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마당에 그가 머물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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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12/18
Pages/Weight/Size 148*210*10mm
ISBN 9788939222380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예술의 삶-되기와 일상적 삶의 예술-되기

1988년 창작과비평을 통해 작품 활동 시작한 이래, 30년 넘게 교단에 있으면서 『월동추』, 『바닷가 사람들』, 『상계동 11월 은행나무』 등의 시집을 써낸 강세환 시인의 네 번 째 시집이 실천문학에서 출간됐다. 이번 시집에서 그는 어리석고 고집스럽게, 구체적인 현실의 지점에서 시와 삶의 회통을 모색한다.
Contents
제1부
카드놀이 하는 사람들/풍죽(風竹)/원통사 뒷길/잊기/시 한 줄/술/덧칠/시인 P씨와 봄비/ 앞마당에 그가 머물다 갔다/겨울비 내렸을 뿐인데/홍매 생각/동백/정릉 명호 호프집에서/느지막이 오는 것들/도봉산 물소리/어젯밤 노래방 같이 갔던 시인들은 어디로 갔을까/망대골목
제2부
황홀한 들녘/한섬/김수영 무덤에 관한 추억/ 김종삼 시인학교/영화 ‘시’ 속의 시/맨발의 청춘/희망 캠프/너무 먼 곳에 있는 나라/너무 아픈 낙서/ 오후 세 시/11월의 이방인/물 한 컵/큰 쇼핑백을 든 젊은 여자/방금 팔꿈치로 툭 쳐서 쏟은 종이컵 커피 같은/돌아보면 아무도 없는 주먹 눈 내리는 골목길 끝에/한 남자를 위해
제3부
그대와 함께/표암의 노인관수(老人觀水)/조지 스카룰리스의 [잊혀진 노래]를 들으며/ 금연/단풍 소식/쪽동백나무/달빛 그늘/당신의 집/노시산방/아버지의 국수/고(故) 신현정을 생각하다/빈집 홍시 하나/무수골 물오리나무/종이배/무겁고 또 복잡한 하루
제4부
면벽 16/면벽 17/면벽 18/면벽 19/면벽 20/면벽 21/면벽 22/면벽 23/면벽 24/면벽 25/면벽 26/면벽 27/면벽 28/면벽 29/면벽 30

해설 김정남
시인의 말


Author
강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