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푸른 용』은 지금 당신의 창조성을 일깨우며 경이롭게 펼쳐지는 우주 이야기이다. 138억 년 전, 거대한 침묵의 불이 있었다. 존재하는 모든 것들, 모든 생명, 나아가 우리 인간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이 태초의 불덩어리가 있었다. 물리학자 브라이언 스윔은 우리에게 새로운 우주 이야기를 들려준다. 두 사람이 하룻저녁 나누는 짧은 대화를 통해 우주의 기원과 발전을 돌아보며 ‘우주 안에’ 살고 있는 인간 생명의 의미와 역할을 살펴보고 모색한다. 스윔에 따르면 우주는 단지 물질 충돌의 우연한 결과에 그치는 것이 아닌, 계속해서 발전하는 어떤 존재에 더 가깝고, 우리 인간 또한 이 창발하는 우주에 참여하고 있다. 이 책은 독자들을 새로운 우주 신학으로 초대한다.
Contents
한국의 독자들에게
추천의 말
서문 1. 하느님의 첫 계시, 우주
창조성: 그 기원과 발전
매혹
우리의 운명, 환희
우주의 위험과 기회에서 오는 악: 핵 과학과 핵무기
2. 하느님의 창조물, 지구
바다
땅
생명
불
바람
3. 빅뱅의 절정
변화: 사회와 지질 활동
우주의 불이 찍어 내는 예술
감사의 말
역자 용어설명
Author
브라이언 스윔,허찬란
대중적 물리학자이며, 과학적 우주론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이다. 1978년 미국 오리건 대학교에서 중력 역학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로 우주 진화 역학만 아니라 과학적 우주론과 전통 종교의 관계, 우주 이야기(Universe Story)의 문화적 의미와 인류 역학 등을 연구했다. 1998년에는 새로운 우주 이야기에 관심을 갖는 과학자와 예술가, 생태학자, 종교학자, 교육자를 위한 국제 포럼 EES(Epic of Evolution Society)를 설립했다. 현재는 캘리포니아 융합학문 대학원 교수로 진화 우주론을 가르치며, 우주 이야기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1982년 메튜 폭스와 함께 첫 책 『지구 문명 선언문』Manifesto for a Global Civilization을 썼다. 『우주는 푸른 용』The Universe is a Green Dragon 외에 『우주 이야기』The Universe Story(토마스 베리와 공저), 『우주 속으로 걷다』Journey of the Universe(공저)가 우리말로 옮겨졌다.
대중적 물리학자이며, 과학적 우주론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이다. 1978년 미국 오리건 대학교에서 중력 역학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로 우주 진화 역학만 아니라 과학적 우주론과 전통 종교의 관계, 우주 이야기(Universe Story)의 문화적 의미와 인류 역학 등을 연구했다. 1998년에는 새로운 우주 이야기에 관심을 갖는 과학자와 예술가, 생태학자, 종교학자, 교육자를 위한 국제 포럼 EES(Epic of Evolution Society)를 설립했다. 현재는 캘리포니아 융합학문 대학원 교수로 진화 우주론을 가르치며, 우주 이야기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1982년 메튜 폭스와 함께 첫 책 『지구 문명 선언문』Manifesto for a Global Civilization을 썼다. 『우주는 푸른 용』The Universe is a Green Dragon 외에 『우주 이야기』The Universe Story(토마스 베리와 공저), 『우주 속으로 걷다』Journey of the Universe(공저)가 우리말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