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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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4/09/30
Pages/Weight/Size 222*278*15mm
ISBN 9788943305468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이제 막 번데기 허물을 벗고 나온 나비는 파란 하늘로 멋지게 날고 싶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습니다. 고민 끝에 나비는 나는 법을 가르쳐 줄 사람을 찾으려고 편지를 씁니다. 세계 곳곳에서 나비를 도와주려는 답장이 옵니다. 편지를 받은 나비는 세계 여러 나라로 나는 법을 배우려고 떠나지요.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 프랑스의 빠삐용, 중국의 윙 아저씨, 스코틀랜드의 유령, 브라질 리오축제의 마리나 아줌마에게 나는 법을 배웁니다. 커다란 기계 날개를 달고 날기도 하고, 에펠탑처럼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리기도 하고 연처럼 줄에 매여 날기도 합니다. 마법의 힘으로 날아 보기도 하고, 대포알처럼 튕겨서 날아 보기도 하지만 어떤 선생님도 나비 스스로 나는 법을 가르쳐 주지는 못합니다. 집으로 돌아 온 나비는 실망하며 울고 맙니다. 바로 그때 귀에 익은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나비는 과연 나는 법을 배울 수 있게 될까요?

베트맨, 슈퍼맨, 원더우먼처럼 아이들의 마음 속에는 만화 영화의 주인공처럼 날고 싶은 욕망이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나비'라는, 날아다니는 것의 가장 아름다운 총칭을 통해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신화 속 괴물>로 볼로냐 라가치 상을 수상한 작가 사라 파넬리는 이 책에서 역시 아름답고 독특한 콜라주의 세계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컬러는 전체적으로 붉은 색, 주황색, 파란 색 등 알록달록 화려한 색을 썼구요, 나비의 몸통을 알파벳과 기호 등의 문양으로 장식하여 독창적인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요목조목 다양한 요소들이 끊임없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내지요. 책을 다 읽고 나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나비 등을 따라 만들고 싶은 마음이 불쑥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무한한 상상력과 독특한 콜라주의 아름다움을 만킥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