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관집 이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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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1/20
Pages/Weight/Size 126*200*20mm
ISBN 9788936423704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탁한 하늘의 별빛 같은 노래
기교 없이도 묵직하고 가슴 저릿한 대가의 시편들


문단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올곧은 ‘원로’로서 익숙하고 친근한 이름 석자만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으로 우뚝 서 있는 신경림 시인이 신작 시집 [사진관집 이층]을 펴냈다. 시인의 열한번째 신작 시집이자 [낙타] 이후 6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한평생 가난한 삶들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들을 고졸하게 읊조리며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건네는 맑고 순수하고 단순한 시편들을 선보이며, 지나온 한평생을 곱씹으며 낮고 편안한 서정적 어조로 삶의 지혜와 철학을 들려준다.

올해 팔순을 맞는 시인은 연륜 속에 스며든 삶에 대한 통찰과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긴 시편들이 묵직한 울림 속에 잔잔한 여운을 남기며 가슴 저릿한 전율과 감동을 자아낸다. 등단 59년차에 접어든 시력(詩歷)의 무게와 깊이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서러운 행복과 애잔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아름답고 아름다운 시집이다.
Author
신경림
1936년 충주 출생. 동국대 영문과 졸업. 1955년 《문학예술》로 등단.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민족예술인총연합 의장 등 역임. 시집으로 《농무》 《새재》 《가난한 사랑 노래》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 《낙타》 등과 산문집 《민요기행》 외, 어린이책 《겨레의 큰사람 김구》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시 그림책 《아기 다람쥐의 모험》 등 다수. 만해문학상, 단재문학상, 대산문학상, 호암상(예술부문), 4 · 19문화상 등 수상. 현재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1936년 충주 출생. 동국대 영문과 졸업. 1955년 《문학예술》로 등단.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민족예술인총연합 의장 등 역임. 시집으로 《농무》 《새재》 《가난한 사랑 노래》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 《낙타》 등과 산문집 《민요기행》 외, 어린이책 《겨레의 큰사람 김구》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시 그림책 《아기 다람쥐의 모험》 등 다수. 만해문학상, 단재문학상, 대산문학상, 호암상(예술부문), 4 · 19문화상 등 수상. 현재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대한민국예술원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