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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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6/19
Pages/Weight/Size 141*188*15mm
ISBN 9788942390687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임시정부와 대한민국 정부, 그 연결고리를 추적해 나가는 본격 건국운동사
광범한 자료 인용과 뚜렷한 논점으로 보는 임정의 이론과 실제, 임정 요인들의 족적
근대국가 대한민국 정부의 건설과 과제를 제기, 논란의 근현대 역사 논쟁을 뛰어넘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어떻게 대한민국 정부로 계승되었는가를 명쾌하게 논증한 역저가 나왔다. 조선일보의 선임기자이자 역사학도인 이선민 기자는 유장한 호흡과 날카로운 논평으로 저널과 역사책, 다큐멘터리와 논설을 결합시킨다. 쏟아지는 학술 연구와 언론보도 속에서 임시정부와 대한민국 정부의 연결고리에 초점을 맞춘 이 책은 단연 돋보인다. 화제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진중한 어조를 따라가다 보면 단편적 ‘역사 전쟁’ 너머 건설적 논의의 장에 도달하게 된다. 이 책에서 몇 가지 장면이나 시퀀스를 복기해 근현대사의 분수령이 된 시점의 이면을 들여다보자.
Contents
책을 시작하면서 · 4

제1장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 준비를 본격화하다 · 15

1. 임정의 중경 정착과 당黨?군軍?정政 체제 정비 _16
2. 임정 요인들의 건국 구상과 〈건국강령〉 공포 _27
3. 〈건국강령〉 실천을 위한 활동들 _36

제2장 환국 전후로 격동이 이어지다 · 51

1. 환국 방침을 둘러싼 논쟁과 ‘당면정책’ 발표 _52
2. 환국 후 과도정권 수립을 추진하다 _75
3. 비상국민회의와 민주의원을 둘러싼 혼선 _93

제3장 건국노선을 놓고 분화되는 임정 지도자들 · 101

1. 현실주의자 신익희, 먼저 임정을 이탈하다 _102
2. 중간파 영수가 된 김규식도 임정을 떠나다 _108
3. 고심 끝의 반전反轉 카드, 국민의회 _114
4. 이시영과 지청천, ‘이승만 지지’를 선언하다 _122
5. 김구, 남한 단독정부를 받아들이다 _130
6. 다시 돌아서며 던진 최후 승부수 ‘남북협상’ _135

제4장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격랑에 싸인 임정 · 147

1. 한독당 2인자 조소앙, ‘대한민국 지지’ 깃발을 들다 _148
2. 대한민국 승인 방해 활동 펼친 통일독립촉진회 _158
3. 아직도 논란 분분한 김구의 ‘마지막 노선’ _162
4. 김구 사후 ‘민족진영강화론’에 집결하다 _171
5. 임정과 중간파 거부한 한민당 _183

제5장 임정계 군인과 청년들의 선택 · 189

1. 반공과 국군 창설에 매진한 광복군 지휘부 _190
2. ‘대한민국 지지’ 입장에 선 청년장교들 _207

제6장 대한민국임시정부와 대한민국-단절과 계승 · 213

1. 세월 속에 지워져간 대한민국의 ‘임정 계승’ _214
2. 30년 만에 되살아난 ‘임정법통 계승론’ _228

맺음말 - 오늘에 던지는 과제들 · 237
참고문헌 · 257
사진 자료 목록 · 262
찾아보기 · 264
Author
이선민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국사학과에서 학사·석사 학위를 받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88년 4월 조선일보사 입사 후, 현재 문화 분야 논설위원으로 재직 중에 있다. 1997년 영국 런던대 SOAS(동양아프리카학대학)와 2003년 미국 브라운대 왓슨국제문제연구소에서 방문연구원으로 있었다. 공부를 하는 동안에는 전공 분 아니라 인문 · 사회과학 전반에 관심이 높아 '저널리스트 같은 학자'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신문사에 들어와서는 '학자 같은 저널리스트'라는 상반된 평을 듣고 있다. 아카데미즘과 저널리즘을 연결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이 두 분야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우리 사회의 수준을 높이는데 힘쓰려고 한다.

저서로는 『한국의 성지』(1997), 『신앙의 고향을 찾아서』(2001), 『‘대한민국’ 국호의 탄생』, 『민족주의, 이제는 버려야 하나』(2008년), 『‘대한민국’ 국호의 탄생』(2013년), 『대한민국임시정부와 대한민국』(2019년) 등이 있다.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국사학과에서 학사·석사 학위를 받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88년 4월 조선일보사 입사 후, 현재 문화 분야 논설위원으로 재직 중에 있다. 1997년 영국 런던대 SOAS(동양아프리카학대학)와 2003년 미국 브라운대 왓슨국제문제연구소에서 방문연구원으로 있었다. 공부를 하는 동안에는 전공 분 아니라 인문 · 사회과학 전반에 관심이 높아 '저널리스트 같은 학자'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신문사에 들어와서는 '학자 같은 저널리스트'라는 상반된 평을 듣고 있다. 아카데미즘과 저널리즘을 연결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이 두 분야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우리 사회의 수준을 높이는데 힘쓰려고 한다.

저서로는 『한국의 성지』(1997), 『신앙의 고향을 찾아서』(2001), 『‘대한민국’ 국호의 탄생』, 『민족주의, 이제는 버려야 하나』(2008년), 『‘대한민국’ 국호의 탄생』(2013년), 『대한민국임시정부와 대한민국』(2019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