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균과 이순신

원균 옹호론에 대한 실증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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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8/02/15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88937603563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이 책에서는 원균과 이순신의 생애를 조명하며, 원균이란 인물 자체와 원균 옹호론의 세밀한 부분까지 다뤄가며 조목조목 치밀하게 반박, 그동안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던 역사의 진실과 비밀들을 알려준다.

저자는 임진왜란이 발발했을 당시 일본 수군 함대를 보고 겁에 질려 도망가지 않고 용감하게 싸웠다던가, 심지어 이순신은 그저 일본 함대와 멀리 떨어져 대포만 쏘아대고 원균은 그런 이순신을 비웃기라도 하듯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적진에 돌진하여 왜군의 목을 베었다는 등의 세간의 원균 옹호론을 반박한다.

그는 원균은 일본 수군이 바다를 건너오자 제대로 싸워보지도 않고 달아났으며, 전투는 뒷전이고 적군의 목을 베어 자신의 공을 부풀려 위장하는 것에만 관심을 보였다는 사실, 이순신을 대신하여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었을 때, 가덕도에 상륙하다가 왜군의 매복 공격을 받고 4백 명의 병사가 죽어갈 때 전혀 구하려 하지 않고 도망갔다는 사실 등을 언급하고 있다. 숨겨진 역사의 진실을 밝혀 4백년 동안 이어져 온 원균 옹호론에 종지부를 찍고자 하고 있는 책이다.
Contents
1. 왜 원균 옹호론인가?
원균 옹호론의 배경들

2. 부정으로 얼룩진 출발
(1) 원균의 아버지 원준량(元俊良)
(2) 이순신과 유성룡은 어린시절부터 원균에게 맞으며 자랐다?
(3) 이순신은 역적의 자손이 아니었다.
(4) 출발부터 부정으로 얼룩진 원균

3. 원균이 북방의 맹장이라고?
(1) 원균이 여진족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는데…
(2) 백의종군(白衣從軍)의 의미는 무엇인가?
(3) 시전부락 토벌과 각 장수들의 논공행상

4. 원균은 왜 싸우지도 않고 함대를 침몰시켰을까?
(1) 임진왜란의 전세는 바뀔 수도 있었다
(2) 이순신이 원균의 공을 가로챘다고?
(3) 원균이 보인 해전의 활약상(?)

5. 포악하고 탐욕스러운 성격
(1) 사료에 담긴 원균의 진면목들…

6. 마침내 삼도수군통제사가 되다.
(1) 조정에서 육군 30만 명을 보내 달라니

7. 변명할 여지가 없는 칠천량의 참패
(1) 원균의 유일한 승전(?)이란 기문포 해전
(2) 원균은 죽지 않았다!

8. 후세 사람들의 원균 평가
임란 이후와 지금까지 사람들이 보는 원균

9. 마치며

10. 부록
(1) 김간의 <원균행장록>
(2) 영국의 해군 제독 발라드의 이순신 평가
Author
도현신
1980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다. 2004년 장편소설 『마지막 훈족』을 전자책으로 출간했고, 2005년 광명시 주최 제4회 전국신인문학상대회에서 단편소설 〈나는 주원장이다〉로 장려상을 받았으며, 2005년 순천향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원균과 이순신』을 출간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전업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2009년 『옛사람에게 전쟁을 묻다』, 2011년 『전쟁이 요리한 음식의 역사』와 『전쟁이 발명한 과학기술의 역사』, 2016년 『전장을 지배한 무기전, 전세를 뒤바꾼 보급전』을 펴냈으며, 2020년에는 이다북스와 함께 세계사에 주요한 영향을 끼친 여섯 가지 가루를 다룬 『가루전쟁』을 출간하는 등 주로 전쟁과 역사에 관한 책을 쓰고 있다.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나열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새로운 해석과 문장으로 맥락과 흐름을 중요시하는 서술을 추구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판타지 백과사전』, 『중국의 판타지 백과사전』, 『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 『유럽의 판타지 백과사전』, 『지도에서 사라진 사람들』, 『지도에서 사라진 종교들』, 『지도에서 사라진 나라들』, 『어메이징 한국사』, 『어메이징 세계사』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를 다룬 인문 역사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1980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다. 2004년 장편소설 『마지막 훈족』을 전자책으로 출간했고, 2005년 광명시 주최 제4회 전국신인문학상대회에서 단편소설 〈나는 주원장이다〉로 장려상을 받았으며, 2005년 순천향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원균과 이순신』을 출간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전업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2009년 『옛사람에게 전쟁을 묻다』, 2011년 『전쟁이 요리한 음식의 역사』와 『전쟁이 발명한 과학기술의 역사』, 2016년 『전장을 지배한 무기전, 전세를 뒤바꾼 보급전』을 펴냈으며, 2020년에는 이다북스와 함께 세계사에 주요한 영향을 끼친 여섯 가지 가루를 다룬 『가루전쟁』을 출간하는 등 주로 전쟁과 역사에 관한 책을 쓰고 있다.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나열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새로운 해석과 문장으로 맥락과 흐름을 중요시하는 서술을 추구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판타지 백과사전』, 『중국의 판타지 백과사전』, 『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 『유럽의 판타지 백과사전』, 『지도에서 사라진 사람들』, 『지도에서 사라진 종교들』, 『지도에서 사라진 나라들』, 『어메이징 한국사』, 『어메이징 세계사』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를 다룬 인문 역사책을 세상에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