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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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8/25
Pages/Weight/Size 146*214*18mm
ISBN 9788936811853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겪은 유대인 정신과 의사의 체험기
전 세계 수많은 독자를 감동시킨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청소년판 출간!


빅터 프랭클(Viktor E. Frankl, 1905~1997)은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유대계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자이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정신과 의사로 활동하던 그는 제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 나치의 강제 수용소에 갇혔다. 온갖 욕설과 구타, 손가락 하나로 삶과 죽음이 갈리는 끔찍한 현실, 죽은 사람들의 연기가 유령처럼 피어오르는 가스실, 헐벗고 굶주려 온종일 음식만을 떠올리는 사람들……. 사람으로서 대우받지 못하고 인간의 존엄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잔혹한 홀로코스트의 체험을, 그곳에서 살아 돌아온 한 생존자의 시선에서 생생하고 적나라하게 들려준다.

극한의 상황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마음과 행동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 인간성의 깊은 곳을 정신과 의사로서 객관적으로 파헤쳐 나간 작품이다. 또 20세기 가장 잔인한 범죄 중 하나인 홀로코스트의 역사를 진실한 경험담을 통해 오늘날의 청소년들도 생생히 체험할 수 있게 해 준다.
Contents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청소년판 소개
- 추천의 글
- 1992년판의 머리글

1부_ 강제 수용소에서의 체험
수용소에 갇힌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수감자를 감시하는 수감자, 카포
도덕도 윤리도 없는 살아남기 위한 싸움
강제 수용소를 겪은 사람만 아는 내밀한 체험
수감자가 담배를 피운다는 의미
정말로 아우슈비츠에 도착하다
집행 유예를 받을지도 모른다는 환상
삶과 죽음을 가르는 손가락
이제 남은 건 벌거벗은 몸뚱이뿐
위기 속에서 찾아온 궁금증
인간은 어떤 환경에도 적응한다
왜 자살하지 않을까
가스실로 가지 않으려면
첫 번째 심리 단계에서 두 번째 단계로
참담한 광경에도 덤덤한 감정 상태
옆에서 사람이 죽어 나갈 때에도
맞는 것보다 더 심한 고통
무감각해진 죄수가 분노할 때
호의를 베풀었던 어느 카포
가장 자주 꾸는 꿈
먹는 것만 생각하는 나날들
기차를 타고 그리운 동네를 지나다
수용소 안 사람들의 정치와 종교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한다는 것
그 무엇도 방해하지 못한 사랑
세상이 원래 이렇게 아름다웠을까
빛은 어둠 속에서도 빛난다
수용소 안 사람들의 예술
수용소 안 사람들의 유머
수용소에서 행복을 느낀 순간들
정말로 행복했던 환자 생활
무리로 들어가서 눈에 띄지 않게
혼자 있는 시간을 바라다
중요한 건 사람이 아닌 번호
운명이 정해 놓은 길
살려고 아무리 발버둥 쳐도
운명이 정하는 것과 내가 정하는 것
수용소에서의 마지막 날
마지막까지 엇갈린 생사의 운명
피곤과 초조함, 그리고 무감각
빼앗아 갈 수 없는 정신적 자유
시련을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들다
자신의 위대함을 이루는 기회
미래를 기대하는 것과 미래가 없다고 여기는 것
용기와 희망을 결국 잃어버리면
삶이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
시련은 무엇을 의미할까
자살하려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희생에도 의미가 있다
감시병들은 사람으로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자유라는 게 실감 나지 않는다
정신적 억압이 갑자기 풀릴 때의 위험
비통과 환멸

2부_ 로고테라피의 기본 개념
로고테라피
의미를 찾고자 하는 마음
긴장의 중요성
실존적 공허감
삶의 의미
존재의 본질과 사랑의 의미
시련의 의미
로고드라마
초의미
삶의 일회성
자유와 책임
정신 의학도의 신조
다시 인간다워지는 정신 의학

