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가 탐사한 근대

슈투름 운트 드랑에서 세계문학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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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12/01
Pages/Weight/Size 128*188*30mm
ISBN 9788936472559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괴테가 탐사한 근대: 슈투름 운트 드랑에서 세계문학론까지』는 독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로 활동 중인 임홍배 서울대 독문학과 교수가 지난 10여년간 진행해온 괴테 연구의 총결산이자 그의 첫 단독 저서다. ‘슈투름 운트 드랑’(Sturm und Drang, 질풍노도)의 정수로 꼽히는『젊은 베르터의 고뇌』에서부터 ‘세계화’를 예감하면서 일국적 국민문학의 경계를 뛰어넘는 세계문학론을 제창하게 된 만년의 작품인 『친화력』과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 그리고 마지막 작품인『파우스트』2부에 이르기까지 괴테의 창작활동 시기별 대표작들을 중심으로 괴테 문학의 진면모를 밝힌다.

총 5부 중 제1~3부는 작품론이 주가 되며 제4부는 괴테의 문학에 드러난 근대 및 근대화 문제, 제5부는 괴테의 상징론과 문학론 그리고 세계문학론을 주로 살펴본다. 전공자가 아닌 일반 문학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평이한 서술을 바탕으로 괴테 문학의 근대성과 그 현재적 의미를 밝혀내는 한편, 맹목적 근대주의의 편향을 교정할 수 있는 사유의 단초를 제시한다.
Contents
책머리에

제1부
『젊은 베르터의 고뇌』와 슈투름 운트 드랑
영웅이 불가능한 시대의 자유의 이상: 역사극『괴츠 폰 베를리힝엔』
자유의 찬가 『에흐몬트』

제2부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와 사회개혁 구상
‘신분을 뛰어넘은 결혼’과 ‘아름다운 영혼’의 이상: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소론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에서 미뇽의 비극과 계몽의 변증법
고전극의 근대적 재해석: 에우리피데스와 괴테의 『이피게니에』

제3부
프랑스혁명과 독일 시민계급의 역사적 선택: 『헤르만과 도로테아』
사회소설로서의 『친화력』(1): 부권의 몰락과 구체제의 붕괴
사회소설로서의 『친화력』(2): 이상적인 여성상?

제4부
괴테가 예감한 근대의 이중과제: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와 『파우스트』 2부를 중심으로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와 근대화의 문제(1)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와 근대화의 문제(2): 교양이념의 변화와 종교의 세속화 과정
기술만능주의와 진화론을 넘어서: 『파우스트』 2부의 호문쿨루스

제5부
괴테의 상징과 알레고리 개념: 총체성과 감각적 구체성의 변증법
루카치의 괴테 수용에 대하여
지구화시대에 다시 읽는 괴테의 세계문학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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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임홍배
서울대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에서 괴테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 및 훔볼트 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서울대 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괴테가 탐사한 근대』, 『독일 고전주의』, 『기초자료로 본 독일 통일 20년』(공저), 『독일 명작의 이해』(공저), 『황석영 문학의 세계』, 『살아 있는 김수영』, 『김남주 문학의 세계』 등이 있고, 역서로는 『천사는 침묵했다』 『어느 사랑의 실험』 , 『파우스트 박사』(공역), 『루카치 미학』(공역) 『젊은 베르터의 고뇌』, 『로테, 바이마르에 오다』, 『세상의 끝』,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진리와 방법』(공역) 등이 있다.
서울대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에서 괴테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 및 훔볼트 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서울대 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괴테가 탐사한 근대』, 『독일 고전주의』, 『기초자료로 본 독일 통일 20년』(공저), 『독일 명작의 이해』(공저), 『황석영 문학의 세계』, 『살아 있는 김수영』, 『김남주 문학의 세계』 등이 있고, 역서로는 『천사는 침묵했다』 『어느 사랑의 실험』 , 『파우스트 박사』(공역), 『루카치 미학』(공역) 『젊은 베르터의 고뇌』, 『로테, 바이마르에 오다』, 『세상의 끝』,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진리와 방법』(공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