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의 진리체계

$16.10
SKU
9788942000159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Wed 12/11 - Tue 12/17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Fri 12/6 - Tue 12/1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02/04/30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42000159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영
Description
저자는 부분해법의 조각모음 상태에 있는 경영학을 하나의 통일된 이론체계(systemic theory)로 만들기 위해 1981년 『경영학적 사고의 틀』 1991년 『프린시피아 메네지멘타』를 저술했다. 『경영학적 사고의 틀』에서는 경영의 문제를 시간, 공간, 인간 등 3차원으로 분해하여 접근하는 방법을 제시했고, '프린시피아 멘네지멘타'에서는 생존부등식의 개념을 도입, 그것을 만족시키기 위한 체계적 노력을 경영의 본질로 파악했다.

그 후 10년간 생존부등식의 개념을 여러 편의 논문으로 정리하여 세계 주요 학회를 찾아가 선보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에 저자는 생존부등식이 경영학을 부분해법의 집합으로부터 통일성을 가진 학문체계로 격상시킬 수 있다고 믿고, 그 이론의 완성도를 높여 경영학을 전공하면서도 학문 전체의 통일성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실망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2001년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무한경쟁 속 적자생존의 고통과 아픔에 대한 실존주의적 이해에서 출발한다. 그후 적자생존의 고통을 극복하고 오늘날 지구상에서 가장 번성한 종이 된 곤충과 포유류의 지혜를 탐구한다. 이들의 지혜가 '고객을 찾아 주고받음의 관계를 정립'한 데 있음을 확인하고 인간사회에서 주고받음의 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제약조건을 구명한다. 이 제약조건이 생존부등식으로 나타나고, 그 다음은 생존부등식을 만족시키기 위한 합리적 수단과 방법, 그리고 지식과 지혜의 구명으로 이어진다.
Contents
제1장 인생관, 세계관, 그리고 생존경쟁
1.1 어려운, 너무도 어려운 삶의 길
1.2 "인생이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가"
1.3 생존경쟁의 역사, 5억3천만년
1.4 기업의 길도 '환경적응 Þ 전략수립 Þ 구조조정'

제2장 무한경쟁에서 벗어나는 지혜
2.1 생존경쟁에서 황무지의 의미
2.2 "남들이 안 간 길(The Road Not Taken)"
2.3 기업에서 황무지는 무엇인가
2.4 삶의 4가지 기본모형
2.5 3D의 길

제3장 고객 찾아 '주고받음'의 관계형성
3.1 번영에 이른 종(種)들의 선택
3.2 '주고받음'의 생존철학
3.3 기업과 소비자 사이의 '주고받음'
3.4 국가와 국가 사이의 주고받음, 무역이론
3.5 '너 살고 나 살고' 모형

제4장 필요를 인식하는 감수성
4.1 '주고받음'이 쉽지 않다
4.2 '좋아한다'의 의미 ― 매력의 힘
4.3 감수성의 구체적 내용은 무엇인가
4.4 감수성을 기를 수 있나

제5장 필요를 충족할 상상력
5.1 상상력, 왜 필요한가
5.2 과학과 기술의 역사에서 상상력
5.3 제품(서비스 포함)개발에서 상상력
5.4 삶의 문제해결에서 상상력
5.5 상상력의 본질은 무엇인가
5.6 기술개발현장에서의 상상력

제6장 기업의 실험정신, 탐색시행
6.1 '하면 된다'는 신념의 한계
6.2 '그건 안 돼'의 세계
6.3 탐색시행
6.4 품질과 성능향상을 위한 탐색시행
6.5 기술현장에서의 탐색시행
6.6 기업이 가진 노하우의 특성

제7장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
7.1 소비자의 입장
7.2 구체적 제품의 가치
7.3 가치를 높이기 위한 기술
7.4 인터넷 제품의 가치
7.5 정보기술(IT)을 이용한 서비스의 가치향상

제8장 제품과 서비스의 코스트
8.1 기업의 입장
8.2 코스트의 개념과 계산의 어려움
8.3 생산기술을 통한 코스트 절감
8.4 생산코스트 절감의 역사적 사례
8.5 정보기술에 의한 코스트 절감

제9장 제품의 가치, 가격, 원가 사이의 관계
9.1 생존부등식
9.2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나
9.3 V-P가 큰 제품이 장기적으로 성공한다
9.4 기업의 길 (운동궤도)

제10장 기업경영의 실제(1) : 주제의 정립과 관리
10.1 창조의 원점에는 주제가 있다
10.2 조직의 경영에서 주제의 역할
10.3 주제의 정립과 그 관리
10.4 제조기업의 주제관리
10.5 주제도 진화한다
10.6 기술에 의한 푸쉬와 수요에 의한 풀

제11장 기업경영의 실제(2) : 자산의 구성과 관리
11.1 기업의 주제를 실현하는 수단
11.2 고정자산투자의 위험성
11.3 고정자산의 지렛대효과
11.4 유동자산의 관리

