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밤새 읽는 유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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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8/10
Pages/Weight/Size 152*224*30mm
ISBN 9788936811389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20세기 이후 시대까지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며
평등과 평화를 지향하는 유럽의 역사를 통해
남북 간 평화 분위기가 만연한 요즘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무엇인지 모색해 본다.

300컷이 넘는 사진, 간결한 정리와 요약,
유럽 역사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

유럽은 동쪽으로 우랄산맥에서 서쪽으로 대서양까지, 남쪽으로 지중해에서 북쪽으로 스칸디나비아반도까지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며 세계 역사에 중심에 서 있었다. 우리가 아는 세계사는 유럽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지리적, 역사적으로 유럽의 영역에 속하는 나라들의 역사를 한권으로 모았다. 유럽의 역사를 읽다 보면 세계의 역사가 보인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처한 지금의 현실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다.

300만 년 전쯤 아프리카에서 인류의 조상이 출현하고 그들 중 일부가 200만 년 전쯤 유럽에 도착하며 시작된 유럽의 역사는 크레타 문명과 미케네 문명을 꽃피웠고, 그리스의 도시 문명을 발전시키며 팍스 로마나 시대를 맞았다. 로마 제국의 문명은 게르만족 대이동과 함께 커다란 변화를 맞았지만, 동로마 제국을 통해 페르시아 문화를 융합했고, 르네상스의 조상이라 할 수 있는 비잔틴 문화를 꽃피웠다.

중세의 긴 어둠을 뚫고 사상적으로 더욱 충만해진 유럽인들은 근대의 찬란한 빛을 받으며 신인류의 날개라 할 수 있는 산업 혁명을 일으켰다. 이러한 유럽 역사를 몸속 깊숙이 이어 온 유럽인들은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겪으며 평등과 평화를 바탕으로 한 로마 제국의, 카롤링거 왕조의, 나폴레옹의 유럽 통합을 꿈꾸고 있다. 현재 유럽의 대다수 국가들은 마스트리히트 조약으로 시작된 EU를 통해 경제·정치 공동체로 움직이고 있다. 비록 경제 악화로 EU 체제의 단점이 부각되면서 2016년 영국이 EU를 탈퇴한 브렉시트가 현실이 되었지만 EU를 존속하려는 회원국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유럽이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EU를 유지하려는 근본적인 이유는 평화 때문이다. 인류의 가장 큰 비극인 세계 전쟁이 유럽에서 두 번이나 벌어졌고, 유럽인들은 제1·2차 세계 대전을 겪으며 강대국이 약소국을 점령하는 방법 대신 평등과 평화를 바탕으로 한 통일, 즉 유럽주의를 모색하기 시작한 것이다.
Contents
서문

작하기 전에
유럽의 어원 / 12
유럽의 선사 시대 / 13
시작하기 전에

1장 고대 그리스 시대
크레타 문명과 미케네 문명 / 19
도시국가의 출현 / 21
스파르타와 아테네 / 22
아테네의 개혁과 민주 정치 / 24
페르시아 전쟁의 발발 / 27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발발 / 30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동방원정 / 33

2장 고대 로마 시대
로마의 탄생 / 41
로마의 성장 / 42
포에니 전쟁의 발발 / 44
한니발의 활약과 스키피오의 반격 / 45
지중해의 새 정복자, 로마 / 49
로마 공화정의 몰락 / 50
1차 삼두정치 / 53
카이사르의 집권과 암살 / 55
2차 삼두정치 / 58
옥타비아누스, 황제 시대의 서막 / 60
선정과 폭정의 연속 / 61
팍스 로마나 / 65
5현제의 통치 / 66
군인황제 시대 / 69
로마 제국의 4분할 통치 / 71
콘스탄티누스의 제국 통일 / 72
게르만족의 이동 / 75

3장 중세 시대
서로마 제국의 멸망 / 81
프랑크 왕국의 출현 / 82
동로마 제국의 부흥과 쇠락 / 84
궁재 카를 마르텔의 활약 / 86
카롤링거 왕조의 개막 / 88
서로마 제국의 부활 / 89
프랑크 왕국의 분열 / 91
신성 로마 제국의 탄생 / 93
카페 왕조의 개막 / 95
노르만족의 이동 / 96
윌리엄 1세의 잉글랜드 정벌 / 98
동서 기독교의 결별 / 101
카노사의 굴욕과 살레르노의 복수 / 101
이베리아반도의 이슬람 축출 / 104
십자군 전쟁의 발발 / 100
사자왕과 살라딘의 대결 / 109
라틴 제국의 성립 / 112
광기와 타락의 아이콘, 십자군 / 114
아비뇽 유수 / 117
동로마 제국의 멸망 / 120
사자왕의 고난과 죽음 / 122
존왕의 실정과 대헌장 / 123
필리프 2세의 땅따먹기 / 125
프리드리히 1세, 2세의 철권통치 / 127
합스부르크 왕조의 탄생 / 131
의회의 탄생 / 133
백년 전쟁의 발발 / 136
프랑스의 복수전 / 139
멸망 직전의 프랑스 / 141
잔 다르크의 활약과 전쟁 종료 / 144
장미 전쟁의 발발 / 147
대항해 시대의 선구자, 포르투갈 / 149
해상 강국 에스파냐의 등장 / 152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 / 154
마젤란의 세계 일주 / 156
대항해 시대가 불러온 변화 / 158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 160
이탈리아 밖의 르네상스 / 164
루터, 성서 중심의 종교 개혁 / 165
칼뱅, 신정주의적 종교 개혁 / 167
헨리 8세, 이혼을 위한 종교 개혁 / 169
카를 5세, 지구 정복을 위한 종교 전쟁 / 171
샤를 9세, 개신교 대학살 / 174
펠리페 2세, 에스파냐의 절정과 추락 / 176
엘리자베스 1세, 잉글랜드의 급성장 / 179
네덜란드의 눈부신 성장 / 182
러시아의 공국 시대와 제국의 출현 / 183
발칸반도의 속국들 / 186
북유럽의 통합과 해체 / 189

