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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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11/15
Pages/Weight/Size 255*240*15mm
ISBN 9788943309015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이웃과 함께 나누는 우리 민속 음식, 막걸리
술에 대한 정서와 함께 농촌의 한옥에서 이루어지는 생활상도 한눈에 쏙!


혼례나 상과 같이 마을의 큰 행사가 있거나 농촌에서 품앗이를 할 때, 빠질 수 없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막걸리입니다. 지금은 양조장에서 대량으로 생산되는 막걸리가 많지만, 예전에는 집에서 직접 정성을 다해 술을 빚으며 이웃들과의 정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더위가 시작하는 6월의 초여름의 밀밭을 배경으로 시작되는 『우리 집 막걸리』는 밀을 갈고 곰팡이를 띄워서 누룩을 만들기까지의 과정부터 술이 만들어지는 단계를 그림으로 보여주며 어린이들의 이해를 도와줍니다.

이 책은 여자아이가 할머니와 엄마 곁에서 지켜보면서 이런저런 질문을 하면, 어른들이 찬찬히 일러주는 대화 형식으로 술 담그는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어린이의 호기심을 풀어주는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전통주가 지니는 가치를 자연스럽게 일깨워주고 있지요. 더불어 술 빚는 데 쓰이는 다양한 도구와 맷돌, 절구, 함지박, 멍석, 요강 등 요즘 도시에서 보기 힘든 살림살이들, 그리고 마루, 마당, 장독대, 광 등에서 일하는 모습 등 한옥에서의 생활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엿볼 수 있는 볼거리도 풍부하게 담고 있습니다.
Author
양재홍,김은정
초등학교 때 하루도 빠짐없이 초간정(草澗亭) 솔숲을 지나 출렁다리를 건너다닌 행운에다 군 제대 후 추계예술대 문예창작학과 아동문학 시간에 이준관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 행운이 보태져서 동시를 배우고 쓰게 되었습니다. 1994년 문화일보 문예공모에서 동시 「하늘소」로 등단했고, 같은 해 제2회 눈높이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동시집 『즐거운 모험』 『세상에서 제일 좋은 말』 『양재홍 동시선집』 『너도나도 숟갈 들고 어서 오너라』 등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 하루도 빠짐없이 초간정(草澗亭) 솔숲을 지나 출렁다리를 건너다닌 행운에다 군 제대 후 추계예술대 문예창작학과 아동문학 시간에 이준관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 행운이 보태져서 동시를 배우고 쓰게 되었습니다. 1994년 문화일보 문예공모에서 동시 「하늘소」로 등단했고, 같은 해 제2회 눈높이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동시집 『즐거운 모험』 『세상에서 제일 좋은 말』 『양재홍 동시선집』 『너도나도 숟갈 들고 어서 오너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