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먼지에 파묻혀 있던 한문학의 진주, 그 찬란함
최치원부터 황현까지 다시 읽고 쓰는 우리 옛글
다채로운 사색의 글밭 속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총체론까지 캐내다
통일신라 때부터 구한말까지 명문장가들 51인의 재치와 깨달음이 담긴 한문학 작품 87편의 의미를 조명한 모음집이 출간된다. 한국 문학사의 체계를 수립한 조동일 교수가 한문으로 된 우리 옛글이 얼마나 영롱한지를 여러 주제와 형식으로 밝힌다. 시조에 이은 교술敎述의 집성은 문학갈래 탐구 과정의 한 매듭이자 새로운 글쓰기 모색의 출발점이 된다.
글은 왜 쓰는가? 351
글을 어떻게 쓸 것인가? 360
마음을 잡아야 하는가? 363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369
무엇을 해야 하는가? 378
사람이라야 훌륭한가? 382
높고 강하면 자랑스러운가? 386
어떻게 탐구해야 하는가? 390
덧붙이는 논의 ● 400
끝말 ● 411
필자 소개 색인 ● 412
Author
조동일
서울대학교 불문학·국문학 학사과정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문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계명대학교, 영남대학교, 한국학대학원, 서울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이다. 『한국문학통사 제4판 1~6』(2005), 『동아시아문명론』(2010), 『서정시 동서고금 모두 하나 1~6』(2016), 『통일의 시대가 오는가』(2019), 『창조하는 학문의 길』(2019), 『대등한 화합』(2020) 등 다수의 저서를 발표했다. 화집으로 『山山水水』(2014), 『老居樹展』(2018)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불문학·국문학 학사과정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문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계명대학교, 영남대학교, 한국학대학원, 서울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이다. 『한국문학통사 제4판 1~6』(2005), 『동아시아문명론』(2010), 『서정시 동서고금 모두 하나 1~6』(2016), 『통일의 시대가 오는가』(2019), 『창조하는 학문의 길』(2019), 『대등한 화합』(2020) 등 다수의 저서를 발표했다. 화집으로 『山山水水』(2014), 『老居樹展』(2018)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