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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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6/06/05
Pages/Weight/Size 125*200*20mm
ISBN 9788936422646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이 책은 신인답지 않은 능숙한 기량과 빼어난 서정성으로 시단의 주목을 한몸에 받은 첫 시집 『호랑이 발자국』이후 3년 만에 출간되는 손택수의 시집으로, 『현대시』동인상을 수상한 표제작 「목련 전차」외 60여편의 시를 가려뽑았다. 이번 시집은 민중적 삶과 대지적 삶의 살뜰한 조화를 꿈꾸는 시인의 의지가 구술성 가득한 시어 속에 유감없이 발휘된 시편들이 묶여 있다. 곡진한 정감과 가락이 살아 있어 틀림없는 운문이지만 시와시 사이, 부와 부 사일를 가로지르는 이야기 얼개는 한 편의 설화가 완성되는 과정을 눈앞에 그려 보이는 듯하다.
Contents
제1부
강이 날아오른다
집장구
청둥오리떼 파다닥 멀어지기 직전
...
홍어
명태
오줌 뉘는 소리
자음

제2부
추석달
풀벌레 울음소리
살가죽구두
...
청도산 무우
아내의 이름은 천리향
목도장

제3부
첫 몽정ㆍ별똥별ㆍ감나무

뿔잠
...
콘돔 전쟁
부산에 눈이 내리면
여근곡에서

제4부
자전거의 해안선
장생포 우체국
가덕도 숭어잡이
...
聖 젓갈
먹점 해안
미조항

Author
손택수
전남 담양에서 태어났다. 199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시)와 『국제신문』 신춘문예(동시)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호랑이 발자국』, 『목련 전차』, 『나무의 수사학』, 『떠도는 먼지들이 빛난다』, 동시집 『한눈파는 아이』, 청소년시집 『나의 첫 소년』 등을 냈다.
전남 담양에서 태어났다. 199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시)와 『국제신문』 신춘문예(동시)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호랑이 발자국』, 『목련 전차』, 『나무의 수사학』, 『떠도는 먼지들이 빛난다』, 동시집 『한눈파는 아이』, 청소년시집 『나의 첫 소년』 등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