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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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1/25
Pages/Weight/Size 140*210*13mm
ISBN 9788937475559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국내 최초로 번역 소개되는 마거릿 애트우드 대표시 선집
시인 마거릿 애트우드를 처음 만나다!


국내 독자들에게 마거릿 애트우드의 이름은 소설가로 익숙하다. 『시녀 이야기』, 『눈먼 암살자』, 『증언들』, 『미친 아담』 시리즈 등 여러 장편 소설과 단편 소설집이 소개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의 작가 경력의 첫 시작은 소설이 아니라 바로 시였다. 그는 이십 대 초반이었던 1961년 자비 출판한 시집 『이중의 페르세포네』(Double Persephone)를 통해 그는 ‘글을 쓰며 살겠다’는 어린 시절의 다짐을 실행에 옮겼다. 3년 뒤 정식으로 출간한 첫 책 『서클 게임』(The Circle Game) 역시 시집이었고, 이 책으로 ‘캐나다 총리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 화려한 경력을 시작했다. 애트우드가 그 후 지금까지 낸 시집은 총 열여섯 권으로, 시인으로서의 작가적 정체성이 매우 확고하다.

민음사 세계시인선 55번으로 출간된 『진짜 이야기』는 오랜 세월 걸쳐 형성된 마거릿 애트우드의 독특한 시세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1960년대 초기작부터 2000년대 이후의 최근작 중 정수만을 엄선했다. 영문학자 허현숙이 세심한 번역으로 시인 마거릿 애트우드를 국내 처음으로 소개하는 역할을 맡았다.
Contents
이게 내 사진이에요
도시 계획가들
저 나라의 동물들
집주인 여자
점점 더
보스턴의 관광안내소에서
배경이 카우보이를 알려 준다
첫 이웃
거울을 들여다보며
이민자들
다른 아이들의 죽음
소녀와 말
키클롭스
스케이트 타는 여자
너는 내게 꼭 맞아
외식하는 사람들
적대적인 국가들
나는 네게 말해 줄 수 없다
땅파기
너는 행복하다
돼지의 노래
쥐의 노래
까마귀의 노래
올빼미의 노래
사이렌의 노래
키르케/진흙 시
이다/아니다
불 먹기
자신의 잘못된 마음과 화해하는 여자
습지, 매
밤의 시
진짜 이야기
엽서
대화
당신 자신의 몸 안에서 날기
고문
여성 문제
잠이라는 말의 변주곡
버섯
뱀 여자
뱀 먹기
헤라클레이토스 이후
오르페우스 1
에우리디케
페르세포네의 편지
오르페우스 2
슬픈 아이
줄라이 양이 늙어 가네
마네의 올랭피아
트로이의 헬렌이 카운터에서 춤춘다
방문
권태
불탄 집에서의 아침
마음
시 읽기
올빼미 가수
가을이다
아무도 누가 이기는지 관심 없다
죽은 사람들에게 질문하기
충실한

작가에 대하여: ‘진짜 이야기’를 향한 여정(허현숙)
Author
마거릿 애트우드,허현숙
소설가, 시인, 에세이스트, 문학비평가. 1939년 11월 18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태어났다. 시집 《서클 게임(The Circle Game)》(1964)과 소설 《먹을 수 있는 여자》(1969)로 이름을 알린 이래, 장르를 뛰어넘는 빼어난 작품들을 발표해왔다. 대표작으로 소설 《시녀 이야기》 《고양이 눈》 《도둑 신부》 《그레이스》와 ‘미친 아담’ 3부작 등이 있으며, 《눈먼 암살자》(2000)와 《증언들》(2019)로 두 차례 부커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아서 C. 클라크상, 프란츠 카프카상, 독일도서전 평화상, 미국PEN협회 평생공로상, 데이턴 문학평화상 등을 수상했고, 노벨 문학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화가, 일러스트 작가, 오페라 작사가, 극작가, 인형극 공연자로도 활동한 애트우드는 현존하는 가장 치열한 작가이자 독자로서 ‘타오르는 질문들’을 세계에 던지고 또 답하며,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 살고 있다.
소설가, 시인, 에세이스트, 문학비평가. 1939년 11월 18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태어났다. 시집 《서클 게임(The Circle Game)》(1964)과 소설 《먹을 수 있는 여자》(1969)로 이름을 알린 이래, 장르를 뛰어넘는 빼어난 작품들을 발표해왔다. 대표작으로 소설 《시녀 이야기》 《고양이 눈》 《도둑 신부》 《그레이스》와 ‘미친 아담’ 3부작 등이 있으며, 《눈먼 암살자》(2000)와 《증언들》(2019)로 두 차례 부커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아서 C. 클라크상, 프란츠 카프카상, 독일도서전 평화상, 미국PEN협회 평생공로상, 데이턴 문학평화상 등을 수상했고, 노벨 문학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화가, 일러스트 작가, 오페라 작사가, 극작가, 인형극 공연자로도 활동한 애트우드는 현존하는 가장 치열한 작가이자 독자로서 ‘타오르는 질문들’을 세계에 던지고 또 답하며,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