략상실의 프로세스
15. 외환규제 폐지의 영단
16. 미국을 따라갈 것인가, 일본의 독자성인가?
17. 최후의 거악-대장성의 실패
18. 조직 경직화의 병폐
19. 일본의 관료는 그래도 희망이 있다
20. 미국과의 접촉은 '어른의 관계'
21. 21세기를 향한 '일본의 모습'
22. 해설, 일본경제의 몰락과 재생 / 정진성
1941년 일본 가나가와현 출생. 일본 대장성 국제금융국장과 재무관을 역임하면서 일본의 외환 정책을 담당했던 세계적인 경제분석가. 1995년 대장성 국제금융국장으로 부임하여 당시 달러당 79엔까지 급등한 엔고를 엔 약세로 뒤집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언론과 외환 관계자들 사이에서 ‘Mr. 엔’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외환시장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한국이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했던 1997년 말 일본 금융정책 담당자로 한국의 금융 위기 전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봤던 인물이기도 하며, 아시아 금융 위기에 대처하는 미국과 IMF의 시장근본주의를 비판하며 아시아통화기금(AMF)을 제안하기도 했다. 현재 와세다대학에서 아시아 생산 네트워크와 인도 경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진보주의로부터의 결별』『일본과 세계가 흔들린 날』『경제의 세계 세력도』『인도를 읽는다』『식탁 밑의 경제학』『환율과 연애하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