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오늘도 무사히!

교사의 소진과 트라우마 치유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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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7/16
Pages/Weight/Size 145*210*30mm
ISBN 9788936459475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상처받지 않는 교사는 없고,
상처를 사랑으로 돌려주는 교사는 많다

직무 소진에서 도덕 손상까지, 우울증에서 조력자 증후군까지,
교사들의 상처와 아픔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교사 멘토 김현수의 치유 심리학


교사는 여전히 많은 이들이 선망하는 직업이다. 안정적인 고용과 연금, 방학 등이 언급되며 부러움과 때로는 비아냥의 대상이 되곤 한다. 하지만 폭발하는 아이들, 달라진 학부모, 지나친 민원, 과도한 행정 업무와 억압적인 조직 문화까지, 대한민국 교사들은 현재 수많은 스트레스 속에서 소진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위기 속에서 교사들은 원격 수업과 방역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정신의학과 의사 김현수는 병원과 상담실을 찾는 교사들의 심리 상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점에 우려를 표한다. 7년 전 저자의 『교사 상처』가 출간되었을 때만 해도 힘든 교사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책에서는 더 심각해진 교사들의 현실과 상처를 짚으며 좀더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함을 역설한다. 교사들의 생생한 사례와 충실한 국내외 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자신의 전문 분야인 정신건강의학적인 관점으로 문제에 접근한다. 무엇보다도 현재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수많은 교사들에 대한 저자의 신뢰와 존경, 사랑이 책 전반에 걸쳐 진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 책의 1부에서는 교사라는 직업의 특성과 요즘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교사들이 소진되고 상처받는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3부에서 소진과 상처를 넘어 교사들이 겪는 심리적 정신적 현상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 교사들의 소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수많은 연수와 강연, 상담을 통해 선생님들의 든든한 멘토로 자리잡은 김현수의 이 책을 통해, 애써 외면하고 있던 교사 자신의 상태와 상처를 돌아보고 자신과 동료의 치유과 극복을 위한 해결책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_오늘도 무사히
들어가는 시

1부 상처투성이의 교사들
1. 요즘 교사들의 자화상
2. 문명의 최전선에 서는 교사들
3. 불가능한 직업, 교사
4. 현대의 교사들이 빠르게 소진되는 이유

2부 교사는 왜 소진되고 상처받는가?
1. 교사의 감정적 소진과 트라우마
2. 직무 소진이란 무엇인가?
3. 과도한 업무에 파묻혀 고갈된 교사들
4. 의미도 돌봄도 찾지 못하는 교사들
5. 명령과 통제에 상처받는 교사, 도덕 손상
6. 괴물 부모의 등장과 담임 교사의 퇴장
7. 학교 내의 갑질과 괴롭힘

3부 소진과 상처를 넘어선 교사의 아픔들
1. 만성 피로와 행동화
2. 공감 피로와 대리 외상
3. 적응 장애, 화병, 그리고 외상 후 울분 장애
4.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5. 우울증
6. 조력자 증후군

4부 스스로 그리고 함께 치유하는 교사들
1. 교육 현장에서 나와 우리를 잘 지켜내려면
2. 소진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3. 자신과 서로에 대한 돌봄을 시작하자
4. 함께 서로를 돌보는 교사회가 치유자이다
5. 트라우마 공감 학교
6. 소진과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성장한다

에필로그_내일도 무사히
나가는 시 1
나가는 시 2

참고 자료
Author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 정신보건, 자살 예방, 지역사회 트라우마 회복 등의 분야에서 20여 년 일해왔다. 서울 강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경기도 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보건복지부 중앙심리부검센터 센터장을 지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센터장을 맡기도 했다. 2002년 청소년 치유형 대안학교 ‘프레네스쿨(성장학교) 별’을 설립,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이 활동으로 2004년 청소년보호위원회에서 주는 청소년보호대상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교보재단에서 주는 참교육대상을 수상했다. 청년들의 학교, 경계인 청년지원센터 등 청년들의 공동체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센터장, 서울시 코비드19 심리지원단 단장을 맡아 자살 예방과 심리방역 작업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코로나로 아이들이 잃은 것들』, 『요즘 아이들 학급 집단 심리의 비밀』,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무기력의 비밀』, 『중2병의 비밀』, 『교실 심리』, 『공부 상처』, 『선생님, 오늘도 무사히』 등이 있다.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 정신보건, 자살 예방, 지역사회 트라우마 회복 등의 분야에서 20여 년 일해왔다. 서울 강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경기도 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보건복지부 중앙심리부검센터 센터장을 지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센터장을 맡기도 했다. 2002년 청소년 치유형 대안학교 ‘프레네스쿨(성장학교) 별’을 설립,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이 활동으로 2004년 청소년보호위원회에서 주는 청소년보호대상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교보재단에서 주는 참교육대상을 수상했다. 청년들의 학교, 경계인 청년지원센터 등 청년들의 공동체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센터장, 서울시 코비드19 심리지원단 단장을 맡아 자살 예방과 심리방역 작업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코로나로 아이들이 잃은 것들』, 『요즘 아이들 학급 집단 심리의 비밀』,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무기력의 비밀』, 『중2병의 비밀』, 『교실 심리』, 『공부 상처』, 『선생님, 오늘도 무사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