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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트레일스

$19.44
SKU
9788937892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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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10/14
Pages/Weight/Size 152*224*30mm
ISBN 9788937892080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선정 올해의 논픽션 도서,
[보스턴 글로브], [시애틀 타임스] [내셔널 포스트] 선정 올해의 책,
[뉴욕 매거진] 선정 올해의 과학도서, [텔레그래프] 선정 올해의 여행도서

“보이지 않는 개미 길에서 고속도로까지,
애팔래치아 트레일에서 인터넷 망까지,
왜 움직이는 모든 생명체는 ‘길을 만들고 따를까?”

3200킬로미터 애팔래치아 트레일 대장정과
아이슬란드에서 모로코까지 7년간의 탐험을 통해 완성한 ‘세상 모든 길의 지혜’

2009년, 저널리스트 로버트 무어는 3200킬로미터에 이르는 애팔래치아 트레일을 쉬지 않고 종주하는 스루하이킹에 나섰다. 때로는 며칠, 몇 주간 계속되는 침묵을 견디며 사색하는 여정에서 그는 길의 본질과 의미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됐다. 걷는 길에서 정보의 길, 깨달음의 길까지, 움직이는 모든 생명체의 역사는 길의 역사로 통한다. 그렇다면 ‘길은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 ‘왜 우리는 그토록 길에 의존하는 걸까?’, ‘왜 어떤 길은 흥하고, 어떤 길은 쇠락하는 걸까?’

이런 물음에 해답을 찾기 위해, 무어는 7년에 걸쳐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완전히 새로운 맥락의 트레일(길) 대장정을 시작한다. 고대 생명체가 화석에 남긴 길, 곤충의 길, 동물의 길, 수렵채집인의 길, 하이킹 트레일, 고속도로와 인터넷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시간과 범위를 아우르며 길에 대한 탐험에 나선 것이다. 무어는 이런 길들을 직접 걷고 체험하는 것은 물론, 생흔학자, 곤충학자, 역사학자, 언어학자, 트레일 건설자, 사냥꾼, 목동, 오지 원주민, 스루하이커 등 수많은 ‘길 전문가’들을 만나 그들의 조언과 지혜를 구한다. 그리고 철학, 문학, 과학, 역사 등 방대한 분야의 문헌 자료를 아우르며 다양한 배경과 관점에서 길의 의미를 파헤친다 .
Contents
프롤로그

Chapter 1_ 길의 기원을 찾아서
Chapter 2- 맛, 냄새, 그리고 집단지성의 길
Chapter 03_ 길들여지는 동물, 가축, 야생동물에게서 배운 것들
PARTⅠ. 관찰하기
PARTⅡ. 기르기
PARTⅢ. 사냥하기
Chapter 4_ 인생과 역사와 이야기가 얽히는 길
Chapter 5_ 걷는 자들을 위한 길
Chapter 6_ 길이 다시 야생 숲이 될 때: 정보망과 국제애팔래치아트레일

에필로그
작가의 말
감사의 말

Author
로버트 무어,전소영
저널리스트로 [하퍼스], [n+1], [뉴욕 매거진], [GQ]를 비롯한 여러 잡지에 기고해왔다. 환경 저널리즘 부문 미들베리 장학금을 수상했으며, 비소설 부문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책은 ‘길의 기원과 의미’에 대한 물음을 바탕으로, 5개월간의 애팔래치아 트레일 하이킹에 이어 대륙을 넘어 모로코까지 이어지는 국제애팔래치아트레일의 대장정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그는 수천 킬로미터를 걷는 방랑자로서의 경험과 길 위에서 ‘길의 의미’를 찾는 경험을 문학적인 필치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또 한편, 살아 있는 모든 생물의 자취로서, 사회적 구성물로서 길의 의미를 과학, 역사, 철학, 고고학, 지리학 등 다양한 맥락에서 심도 있게 풀어냈다.
그의 첫 번째 저서인 《온 트레일스》는 출간 즉시 언론과 독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선정 올해의 논픽션 도서, [보스턴 글로브], [시애틀 타임스] [내셔널 포스트] 선정 올해의 책, [뉴욕 매거진] 선정 올해의 과학도서, [텔레그래프] 선정 올해의 여행도서 등에 오르며, ‘깊이와 의미를 모두 아우르는 신예 작가’의 도서로 주목받고 있다.
저널리스트로 [하퍼스], [n+1], [뉴욕 매거진], [GQ]를 비롯한 여러 잡지에 기고해왔다. 환경 저널리즘 부문 미들베리 장학금을 수상했으며, 비소설 부문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책은 ‘길의 기원과 의미’에 대한 물음을 바탕으로, 5개월간의 애팔래치아 트레일 하이킹에 이어 대륙을 넘어 모로코까지 이어지는 국제애팔래치아트레일의 대장정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그는 수천 킬로미터를 걷는 방랑자로서의 경험과 길 위에서 ‘길의 의미’를 찾는 경험을 문학적인 필치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또 한편, 살아 있는 모든 생물의 자취로서, 사회적 구성물로서 길의 의미를 과학, 역사, 철학, 고고학, 지리학 등 다양한 맥락에서 심도 있게 풀어냈다.
그의 첫 번째 저서인 《온 트레일스》는 출간 즉시 언론과 독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선정 올해의 논픽션 도서, [보스턴 글로브], [시애틀 타임스] [내셔널 포스트] 선정 올해의 책, [뉴욕 매거진] 선정 올해의 과학도서, [텔레그래프] 선정 올해의 여행도서 등에 오르며, ‘깊이와 의미를 모두 아우르는 신예 작가’의 도서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