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잎나무 숲을 거닐며

나무와 사람, 숲이 함께 미래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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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10/23
Pages/Weight/Size 152*224*30mm
ISBN 9788936811747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한반도에는 28여 종의 자생종 바늘잎나무가 백두산 정상부터 한라산을 거쳐 마라도 해안까지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이렇게 주변에 흔하지만 사람들이 제대로 알지 못해 관심 밖에 있는 바늘잎나무의 생태와 역사, 문화 등을 들여다본다.

기후 변화, 미세먼지, 조류 독감, 구제역, 환경 오염,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운 피난처이자 몸과 마음을 쉬게 할 수 있는 안식처를 찾아, 자연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할 기회를 찾아 바늘잎나무 숲으로 여행을 떠나자.
Contents
[글을 시작하며] 바늘잎나무가 우거진 숲속으로

1. 침엽수 알아보기
숲으로 가 볼까요
숲이 주는 것
나무 알아가기
바늘잎나무가 지나온 먼 길
바늘잎나무의 오늘
가깝고도 먼 이웃
왜 바늘잎으로 살았을까?
바늘잎나무의 몸
식물국회, 식물인간은 없다
고개 들어 숲을 쳐다보자

2. 우리 바늘잎나무 이야기
바늘잎나무 옆 은행나무
은행나무 길을 걸어 보자
흔하디흔한 소나무?
역사와 함께한 소나무
곰솔이냐 해송이냐
잣나무 학명에 우리나라 이름이 들어 있다?
섬에 자라서 섬잣나무
눈잣나무는 눈이 쌓인 곳에만 자라나요?
전나무 아니면 젓나무?
분비나무를 보았나요
잃어버린 생물 주권의 주인공 구상나무
높은 산의 흑기사 가문비나무
살아서 천 년, 죽어서 천 년 주목
따뜻한 남쪽 사찰에 비자나무가 흔한 이유
단풍 들고 낙엽 지는 바늘잎나무 잎갈나무

3. 고향을 묻지 마세요
낙엽송, 낙엽이 지는 소나무?
한때 잘나갔던 리기다소나무
피부가 하얀 소나무 백송
히노키가 아니고 편백나무
감귤밭의 삼나무
제주도를 떠들썩하게 한 삼나무
함께 사진을 찍어 볼까요 메타세쿼이아
소나무가 아닌 소나무 금송과 울레미 소나무
세상에서 가장 크고 작은 바늘잎나무
내 나이 5천 살 브리슬콘 소나무

4. 바늘잎나무와 살림
배고플 때 바늘잎나무
독이 되고 약도 되는 바늘잎나무
솔잎 먹고 송이도 먹고
관음송, 정이품송과 석송령
소나무와 전쟁
죽어서도 바늘잎나무와 함께
크리스마스와 바늘잎나무
문화와 함께 숨 쉬는 바늘잎나무
살림살이에 도움을 주는 바늘잎나무
통나무집에서 살아 볼까
나무로 만드는 나무를 지키는 종이, 종이컵
우유갑, 휴지, 위생용품
바늘잎나무가 살균제, 군사 작전, 타이어에도
나무 한 그루 심어 볼까요

5. 생명을 살리는 바늘잎나무
건강하려면 바늘잎나무 숲으로 가자
바늘잎나무 숲에서 무엇을 할까
식물의 무기 피톤치드
편백나무와 아토피
나무 아래서 목욕, 삼림욕
병을 숲에서 고치는 숲 치유
서울에 이런 숲이
수도권에 이런 숲이
중부 지방의 이야기가 있는 숲길
남부 지방의 이야기가 있는 숲길
도시 열섬 줄여 주는 소방관, 도시 숲
숨 막히는 도시의 미세먼지
미세먼지를 줄여 주는 바늘잎나무 숲
미세먼지 해결사
자연 속 공기 청정기
도시를 살리는 바람길
가로수를 누비며
도시의 생명선 가로수
도시의 생명띠 그린벨트
공원에서 한나절 보내기
코로나19에 찌든 당신 바늘잎나무 숲으로 가자
해외여행 대신 숲으로
세상을 보듬어 주는 바늘잎나무

6. 바늘잎나무의 미래
물이 적어도 문제, 많아도 문제
바늘잎나무와 산불
바람 앞의 등잔불 바늘잎나무
기후 변화와 바늘잎나무의 우울한 미래
백두대간 바늘잎나무 숲에 무슨 일이?
아고산 벼랑 끝의 구상나무
바늘잎나무를 괴롭히는 병해충
묘지, 납골묘, 수목장 아니면

[글을 마치며] 바늘잎나무 숲을 보는 다른 눈
Author
공우석
경희대학교 이과대학 지리학과 교수로 식물지리학자이다. 한반도에 분포하는 식물의 다양성과 기후, 인간 등 환경과의 관계를 가르치며 관심이 많다. 기후변화가 높은 산에 자라는 고산식물에 미치는 영향을 현장에서 연구한다. 기후 위기, 생물 멸종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면서 알리는 활동도 한다. 지은 책으로는 『 이젠 멈춰야 해, 기후변화 』 『 지구와 공생하는 사람, 생태 』 『 바늘잎나무숲을 거닐며 』 『 기후위기, 더 늦기 전에 더 멀어지기 전에 』 『 우리 나무와 숲의 이력서 』 『 왜 기후변화가 문제일까》 『 침엽수 사이언스 』 『 변화하는 기후와 위기의 생태계 』 『 생물지리학으로 본 우리 식물의 지리와 생태 』 『 북한의 자연생태계 』 『 한반도 식생사 』 등이 있다.
경희대학교 이과대학 지리학과 교수로 식물지리학자이다. 한반도에 분포하는 식물의 다양성과 기후, 인간 등 환경과의 관계를 가르치며 관심이 많다. 기후변화가 높은 산에 자라는 고산식물에 미치는 영향을 현장에서 연구한다. 기후 위기, 생물 멸종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면서 알리는 활동도 한다. 지은 책으로는 『 이젠 멈춰야 해, 기후변화 』 『 지구와 공생하는 사람, 생태 』 『 바늘잎나무숲을 거닐며 』 『 기후위기, 더 늦기 전에 더 멀어지기 전에 』 『 우리 나무와 숲의 이력서 』 『 왜 기후변화가 문제일까》 『 침엽수 사이언스 』 『 변화하는 기후와 위기의 생태계 』 『 생물지리학으로 본 우리 식물의 지리와 생태 』 『 북한의 자연생태계 』 『 한반도 식생사 』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