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시대 한국문학의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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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6/01/20
Pages/Weight/Size 163*230*30mm
ISBN 9788936463212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분단체제 극복을 지향하는 민족문학론의 이론가이자 실천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백낙청의 15년만의 문학평론집. 지난 1990년 『민족문학의 새단계』이후 발표한 19편의 작품비평과 이론비평을 엮고, 통일시대를 맞이하는 문학의 논리를 점검하는 새 글을 붙였다.

제목에서 보듯 저자는 우리 사회가 이미 새로운 시대인 통일시대에 들어섰으며, 한국문학이 내장한 활력이 이 시대의 활기로 이어질 것임을 진단한다. 1부에서는 민족문학을 둘러싼 국내외적 상황 분석과 시기별 작품비평을 결합한 글들을, 2부에는 섬세한 분석과 탁월한 감식안으로 주요 문학작품을 분석한 작품론을 실었으며, 3부에는 리얼리즘-모더니즘 논의를 비롯해 다양한 심포지엄 현장에서 이뤄진 토론문을 정리해 수록했다.
Contents
책머리에
서장: 민족문학, 세계문학, 한국문학

제1부
지구시대의 민족문학
지구화시대의 민족과 문학
근대성과 근대문학에 관한 문제제기와 토론
‘통일시대’의 한국문학
2000년대의 한국문학을 위한 단상
덧글: ‘단상’ 후기

제2부
선시와 리얼리즘
고은 시선집 『어느 바람』 발문
미당 담론에 관하여
백석문학상 후보 시집들
『외딴 방』이 묻는 것과 이룬 것
소설가의 책상, 에쎄이스트의 책상
'창비적 독법’과 나의 소설읽기
황석영의 장편소설 『손님

제3부
민족문학론과 리얼리즘론
사회주의현실주의 논의에 부쳐
시와 리얼리즘에 관한 단상
민족문학과 근대성
논평: 민족문학, 문명전환, IMF사태
비평과 비평가에 관한 단상

원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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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백낙청
문학평론가, 영문학자, 편집인. 1938년 출생하고 경기고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브라운대와 하바드대에서 수학했다. 박사과정 중에 1964년 서울대 영문학과 전임강사가 되었으며 나중에 다시 미국으로 가서 1972년 하바드대에서 D. H. 로런스 연구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6년 계간 『창작과비평』을 창간하고 2015년까지 편집인을 지냈으며, 서울대 영문과 교수,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 시민방송 RTV 이사장,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상임대표,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1970년대 이래 민족문학론을 전개하고 분단체제론을 통해 한반도 문제의 체계적 인식과 실천적 극복에 매진해왔으며, 근대에 대한 탐구를 통해 새로운 문명전환의 사상을 연마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 계간 『창작과비평』 명예편집인,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으로 있다.

저서로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1/인간해방의 논리를 찾아서』(합본개정판)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2』 『민족문학의 새 단계: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3』 『통일시대 한국문학의 보람: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4』 『문학이 무엇인지 다시 묻는 일: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5』 등의 문학평론집과 연구비평서 『서양의 개벽사상가 D. H. 로런스』 『D. H. 로런스의 현대문명관』을 냈고, 『분단체제 변혁의 공부길』 『흔들리는 분단체제』 『한반도식 통일, 현재진행형』 『어디가 중도며 어째서 변혁인가』 『2013년체제 만들기』 등의 사회평론서와 『백낙청 회화록』(전7권), 『변화의 시대를 공부하다』 『문명의 대전환을 공부하다』 등 다수의 공저서 및 편저서가 있다. 제2회 심산상, 제1회 대산문학상(평론부문), 제14회 요산문학상, 제5회 만해상 실천상, 제11회 늦봄문익환통일상, 제11회 한겨레통일문화상, 제3회 후광김대중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문학평론가, 영문학자, 편집인. 1938년 출생하고 경기고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브라운대와 하바드대에서 수학했다. 박사과정 중에 1964년 서울대 영문학과 전임강사가 되었으며 나중에 다시 미국으로 가서 1972년 하바드대에서 D. H. 로런스 연구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6년 계간 『창작과비평』을 창간하고 2015년까지 편집인을 지냈으며, 서울대 영문과 교수,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 시민방송 RTV 이사장,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상임대표,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1970년대 이래 민족문학론을 전개하고 분단체제론을 통해 한반도 문제의 체계적 인식과 실천적 극복에 매진해왔으며, 근대에 대한 탐구를 통해 새로운 문명전환의 사상을 연마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 계간 『창작과비평』 명예편집인,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으로 있다.

저서로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1/인간해방의 논리를 찾아서』(합본개정판)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2』 『민족문학의 새 단계: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3』 『통일시대 한국문학의 보람: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4』 『문학이 무엇인지 다시 묻는 일: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5』 등의 문학평론집과 연구비평서 『서양의 개벽사상가 D. H. 로런스』 『D. H. 로런스의 현대문명관』을 냈고, 『분단체제 변혁의 공부길』 『흔들리는 분단체제』 『한반도식 통일, 현재진행형』 『어디가 중도며 어째서 변혁인가』 『2013년체제 만들기』 등의 사회평론서와 『백낙청 회화록』(전7권), 『변화의 시대를 공부하다』 『문명의 대전환을 공부하다』 등 다수의 공저서 및 편저서가 있다. 제2회 심산상, 제1회 대산문학상(평론부문), 제14회 요산문학상, 제5회 만해상 실천상, 제11회 늦봄문익환통일상, 제11회 한겨레통일문화상, 제3회 후광김대중학술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