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훔친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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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3/24
Pages/Weight/Size 124*210*20mm
ISBN 9788937408533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2013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강지혜 시인의 첫 번째 시집 『내가 훔친 기적』이 [민음의 시] 233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강지혜의 시는 언제든 폭탄이 터질 수 있고, 누구든 그림자에 빠져 죽을 수 있으며, 무엇이든 팔방으로 찢겨져 버릴 수 있는 세계에서, 서로를 껴안는 자의 기적을 보여 준다. 숨길 수 없는 통증을 빛나는 감각으로 변형하여 세상에 비춘다. 거기에 반사되는 우리들의 투명함, 시인은 그 견딜 수 없음을 노래한다. 그 노래는 아름다우며, 그 노래는 기적에 가깝다.
Contents
I. 나는 낙반입니까
큐폴라 13
벽으로 15
모든 ‘비긴즈’에는 폭탄이 18
아이돌 2 20
부록 22
패스 26
요람에 누워 29
네가 준 탄피를 잃어버렸다 32
영웅 34
가진 것이 없는데 38
차장 N 씨의 시말서 40
의자 들고 전철 타기 42
줄타기 44
화단을 가꾸려 했다 47
장도리 든 자 52
흔들리는 이야기 54
야간 공사 56
좁은 길 58

II. 지켜지지 않는 작은 방
무정박 항해 63
응원 65
장마 68
미아 70
나와 같은 사람을 만나서 72
커다란 발을 갖게 되었다 74
전쟁하고 싶어지는 날입니다 76
당신이 훔친 소금 78
美幸 81
아버지와 살면 82
집으로 가요 84
빵 냄새가 난다 86
떠나며 88
동어반복 90
샬레 안에서 92
태몽 94
발모광 96

III. 백만 개의 미래가 불탈 때
기적 103
떠나는 쉬바 106
프루라이터스 109
벽 1 111
벽 2 114
브라질리언 왁싱 116
껍질 118
방(房) 122
산상수훈 124
피닉스 126
사냥을 떠나요 128
기차의 겉 130
숨 쉬는 파이 132
나와 묘지 씨와 일몰 133
우리에게 더 좋은 날이 되었네 135
원하는 무늬 136
심부름 138

작품 해설│박상수 141
의자 들고 지하철 타기 - 부릉부릉 낭독회
Author
강지혜
198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진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13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시집 『내가 훔친 기적』이 있고, 시 앤솔러지 『나 개 있음에 감사하오』에 참여했다.
198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진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13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시집 『내가 훔친 기적』이 있고, 시 앤솔러지 『나 개 있음에 감사하오』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