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국에서 올제의 한국을 본다

이중의 중국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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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8/09/17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42370481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중국공산당의 근거지인 연안, 제2차 세계대전 후 해방전쟁을 승리로 마무리했던 서백파, 모택동과 ‘홍군의 아버지’ 주덕이 만나 유격진지를 만들었던 정강산 등 중국혁명의 유적지와 연고지를 답사하며 자유롭게 중국에 대한 생각을 풀어놓고 있다. 저자는 어제의 중국공산당을 모르면 오늘의 중국을 이야기할 수 없고, 오늘의 중국공산당을 살펴보지 않고 내일(올제)의 중국을 내다볼 수 없다. 사회주의 체제를 겪어보지 않은 우리가, 기본적으로 이념과 지향이 다른 중국을 턱없이 깔보거나 얕잡아보는 것도 부질없는 일이라 얘기한다.
Contents
차례

머리말

1

혁명의 발자취 따라
오늘의 중국을 본다

한국과 중국을 이어주는 ‘홍색 여행’
황포군관학교의 손문, 장개석, 주은래와 모택동
상해의 야망과 꿈, 세계에 우뚝 설 수 있을까
임시정부, 초창기의 숨겨진 이야기들
중국공산당 선상 창당대회 열렸던 가흥, 백범을 품다
혁명의 열정 기리는 ‘홍암 정신’
‘10년의 황무지가 오히려 다행’─ 소동파 시로 보는 중국
압록강 사이로 빛과 어둠 갈리는 단동과 신의주
하늘 오르기보다 힘든 촉도에 꿈의 고속도로

2

사상과 전략으로 거대 중국을
통합한 권력가 모택동

전쟁 이기고 새 중국 설계한 혁명유적지 서백파
모택동의 ‘통일전선 전략’, 장개석을 꺾다
책과 사색이 더 어울리는 혁명가의 또 다른 초상
중국의 운명, 이어지는 전쟁과 투쟁과 경쟁
시를 쓰는 영웅은 무서운 사람
나는 남이 걸어간 길을 가지 않는다
하늘이 무너지려는데 그 사이를 버티고 섰네
모택동은 산, 주은래는 물, 등소평은 길
15년 걸린 모택동 리더십 3단계 정립 과정

3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모택동의 동지들

키신저 보고서 ─ 주은래는 드골 버금가는 정치지도자
문화대혁명의 씨앗이 된 ‘팽덕회는 반당분자’
죽음에 맞서 직언한 평생전우의 비참한 말로
시인이며 전우였던 모택동과 진의
임표의 추락, 37년 만에 복권되나?
손자병법, 인해전술, 지구전과 유격전

4

중국과 대만의 60년 별거,
운명의 종착점은?

큰 대륙과 작은 섬, 결국 ‘우리는 하나’
‘일국양제’ 외치는 대만의 외로운 전사 이오
서안사변의 숨은 주인공, ‘모략대사’들
항일 전쟁이냐? 공산당 소탕이냐?
공산당과 주은래가 장개석을 살렸다?
손문과 장개석, 중산과 중정의 이름 풀이
역사는 되풀이 되는가 ─ ‘민족 영웅’ 정성공의 대만정벌

5

중국의 오늘을 연
등소평의 꿈과 소망

문화대혁명 없었으면 중국의 개혁·개방 없다
권력보다 역사 속의 평가를 바랬던 등소평
모진 매질 견뎌내며 중원의 벌판을 홀로 서다
젊은 지도자에 간절한 당부 ─ ‘동아리 만들지 마라’
우파 치고 좌파 달래며 개혁·개방 채찍질
칠전팔기, 오뚝이 정신이 중국을 살려냈다
나는 ‘경제 아마추어’, 그러나 홍콩은 몇 개 더 있어야
등소평이 끝내 고향 광안을 찾지 않은 이유
백성을 잘 먹이는 것이 진짜 공산당

6

중국을 보며
한국을 생각한다

언젠가 산꼭대기에서 작은 산들을 내려다보리라
중국의 시간은 느리게만 흘러가는 것일까?
자원빈국? 세계의 자원을 빨아들이는 속사정
상해 양산심수항에 세계인이 몰려온다
중국 자국중심사상의 역사적 배경
사느냐, 죽느냐, 전략이 있느냐, 없느냐
나라의 영원한 제1원칙 ─ ‘국가이익’
떠오르는 장백산, 낮아지는 백두산
후삼계를 주목하라, 중국 세대교체의 핵심
중국은 어떻게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았는가?
Author
이중
숭실대학교 영문과를 나와, 경상대학교와 경원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 현대문학을 전공, 「김수영 시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숭실대학교 총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상해사범대학 천화학원 명예교수, 천진사범대학 고문교수, 연변과학기술대학 상임고문으로 있다.

1997년 봄부터 5년 동안 중국 공산혁명 유적지인 정강산, 연안, 서백파 등 4만여 리를 기차와 버스를 타고 답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2002년 기행평전 『모택동과 중국을 이야기하다』(김영사)가 출판되었고, 2005년부터 2년 동안 주간 『교수신문』에 「이중의 중국산책」을 연재하며 변모를 거듭하는 오늘의 중국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담아냈다. 여러 일간지와 월간지에 「등소평 기행」, 「주은래 기행」, 「모택동 기행 1,2,3」등 중국에 관련된 칼럼을 다수 발표하였다.

1960년 월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시집 『땅에서 비가 솟는다』, 『우리는 다음 날』, 『산을 허문다』와 에세이집 『이 시대의 중심잡기』 등의 저서가 있다. 『모택동과 중국을 이야기하다』의 중국어판인 『追尋毛澤東的革命軌迹』이 2006년 중국 북경인민출판사에서 출판되었다.
숭실대학교 영문과를 나와, 경상대학교와 경원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 현대문학을 전공, 「김수영 시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숭실대학교 총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상해사범대학 천화학원 명예교수, 천진사범대학 고문교수, 연변과학기술대학 상임고문으로 있다.

1997년 봄부터 5년 동안 중국 공산혁명 유적지인 정강산, 연안, 서백파 등 4만여 리를 기차와 버스를 타고 답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2002년 기행평전 『모택동과 중국을 이야기하다』(김영사)가 출판되었고, 2005년부터 2년 동안 주간 『교수신문』에 「이중의 중국산책」을 연재하며 변모를 거듭하는 오늘의 중국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담아냈다. 여러 일간지와 월간지에 「등소평 기행」, 「주은래 기행」, 「모택동 기행 1,2,3」등 중국에 관련된 칼럼을 다수 발표하였다.

1960년 월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시집 『땅에서 비가 솟는다』, 『우리는 다음 날』, 『산을 허문다』와 에세이집 『이 시대의 중심잡기』 등의 저서가 있다. 『모택동과 중국을 이야기하다』의 중국어판인 『追尋毛澤東的革命軌迹』이 2006년 중국 북경인민출판사에서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