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의 키는 5미터 50센티미터입니다. 대왕오징어는 최대 18미터나 되지요. 믿지 못하겠지만 대왕오징어가 거의 세 배가 큰 셈이에요. 《진짜가 나타났다!》가 수많은 동물 책 중에 독특한 이유는 작가의 장난스러운 관점이 정보 그림책의 어려움을 한 방에 날려버리고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해 준다는 겁니다.
지금까지는 기린의 상징은 커다란 키로 생각해 왔지만, 여기에서는 기린의 기다란 혀를 보여줌으로 놀람과 웃음을 선사합니다. 캥거루 역시 새끼 캥거루를 넣을 수 있는 주머니 혹은 콩콩 뛰는 귀여운 모습을 주로 알고 있었다면 이 책에서는 “실제 크기”의 캥거루 귀를 보여주어 귀의 크기를 알 수 있답니다.
Author
소피 헨,김영선
영국 세인트센트럴마틴에서 패션 디자인을, 브라이튼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고, 광고계에서 아트디렉터로 일했었다. 요즘은 영국 서식스 주에서 살며 마음을 다해 어린이 책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한국에 출간된 책으로는 《진짜가 나타났다!》와 《곰아, 어디가 좋아?》등이 있다. 《곰아, 어디가 좋아?》는 2015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후보와 워터스톤스 어린이책 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같은 해에 허핑턴 포스트가 선정하는 최우수 그림책 리스트에도 올랐다. 작업실에서 커다란 잔에 차를 마시며 어린이 책을 쓰고 그린다는 사실에 행복해하고 있다.
영국 세인트센트럴마틴에서 패션 디자인을, 브라이튼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고, 광고계에서 아트디렉터로 일했었다. 요즘은 영국 서식스 주에서 살며 마음을 다해 어린이 책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한국에 출간된 책으로는 《진짜가 나타났다!》와 《곰아, 어디가 좋아?》등이 있다. 《곰아, 어디가 좋아?》는 2015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후보와 워터스톤스 어린이책 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같은 해에 허핑턴 포스트가 선정하는 최우수 그림책 리스트에도 올랐다. 작업실에서 커다란 잔에 차를 마시며 어린이 책을 쓰고 그린다는 사실에 행복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