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밤의 대화』는 “왜 누구는 행복하고 누구는 불행한가요?” “당장 지금 눈앞에 예수님이 계시다면 뭘 물어보고 싶으세요?” “섹스를 하지 않는 건 자연스럽지 않잖아요. 그런데 어째서 사제는 결혼하면 안 되나요?” “추기경님도 죽음이 두려우신가요?” 등의 젊은이들의 맹렬한 질문에 마르티니 추기경과 슈포르실 신부의 답을 담고 있다. 추기경은 흔하디흔한 원론만을 입에 담기보다 자신이 몸소 체험한 바를 바탕으로 진솔하게 이야기를 풀어 갔다.
이탈리아 테러리스트를 찾아갔던 일화를 예로 들기도 하고, 예수님이 고통받으며 돌아가셔야 했던 이유를 납득하지 못해 하느님을 원망했던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 질문들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품었던 물음들로 두 사제는 젊은이들의 물음에 답하며 그리스도인이 나아가야 할 길을 탐색하고 있다. 이 책은 그리스도를 청하는 모든 이에게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며
용감한 교회를 위하여
1장 삶의 무게
2장 결단하는 용기
3장 친교와 우정
4장 하느님께 기대어
5장 사랑 배우기
6장 열린 교회를 위하여
7장 불의에 맞서라
Author
카를로 마르티니,게오르크 슈포르실,최수임
추기경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서학자이며 영성가이다. 오랫동안 교황청 성서대학의 학장으로 봉직했고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 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1979년 밀라노 대주교, 1983년 추기경으로 서임되었으며, 2004년 교황 선거 때는 가장 유력한 교황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수많은 영성?학술 저서를 집필했고, 움베르토 에코와의 서신을 엮은 『무엇을 믿을 것인가?』In cosa crede chi non crede?가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추기경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서학자이며 영성가이다. 오랫동안 교황청 성서대학의 학장으로 봉직했고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 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1979년 밀라노 대주교, 1983년 추기경으로 서임되었으며, 2004년 교황 선거 때는 가장 유력한 교황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수많은 영성?학술 저서를 집필했고, 움베르토 에코와의 서신을 엮은 『무엇을 믿을 것인가?』In cosa crede chi non crede?가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