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신년의 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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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11/15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88936452032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조선의 앞날을 뜨겁게 고민한 젊은 개혁가들의 꿈과 도전!

[책만 보는 바보]에서 고전을 새롭게 해석하는 참신한 글쓰기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작가 안소영이 이번에는 근대화의 기로에 선 조선을 조망한 책으로,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조선의 앞날을 뜨겁게 고민한 젊은 개혁가들의 꿈과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홍영식과 김옥균, 박영효 이 세 사람은 19세기 후반, 세상을 바꾸고 조선을 근대화하려는 열망에 들뜬 청년들이었다. 그러나 정변은 실패로 끝났고, 그 후 세 사람의 삶은 극적으로 달라진다. 정변의 마지막 날 끝까지 왕을 따르다 그 자리에서 살해된 홍영식, 일본으로 망명하여 이리저리 떠돌다 암살당하고 마는 김옥균, 끝까지 살아남아 식민지가 된 조선에서 작위를 받고 영화로이 살다 간 박영효. 작가 안소영은 [갑신년의 세 친구]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꿈꿨던 이 세 젊은이의 삶과 조선 말기 가장 혁명적이었던 역사적 사건을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보여 준다.
Contents
홍영식 나무 아래 쓰러지다
1. 소나무 집 사랑방
2. 청년 임금 청년 신하
3. 도쿄, 낯선 하늘 아래
4. 아버지와 아들
5. 슬픈 자주국
6. 갑신년, 그해
7. 삼일천하

김옥균 일본에서 마지막 밤을 맞다
박영효 얼굴에 황혼이 드리워지다

작가의 말 / 주요 인물 소개 / 참고한 책과 논문
Author
안소영
1967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故수학자 안재구의 둘째 딸이다.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시대적 변동이나 환란에 맞닥뜨린 역사 속 인물들을 추적해 그 내면을 탐구하는 작품을 주로 쓴다. 지은 책으로는 조선시대 실학자 이덕무와 백탑파 벗들의 이야기 『책만 보는 바보』, 정약용의 둘째 아들 학유의 눈으로 아버지 다산을 그리는 책 『다산의 아버님께』, 조선 후기 젊은이들의 개혁에 대한 열정을 담은 『갑신년의 세 친구』, 시인 윤동주의 고뇌를 세밀히 탐구한 책 『시인 동주』, 그리고 『마지막 문장』 『당신에게로』, 감옥의 아버지와 주고받은 10년 동안의 편지를 엮은 『봄을 기다리는 날들』 등이 있다.
1967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故수학자 안재구의 둘째 딸이다.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시대적 변동이나 환란에 맞닥뜨린 역사 속 인물들을 추적해 그 내면을 탐구하는 작품을 주로 쓴다. 지은 책으로는 조선시대 실학자 이덕무와 백탑파 벗들의 이야기 『책만 보는 바보』, 정약용의 둘째 아들 학유의 눈으로 아버지 다산을 그리는 책 『다산의 아버님께』, 조선 후기 젊은이들의 개혁에 대한 열정을 담은 『갑신년의 세 친구』, 시인 윤동주의 고뇌를 세밀히 탐구한 책 『시인 동주』, 그리고 『마지막 문장』 『당신에게로』, 감옥의 아버지와 주고받은 10년 동안의 편지를 엮은 『봄을 기다리는 날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