제12장 기업경영의 실제(3) : 자금의 구성과 관리
12.1 무에서 유가 나오지 않는다
12.2 재무레버리지
12.3 기업의 재무위험
12.4 기업의 실패

제13장 기업경영의 실제(4) : 위험의 회피와 관리
13.1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위험요인들
13.2 선물시장을 통한 위험회피
13.3 확률이론을 사용하는 위험관리
13.4 기대값을 고려하는 위험관리

제14장 기업의 흥망성쇠
14.1 기업은 언제나 불안하다
14.2 자기파멸의 위험회피
14.3 악순환 극복의 방법론
14.4 기업의 흥망을 설명하는 이론
14.5 토인비이론의 경영학적 수용

제15장 경영자의 역할(1) : 비전정립과 능력배양
15.1 창조적 소수의 개념
15.2 창조적 소수의 탄생
15.3 능력(에너지)배양의 방법론
15.4 기업경영에의 응용
15.5 우회축적의 대상

제16장 경영자의 역할(2) : 의사결정
16.1 이분법적 세계관
16.2 패러다임의 선택
16.3 패러다임 전환 : 데카르트와 헤겔의 가르침
16.4 상대주의적 패러다임의 모색
16.5 전체를 보는 사고

제17장 경영자의 역할(3) : 이해관계의 조정
17.1 조직의 딜레마
17.2 전체와 부분 사이의 갈등조정
17.3 시간차원 속의 갈등

제18장 인간, 어떤 존재인가?
18.1 우주사 속에서 본 인간
18.2 무신론과 유신론의 갈림
18.3 인간 인식능력의 한계
18.4 3대 불가항력 속의 인간
18.5 조직의 관리체제와 인간관

제19장 리더십, 어떤 것인가
19.1 리더십의 역사적 변천
19.2 조직의 응집력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19.3 창조적 소수의 과오
19.4 지도자의 함정

제20장 "빛을 좀더(Mehr Licht, more light)"
20.1 지(知)와 앎의 발전과정
20.2 경영과학에 의한 경영의 합리화
20.3 사회적 다위니즘
20.4 합리적으로만 살 수 있나
20.5 인과 의의 갈등
Author
윤석철
1940년 충청남도 공주 출생. 1958년 패전국 독일이 미국이나 옛 소련처럼 대국도 아니면서 강국이 된 비결을 알고 싶어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 입학했으나, 20세기 국력은 과학과 기술의 발전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에 눈을 뜨고 물리학과로 진로를 바꿨다. 대학을 전체 수석으로 졸업한 후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유학하여 전기공학, 경영학, OR(Operation Research)을 공부했으며 귀국해 2005년까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2005년부터는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독문학과 물리학 학사, 경영학과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바탕으로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한국 경영학에 새로운 통찰과 활력을 불어넣은 거목으로 불린다. 한때 경영자들 사이에서 ‘윤석철을 알고 있다는 사람은 다시 보라’는 말이 떠돌기도 했다. 『경영학적 사고思考의 틀』(1981), 『프린시피아 메네지멘타(Principia Managementa)』(1991), 『경영학의 진리체계』(2001) 등 10년마다 걸출한 저서를 써냈으며, 10년에 한 권씩만 책을 내는 이유에 대해서는 ‘토털 오리지널(total original)’ 즉, 완벽히 새로운 창조물을 내놓기 위해서라고 대답한다. 2003년 한국 경제발전에 끼친 공적을 인정받아 ‘정진기 언론문화상(경제경영도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940년 충청남도 공주 출생. 1958년 패전국 독일이 미국이나 옛 소련처럼 대국도 아니면서 강국이 된 비결을 알고 싶어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 입학했으나, 20세기 국력은 과학과 기술의 발전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에 눈을 뜨고 물리학과로 진로를 바꿨다. 대학을 전체 수석으로 졸업한 후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유학하여 전기공학, 경영학, OR(Operation Research)을 공부했으며 귀국해 2005년까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2005년부터는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독문학과 물리학 학사, 경영학과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바탕으로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한국 경영학에 새로운 통찰과 활력을 불어넣은 거목으로 불린다. 한때 경영자들 사이에서 ‘윤석철을 알고 있다는 사람은 다시 보라’는 말이 떠돌기도 했다. 『경영학적 사고思考의 틀』(1981), 『프린시피아 메네지멘타(Principia Managementa)』(1991), 『경영학의 진리체계』(2001) 등 10년마다 걸출한 저서를 써냈으며, 10년에 한 권씩만 책을 내는 이유에 대해서는 ‘토털 오리지널(total original)’ 즉, 완벽히 새로운 창조물을 내놓기 위해서라고 대답한다. 2003년 한국 경제발전에 끼친 공적을 인정받아 ‘정진기 언론문화상(경제경영도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