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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나이다

현대인을 위한 사도신경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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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41999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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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1999/11/30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41999133
Categories 종교 > 기독교(개신교)
Description
천 오백 년 넘게 그리스도인들은 "사도신경"으로 믿음을 고백해 왔다. 오늘도 우리는 이 신경을 망설임 없이 따라 외울 수 있는가? 한스 큉은 전통적 신앙 항목들을 오늘에 맞게, 동시에 본디 뜻에 터하여 해설한다. 예수의 하느님 아들됨, 동정녀로부터의 탄생, 저승에 내려가심, 부활, 승천, 성령, 교회 등 요즈음 또 다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문제들에 관해 비판적이고 조직적으로 대답한다.이 사도신경 해설은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물음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신앙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도 알아들을 수 있도록 애쓴다. 오롯이 지적 정직성을 견지하면서, 오늘날 역사비판적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원천적 소식에 터한다. 따라서 이 책은 그리스도 교회들의 상호이해를 위한 가교일뿐 아니라, 세계종교들과의 대화를 촉진하는 자극이 될 수도 있다. 큉은 말한다. "나 자신의 말로 신식 신앙고백을 새로 지어내고 해석하는 대신, 곧바로 전통적인 신앙의 표현과 겨루는 것이 더 중대한 요청임을 절감했다.… 과연 이 신앙 항목들은 그리스도교 세계를 실로 깊이 각인해 왔고, 예술 분야에까지 큰 영향을 끼쳤다."
Contents
1. 하느님 아버지: 하느님 상과 세계창조
그 모든 것을 믿어?
"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현대의 종교비판, 아직도 유효한가?
창조신앙과 우주학 - 상호모순?
우주학 시대에 창조주 신앙?
생명에로의 전이 - 창조주의 간섭?
생물학 시대에 창조주 신앙?
"아버지"요 "전능자"이신 하느님?
세 예언자적 종교의 공통된 하느님 신앙

2. 예수 그리스도: 동정녀로부터의 탄생과 하느님의 아들됨
동정녀로부터의 탄생?
정신요법 시대의 그리스도 신앙
동정녀로부터의 탄생 - 생물학적 사실?
성탄의 정치적 차원
예수를 믿느냐 크리슈나를 믿느냐 - 마찬가지?
붓다의 도전
예수와 고타마를 이어주는 것
예수와 고타마를 구별하는 것
깨달은 자와 십자가에 달린 자
하느님이 한 아들을 가졌다?
육화의 의미

3.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죽음의 의미
세계종교들의 좌표
고통당하는 자의 모습
정치적 혁명가?
고행자요 수도승?
경건한 바리사이?
흔한 학설 다툼이 아니라, 대결과 충돌
누구의 이름으로?
누가 예수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가?
십자가에 달리신 하느님?
신정론 문제의 시험 사례: 아우슈비츠에 계신 하느님?
뜻모를 고통 - 이론적으로 이해할 것이 아니라, 신뢰하며 극복하기

4. 저승에 내려가심 - 부활 - 하늘에 오르심
깨워 일으켜진 자의 모습
저승에 내려가심?
하늘에 오르심?
빈 무덤을 믿어?
죽은 자들로부터의 부활 - 비유대교적?
오직 한 사람의 부활?
"부활"이 의미하는 것과 의미하지 않는 것
한 번뿐인, 혹은 여러 번의 삶?
이스라엘의 하느님께 대한 신앙의 철저화
신앙의 결단

5. 성령: 교회, 성인들의 통공, 죄의 용서
영신화된 그림
성령은 도대체 무엇인가?
성령강림 - 역사적 사건?
교회 안에 머물러?
교회는 무엇인가?
교회 - 사도적인, 그러나 비민주적인?
오늘날 "가톨릭"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복음적"이란?
"거룩한" 교회?
"성인들의 통공"은 무엇을 뜻하는가?
"죄의 용서"는 무엇을 뜻하는가?
왜 사도신경은 삼위일체에 관해 말하지 않는가?
아버지, 아들, 영에 관해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는가?
자유의 영

6. 죽은 자들의 부활과 영원한 생명
예술적 환상으로서의 하늘
신앙의 하늘
물리적인 세계 멸망 - 인간에 의한
세계 심판으로서의 세계 역사?
악마의 존재를 믿어?
영원한 지옥?
연옥과 기워갚지 못한 죄
인간의 운명
그저 하느님만 바라보기?
죽음에 대한 다른 태도
무엇 때문에 사는가?
Author
한스 큉,이종한
현존하는 종교계의 최고 지성이라 불리는 한스 큉은 1928년 스위스에서 태어났다. 로마 교황청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한 뒤 1954년 가톨릭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파리의 소르본 대학교와 가톨릭 대학교에서 학업을 계속하여 1957년 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59년까지 스위스 루체른에서 사목 활동을 하다가 1960년 독일 튀빙겐 대학교의 가톨릭 신학 교수가 되었다. 1962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신학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1979년 가톨릭교회의 전통 교리에 대한 비판이 파문을 일으켜 바티칸으로부터 신학 교수직을 박탈당했으며 이 일은 국제적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튀빙겐 대학교는 그를 신학 교수직이 아닌 개인적인 교회일치 신학 교수직에 임명하였다. 세계종교인평화회의 의장을 역임하였으며, 1996년 대학에서 퇴임한 후 세계윤리재단 회장으로 선출되어 여전히 충실한 가톨릭 신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그의 저술과 강연은 가톨릭 신학의 영역을 뛰어넘어 세계 신학계 전반에 큰 도전이었다. 우리말로 번역된 그의 저서로는 『그리스도교』 『왜 그리스도인인가』 『교회란 무엇인가』 『신은 존재하는가』 『문학과 종교』 『중국 종교와 그리스도교』 『세속 안에서의 자유』 『세계 윤리 구상』 『믿나이다』 『한스 큉, 과학을 말하다』 『그리스도교 여성사』등이 있다.
현존하는 종교계의 최고 지성이라 불리는 한스 큉은 1928년 스위스에서 태어났다. 로마 교황청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한 뒤 1954년 가톨릭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파리의 소르본 대학교와 가톨릭 대학교에서 학업을 계속하여 1957년 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59년까지 스위스 루체른에서 사목 활동을 하다가 1960년 독일 튀빙겐 대학교의 가톨릭 신학 교수가 되었다. 1962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신학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1979년 가톨릭교회의 전통 교리에 대한 비판이 파문을 일으켜 바티칸으로부터 신학 교수직을 박탈당했으며 이 일은 국제적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튀빙겐 대학교는 그를 신학 교수직이 아닌 개인적인 교회일치 신학 교수직에 임명하였다. 세계종교인평화회의 의장을 역임하였으며, 1996년 대학에서 퇴임한 후 세계윤리재단 회장으로 선출되어 여전히 충실한 가톨릭 신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그의 저술과 강연은 가톨릭 신학의 영역을 뛰어넘어 세계 신학계 전반에 큰 도전이었다. 우리말로 번역된 그의 저서로는 『그리스도교』 『왜 그리스도인인가』 『교회란 무엇인가』 『신은 존재하는가』 『문학과 종교』 『중국 종교와 그리스도교』 『세속 안에서의 자유』 『세계 윤리 구상』 『믿나이다』 『한스 큉, 과학을 말하다』 『그리스도교 여성사』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