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시대의 한국문학

박성창 비평집
$20.70
SKU
9788937426681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ue 12/10 - Mon 12/1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hu 12/5 - Mon 12/9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09/10/30
Pages/Weight/Size 130*218*30mm
ISBN 978893742668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서울대 국어국문과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저자의 비평을 모은 책이다. 저자는 불문학과 국문학을 공부하며 비교문학에 대한 문제의식을 지니고 저술활동을 펼쳐 왔다. 한국 문학을 세계 문학에 어떻게 위치지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그러한 문제의식의 일환이다.

책은 크게 세 가지 주제를 다룬다. 첫째, 황석영과 강영숙의 소설을 분석하며 한국 문학의 세계화 가능성을 예측해 본다. 둘째, 새로운 세기의 세계 문학에 대한 정체성이다. 셋째, 접촉·교환·유통의 측면에서 본 한국 문학의 세계화이다. 이런 일련의 분석을 통해 저자는 제목처럼 '글로컬 시대의 한국 문학'을 조명하고 있다.
Contents
머리말

1장 한국 문학의 세계화, 그 진정성을 묻다
한국 문학의 세계화를 다시 생각한다
'한류'로 되짚어 본 한국 문학의 세계화
문학·국경·세계화 - 황석영과 강영숙의 소설을 중심으로
가장 민족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인가 - 1950년대 비평에 나타난 세계주의의 양상

2장 세계 문학의 진화와 한국 문학의 새로운 정체성
세계문학(론)은 가능한가 - 세계문학론의 비판적 검토
세계 문학의 고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누구를 위해서 쓰는가 : 21세기 문학과 독서의 운명

3장 한국 문학과 세계 문학 : 접촉·교환·유통
우리들의 사랑에 무엇이 남았는가 - 구조주의와 한국 문학
포스트 담론과 1990년대 비평의 주체성
2000년대 비평과 한국 문학의 지형도
한국 문학과 외국 문학의 어느 행복한 만남 - 정명환의 비교문학적 고찰
생태학적 비평의 가능성 - 정현종과 게리 스나이더 비교를 중심으로
한국 문학의 과잉과 결핍 - 서울이라는 괴물과의 대결

찾아보기
Author
박성창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 3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비교문학과 문학 이론 등을 강의하고 있다. 1999년부터 계간 《세계의 문학》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 『수사학』, 『수사학과 현대 프랑스 문화 이론』, 『우리 문학의 새로운 좌표를 찾아서』가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한국 근대 문학과 번역의 문제」, 「말을 가지고 어떻게 할 것인가: 이태준과 김기림의 문장론 비교」, 「1930년대 후반 한국 근대 문학 비평에 나타난 묘사론 연구」 왜 다수의 논문이 있다. 번역서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밀란 쿤데라의 『커튼』, 이브 슈브렐의 『비교문학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이 있고, 2008년 프랑스의 문학 잡지《NRF(La Nouvelle Revue Franaise)》에 한국 현대 문학을 소개한 바가 있다.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 3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비교문학과 문학 이론 등을 강의하고 있다. 1999년부터 계간 《세계의 문학》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 『수사학』, 『수사학과 현대 프랑스 문화 이론』, 『우리 문학의 새로운 좌표를 찾아서』가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한국 근대 문학과 번역의 문제」, 「말을 가지고 어떻게 할 것인가: 이태준과 김기림의 문장론 비교」, 「1930년대 후반 한국 근대 문학 비평에 나타난 묘사론 연구」 왜 다수의 논문이 있다. 번역서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밀란 쿤데라의 『커튼』, 이브 슈브렐의 『비교문학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이 있고, 2008년 프랑스의 문학 잡지《NRF(La Nouvelle Revue Franaise)》에 한국 현대 문학을 소개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