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감』은 모든 장애물들이 자신감을 약화시키고, 자신감 부족은 결국 대인관계를 가꿔나가는 능력까지 위축시켜 버린다고 이야기하며 감정과 긴밀한 관계에 놓여있는 몇 가지 주제들을 다루고 있는 심리에세이이다.
저자는 운명을 좌우할 만큼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있을 때든 일상 속 평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든 우리가 따라가야 할 것은 타인의 충고가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의 직감이라고 말한다. 감정과 직감은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고향 같은 것이라는 말이다. 책은 이 세상이 너무 이성적인 냉철함을 요구한 나머지 남을 배려하는 것도, 자신을 위해 용기를 내는 것도 책을 통해 배워야 할 지경이 되었다는 것을 지적하며 울고 싶을 때 울고, 웃고 싶을 때 웃고, 칭찬하고 싶을 때 칭찬하라고 충고하고 있다.
Contents
마음의 가장 큰 힘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삶이란 무엇인가?
내 자신과 내 삶의 애인이 되자
소중한 나의 삶
감정을 무시하는 헛똑똑이는 되지 마라
‘인정받음’에 대한 오해
우리는 언제, 어디에서 삶을 느끼는가?
무기력과 열정의 사이
내 안에 늘 존재하는 무의식
무엇을 위한 자유인가?
삶과의 대화
싫은 것을 억지로 좋아할 수는 없다
감정과 감각
자신의 감각을 믿어라
감탄과 ‘좋은 일’
삶의 기술로서의 유머
유머는 터져 버린 물거품을 되살린다
‘왜’라는 질문에 대한 항변
희망의 마술
감정의 교향곡
감정의 콘서트의 지휘자는 누구?
삶의 멜로디는 누가 지휘하는가??
이성의 멜로디
내 삶의 현은 어떻게 조율되어 있는가?
용서의 한계
의심이 갈 때에는 그것을 즐겨라
꿈을 통해 삶을 느끼자
무의식과 놀이
‘태초에 행위가 계시니라’
기쁨과 감사
고맙습니다, 난 혼자서도 숨을 쉴 수 있으니까요!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