4장 근대 시대
30년 전쟁의 발발 / 195
30년 전쟁의 확전과 종전 / 198
신성 로마의 추락과 프로이센의 등장 / 202
루이 14세, 국가가 된 절대군주 / 204
북유럽의 패권 경쟁 / 209
표트르 대제, 러시아의 근대화 / 211
빈 전투와 오스만의 쇠퇴 / 215
제임스 1세, 왕권신수설의 창안자 / 216
찰스 1세, 시민 혁명의 도발자 / 218
크롬웰, 청교도 혁명의 독재자 / 219
명예혁명과 입헌군주제의 성립 / 223
근대적 철학과 과학의 전개 / 226
중상주의, 귀금속에서 무역수지로의 변화 / 233
러시아의 여성 황제 시대 / 234
에스파냐 왕위 계승 전쟁의 발발 / 241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의 발발 / 243
7년 전쟁의 발발 / 245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의 식민지 활동 / 247
산업 혁명의 시작 / 251
루이 16세, 프랑스 절대왕정의 붕괴 / 254
프랑스 혁명의 발발 / 257
로베스피에르, 공포 정치의 실시 / 261
나폴레옹 등장과 통령 정부 수립 / 264
나폴레옹 전쟁의 발발 / 265
러시아 원정 실패와 황제의 몰락 / 269
메테르니히, 유럽을 장악한 보수와 반동의 체제 / 271
프랑스 7월 혁명의 발발 / 273
2월 혁명과 루이 나폴레옹의 등장 / 276
1848년, 유럽을 휩쓴 혁명의 불길 / 280
칼 마르크스, 사회주의의 출현 / 282
기술의 발전과 신문물의 등장 / 285
만국박람회의 등장 / 288
공황과 노동 소외 / 291
러시아-투르크 전쟁의 발발 / 295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탄생 / 299
19세기 식민지 쟁탈전 / 301
차티스트 운동과 영국 의회의 개혁 / 305
비스마르크, 독일 제국의 건설자 / 307
나폴레옹 3세, 제정의 몰락과 공화정의 혼란 / 311
19세기 러시아와 농노 개혁 / 313
사르데냐, 이탈리아 통일의 주역 / 316
북유럽 국가들의 변화 / 317
동유럽 국가들의 변화 / 319

5장 20세기 이후 시대
제1차 발칸 전쟁의 발발 / 325
3C정책과 3B정책의 대결 / 327
사라예보 사건의 발생 / 328
제1차 세계 대전의 발발 / 330
베르사유 조약과 유럽의 변화 / 334
러시아의 사회주의 혁명 발발 / 339
소련의 등장과 스탈린의 독재 / 344
이탈리아 파시즘의 등장 / 348
히틀러, 전쟁과 대공황이 키운 괴물 / 351
에스파냐 내전의 발발 / 355
제2차 세계 대전의 발발 / 358
히틀러의 유럽 정복 / 360
파시즘 국가들의 몰락 / 363
전후 처리와 유엔의 탄생 / 368
냉전의 시작과 전개 / 371
동유럽의 자유화 운동 / 375
소련의 해체와 독립 국가 연합의 수립 / 378
아일랜드의 독립과 아일랜드공화국군의 활동 / 381
유고 내전의 발발 / 384
유럽연합의 탄생 / 389
Author
김상엽,김소정
단국대학교에서 역사를 전공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사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강의를 통해 학생들과 만나면서 로마사의 대중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 『이야기 그리스 로마사』를 펴냈고, 세계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물 중심의 『세계사를 움직인 100인』을 집필했다. 논문으로 「프린켑스와 원로원」, 「제정기 로마의 곡물수급 문제에서 나타난 제국과 속주의 관계」가 있다. 현재 단국대, 고려대, 한남대에 출강하고 있다.
단국대학교에서 역사를 전공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사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강의를 통해 학생들과 만나면서 로마사의 대중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 『이야기 그리스 로마사』를 펴냈고, 세계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물 중심의 『세계사를 움직인 100인』을 집필했다. 논문으로 「프린켑스와 원로원」, 「제정기 로마의 곡물수급 문제에서 나타난 제국과 속주의 관계」가 있다. 현재 단국대, 고려대, 한남대에 출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