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

다시 열일곱 살이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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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37438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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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0/05
Pages/Weight/Size 127*188*20mm
ISBN 9788937438752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블루밍: 다시 열일곱 살이 된다면』은 정여울 작가가 열일곱 살의 시간을 살고 있는, 그리고 그 시간을 지나 온 모두에게 보내는 따뜻한 인문학 편지다. 만약 다시 열일곱 살이 된다면, 우리는 자신에게 어떤 말을 건넬까? 정여울 작가는 ‘나답게 살기’를 택해도 된다고, 타인에게 인정받는 삶보다 나 자신에게 정직한 삶을 살라고 말하겠다고 한다. 오늘의 열일곱 살에게, 그리고 열일곱 살처럼 싱그러운 상상력의 안테나를 잃고 싶지 않은 어른들에게 말을 건네는 마음으로부터 출발하여, 올해 봄부터 여름까지 매주 목요일 아침마다 독자들에게 직접 진심어린 인사를 건넸던 뉴스레터 ‘정여울의 블루밍 레터’. 이 편지들에서 미처 다 하지 못한 풍부한 이야기와 동화를 재해석한 아름다운 그림을 새로 담아 책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 책은 정여울 작가가 직접 엄선한 어른이 되어 꼭 다시 읽어야만 하는 책 25권을 담았다. 『빨간 머리 앤』, 『데미안』, 『인어공주』, 『작은 아씨들』, 『모모』 등 많은 이들의 어린 시절을 설렘으로 환히 빛내 주었던, 밤새 잠 못 이루게 했던 소설과 동화가 그 목록의 주인공이다. 상상력의 세계를 심리학과 철학, 문학으로 종횡무진하는 그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무심코 줄거리를 알고 있으니 이미 다 아는 것이라 생각했던 익숙함 안에 실은 엄청난 힘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성장의 비밀, 바로 나 자신으로서 행복해지는 나다움의 열쇠다.
Contents
프롤로그

1부 비커밍 Becoming

우리는 끊임없이 ‘되어 가는(becoming)’ 존재 -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사랑이 없는 곳에 사랑의 빛을 선물하다 - 『비밀의 화원』
오직 나만의 길을 걷는 용기와 함께 - 『라푼첼』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부모라면 - 『마틸다』
영혼의 상실과 싸우는 현대인을 위하여 - 『어바웃 어 보이』
그럼에도 생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올리버 트위스트』
영원히 자라지 않는 내면아이를 찾아서 - 『어린 왕자』
나는 젊고 어리석었기에 이제야 눈물 흘리네- 『칠드런 액트』

2부 브레이킹 Breaking

인간은 두 번 태어난다 - 『데미안』
공존을 위한 마지막 관문 - 『피노키오』
누군가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기 위하여 - 『키다리 아저씨』
마음속 미로에서 아리아드네의 실을 찾아라 - 『목걸이』
솔직함은 최선의 치유 - 『미녀와 야수』
질투라는 거울에서 벗어나라 - 『백설공주』
나를 이해하는 단 한 사람을 찾아라 - 『죄와 벌』
표현하라, 삶에 대한 열정을 - 『테스』
정상인의 광기, 상식적인 세상을 뒤흔들다 - 『시련』

3부 블루밍 Blooming

더 나은 나를 이끌어 내는 타인의 존재 - 『오즈의 마법사』
다시 열일곱 살이 된다면, 그녀처럼 - 『작은 아씨들』
나와 상관없는 존재를 향한 사랑 - 『빨간 머리 앤』
기억은 당신의 적이 아니다 - 『기억 전달자』
계산할 수 없는 시간의 소중함 - 『모모』
너무 늦게 도착한 편지 - 『종이 동물원』
상처의 틈새로 쏟아지는 햇살을 찾아서 - 『인어 공주』
삶을 바꾸는 철학의 아름다움 - 『플라톤의 대화편』
에필로그
참고 문헌
Author
정여울
매일 글 쓰는 사람, 쉬지 않고 꿈꾸는 사람. 자신의 상처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드러내며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작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학위를 받은 후 인문학, 심리학, 글쓰기에 대한 강연으로 전국의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붙잡지 않으면 자칫 스쳐 지나가버릴 모든 감정과 기억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

문학과 여행과 심리학을 통해 내 아픔을 치유한 만큼, 타인의 아픔을 따스하게 어루만지는 글을 쓰고 싶다. 한때는 상처 입은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타인에게 용기를 주는 치유자가 되고 싶다. 인문학, 글쓰기, 심리학에 대해 강의하며 ‘읽기와 듣기, 말하기와 글쓰기’로 소통한다. 세상 속 지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글을, 한없이 넓고도 깊은 글을 쓰고자 한다.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정한 틀에 매이기보다 스스로가 주제가 되어 더욱 자유롭고 창조적인 글쓰기를 하고 싶은 목마름으로 네이버 오디오클립 [월간 정여울]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독자와 소란하지 않게, 좀 더 천천히, 아날로그적으로 소통하기를 바란다. KBS 제1라디오 [백은하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을 진행하고 있으며, [김성완의 시사夜]의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저서로는 제3회 전숙희문학상을 수상한 산문집 『마음의 서재』, 심리 치유 에세이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인문학과 여행의 만남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청춘에게 건네는 다정한 편지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인문 교양서 『헤세로 가는 길』, 『공부할 권리』, 등과 『빈센트 나의 빈센트』, 『마흔에 관하여』, 『월간 정여울』, 『공부할 권리』, 『그림자 여행』,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시네필 다이어리』,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등이 있다.
매일 글 쓰는 사람, 쉬지 않고 꿈꾸는 사람. 자신의 상처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드러내며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작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학위를 받은 후 인문학, 심리학, 글쓰기에 대한 강연으로 전국의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붙잡지 않으면 자칫 스쳐 지나가버릴 모든 감정과 기억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

문학과 여행과 심리학을 통해 내 아픔을 치유한 만큼, 타인의 아픔을 따스하게 어루만지는 글을 쓰고 싶다. 한때는 상처 입은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타인에게 용기를 주는 치유자가 되고 싶다. 인문학, 글쓰기, 심리학에 대해 강의하며 ‘읽기와 듣기, 말하기와 글쓰기’로 소통한다. 세상 속 지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글을, 한없이 넓고도 깊은 글을 쓰고자 한다.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정한 틀에 매이기보다 스스로가 주제가 되어 더욱 자유롭고 창조적인 글쓰기를 하고 싶은 목마름으로 네이버 오디오클립 [월간 정여울]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독자와 소란하지 않게, 좀 더 천천히, 아날로그적으로 소통하기를 바란다. KBS 제1라디오 [백은하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을 진행하고 있으며, [김성완의 시사夜]의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저서로는 제3회 전숙희문학상을 수상한 산문집 『마음의 서재』, 심리 치유 에세이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인문학과 여행의 만남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청춘에게 건네는 다정한 편지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인문 교양서 『헤세로 가는 길』, 『공부할 권리』, 등과 『빈센트 나의 빈센트』, 『마흔에 관하여』, 『월간 정여울』, 『공부할 권리』, 『그림자 여행』,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시네필 다이어리』,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