- 빅터 프랭클에 대해
- 빅터 프랭클의 편지와 연설
- 빅터 프랭클 박사와 홀로코스트 연대기
Author
빅터 프랭클,이시형,김혜림
빈 의과대학의 신경정신과 교수이며 미국 인터내셔널 대학에서 로고테라피를 가르쳤다. 그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과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이은 정신요법 제3학파라 불리는 로고테라피 학파를 창시했다. 1905년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태어났고, 빈 대학에서 의학박사와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3년 동안 다카우와 다른 강제수용소가 있는 아우슈비츠에서 보냈다. 이 때의 경험을『강제수용소를 체험한 한 심리학자』라는 책으로 1946년 출판하였다. 강제수용소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을 자유와 책임 있는 존재로 파악한 독자적인 실존분석을 세우고, 그 치료이론으로서 의미치료로 로고테라피(Logotherapy)를 주창했다.

1924년 그가 국제심리분석학회의 잡지(『The International Journal of Psychoanalysis』)에 글을 발표한 이래 27권의 저서가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세계 19개 언어로 번역되어 읽히고 있다. 그는 하버드, 서든 메더디스트, 스탠포드 및 듀쿼슨 대학교의 초청교수로 강의했으며, 로욜라 대학교 등 여러 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브라질, 베네수엘라,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의 대학에서) 또한 전 세계의 대학교에 초청되어 강의했으며, 미국에서만 52개의 강의를 맡아 강의했다.1997년, 세상을 뜰 때까지 그는 오스트리아 심리의학협회의 회장을 역임했으며, 오스트리아 과학학술원의 명예회원이다.

주요 저서로는 『죽음의 수용소에서』(원제:『Man’s Search for Meaning』), 『Psychotherapy and Existentialism』『The Unconscious of God』『The Unheard Cry for Meaning』『The Doctor and the Soul』 등 다수가 있다.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그의 대표작이다. 나치의 강제수용소에서 겪은 생사의 엇갈림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잃지 않고 인간 존엄성의 승리를 보여준 프랭클 박사의 자서전적인 체험 수기로 그 체험을 바탕으로 프랭클 박사는 자신의 독특한 정신분석 방법인 로고테라피를 이룩한다. 로고테라피의 실존 분석을 충분한 사례를 들어 다루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빈 의과대학의 신경정신과 교수이며 미국 인터내셔널 대학에서 로고테라피를 가르쳤다. 그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과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이은 정신요법 제3학파라 불리는 로고테라피 학파를 창시했다. 1905년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태어났고, 빈 대학에서 의학박사와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3년 동안 다카우와 다른 강제수용소가 있는 아우슈비츠에서 보냈다. 이 때의 경험을『강제수용소를 체험한 한 심리학자』라는 책으로 1946년 출판하였다. 강제수용소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을 자유와 책임 있는 존재로 파악한 독자적인 실존분석을 세우고, 그 치료이론으로서 의미치료로 로고테라피(Logotherapy)를 주창했다.

1924년 그가 국제심리분석학회의 잡지(『The International Journal of Psychoanalysis』)에 글을 발표한 이래 27권의 저서가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세계 19개 언어로 번역되어 읽히고 있다. 그는 하버드, 서든 메더디스트, 스탠포드 및 듀쿼슨 대학교의 초청교수로 강의했으며, 로욜라 대학교 등 여러 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브라질, 베네수엘라,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의 대학에서) 또한 전 세계의 대학교에 초청되어 강의했으며, 미국에서만 52개의 강의를 맡아 강의했다.1997년, 세상을 뜰 때까지 그는 오스트리아 심리의학협회의 회장을 역임했으며, 오스트리아 과학학술원의 명예회원이다.

주요 저서로는 『죽음의 수용소에서』(원제:『Man’s Search for Meaning』), 『Psychotherapy and Existentialism』『The Unconscious of God』『The Unheard Cry for Meaning』『The Doctor and the Soul』 등 다수가 있다.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그의 대표작이다. 나치의 강제수용소에서 겪은 생사의 엇갈림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잃지 않고 인간 존엄성의 승리를 보여준 프랭클 박사의 자서전적인 체험 수기로 그 체험을 바탕으로 프랭클 박사는 자신의 독특한 정신분석 방법인 로고테라피를 이룩한다. 로고테라피의 실존 분석을 충분한 사례를 들어 다루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