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향하며 북을 바라보다

아리엘 도르프만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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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3/10/25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36470845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도르프만의 회고록이 한 작가의 생애의 기록이라는 차원을 넘어 지구화 문제를 여러 각도에서 탐구하는 작품이 될 수 있는 것은 그의 생애 자체가 미국중심의 지구화와 이에 맞선 제3세계 민중의 저항운동의 경계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이로 말미암아 그는 이주와 망명의 삶을 살게 되며, 그의 삶과 언어와 정체성이 찢겨지고 전변되는 고통스런 경험을 하게 된다. 하지만 도르프만은 이주와 망명의 상처를 극복하고 아메리카의 두 대륙과 두 언어를 잇는 다리와 같은 존재, 그의 표현으로는 '잡종적' 존재로 나아간다. 요컨대 이 회고록은 20세기 후반 미국중심의 지구화가 낳은 디아스포라적 존재의 삶과 언어와 죽음의 기록인 것이다 - '옮긴이의 말'에서..
Contents
제1부 북과 남
어린 나이에 발견한 죽음을 다루는 장
어린 나이에 발견한 삶과 언어를 다루는 장
1973년 9월 11일 이른 아침, 칠레 싼띠아고에서 발견한 죽음을 다루는 장
1945년 미국에서 발견한 삶과 언어를 다루는 장
1973년 9월 11일 늦은 아침, 칠레 싼띠아고에서 발견한 죽음을 다루는 장
1945-54년 미국에서 발견한 삶과 언어를 다루는 장
1973년 9월 13-14일, 칠레 싼띠아고에서 발견한 죽음을 다루는 장
1954-59년 칠레 싼띠아고에서 발견한 삶과 언어를 다루는 장

제2부 남과 북
1973년 9월 어느날, 칠레 싼띠아고에서 발견한 죽음을 다루는 장
1960-64년 칠레 싼띠아고에서 발견한 삶과 언어를 다루는 장
1973년 칠레 싼띠아고의 한 대사관 바깥에서 발견한 죽음을 다루는 장
1965-68년 칠레 싼띠아고에서 발견한 삶과 언어를 다루는 장
1973년 10월, 칠레 싼띠아고에서 발견한 삶과 언어를 다루는 장
1968-70년, 캘리포니아 버클리에서 발견한 삶과 언어를 다루는 장
1973년 11월초, 칠레 싼띠아고의 한 대사관 안팍에서 발견한 죽음을 다루는 장
1970-73년, 칠레 싼띠아고에서 발견한 삶과 언어를 다루는 장

에필로그 다시 한번 삶과 언어와 죽음을 다루는, 마지막 장
Author
아리엘 도르프만,한기욱,강미숙
1942년 아르헨띠나에서 태어난 칠레계 미국 작가이자 인권운동가. 세살 때 미국으로 이주해 뉴욕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그후 매카시즘의 광풍이 몰아치자 열두살에 가족과 함께 미국을 떠나 칠레로 향했다. 산띠아고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스물세살에 교수로 임용되어 학생들을 가르치며 글쓰기를 시작했다. 1970년부터 아옌데 정부에서 문화언론 보좌관으로 활동하다 1973년 삐노체뜨의 쿠데타가 일어나자 극적으로 칠레를 탈출, 여러 국가를 떠돌다 미국으로 망명했다. 1985년부터 듀크대학교에서 문학과 라틴아메리카학을 가르치고 있다. 1990년 민간정부가 들어선 칠레로 잠시 귀환했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영구 정착했다.
미국 패권주의와 자본주의 주류문화를 비판하며 생태주의와 대안적 삶을 추구하는 활동을 줄기차게 해오고 있으며 “라틴아메리카가 낳은 가장 위대한 작가의 한 사람”으로 불린다. 희곡 『죽음과 소녀』, 『독자』, 장편소설 『과부들』, 『콘피덴츠』, 『체 게바라의 빙산』, 『블레이크 씨의 특별한 심리치료법』, 소설집 『우리 집에 불났어』, 시집 『싼띠아고에서의 마지막 왈츠』, 문화비평집 『도널드 덕 어떻게 읽을 것인가』, 『제국의 낡은 옷』, 평론집 『미래를 향해 쓰는 작가들』, 『공포 몰아내기』, 회고록 『남을 향하며 북을 바라보다』 『아메리카의 망명자』, 정치 에세이 『국토안보부가 내 연설문을 삼켰습니다』 등 수많은 저서를 발표했다.
1942년 아르헨띠나에서 태어난 칠레계 미국 작가이자 인권운동가. 세살 때 미국으로 이주해 뉴욕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그후 매카시즘의 광풍이 몰아치자 열두살에 가족과 함께 미국을 떠나 칠레로 향했다. 산띠아고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스물세살에 교수로 임용되어 학생들을 가르치며 글쓰기를 시작했다. 1970년부터 아옌데 정부에서 문화언론 보좌관으로 활동하다 1973년 삐노체뜨의 쿠데타가 일어나자 극적으로 칠레를 탈출, 여러 국가를 떠돌다 미국으로 망명했다. 1985년부터 듀크대학교에서 문학과 라틴아메리카학을 가르치고 있다. 1990년 민간정부가 들어선 칠레로 잠시 귀환했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영구 정착했다.
미국 패권주의와 자본주의 주류문화를 비판하며 생태주의와 대안적 삶을 추구하는 활동을 줄기차게 해오고 있으며 “라틴아메리카가 낳은 가장 위대한 작가의 한 사람”으로 불린다. 희곡 『죽음과 소녀』, 『독자』, 장편소설 『과부들』, 『콘피덴츠』, 『체 게바라의 빙산』, 『블레이크 씨의 특별한 심리치료법』, 소설집 『우리 집에 불났어』, 시집 『싼띠아고에서의 마지막 왈츠』, 문화비평집 『도널드 덕 어떻게 읽을 것인가』, 『제국의 낡은 옷』, 평론집 『미래를 향해 쓰는 작가들』, 『공포 몰아내기』, 회고록 『남을 향하며 북을 바라보다』 『아메리카의 망명자』, 정치 에세이 『국토안보부가 내 연설문을 삼켰습니다』 등 수많은 저서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