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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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1998/05/31
Pages/Weight/Size 125*200*20mm
ISBN 9788936420918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이후 13년 만에 나온 정희성 시인의 시집. 단아하면서도 견고한 시 구조 속에 일상의 심상찮은 인생의 기미와 한점 부끄러움 없는 조국에 대한 순결한 사랑이 스며 있다. '청명', '8·15를 위한 북소리', '붉은 꽃' 등 50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Contents
제1부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청명
고척동에서
옹기전에서
친구에게
우리들의 그리움은
용산시장에서
백영선생(白影先生) 회갑(回甲)에 부쳐
그리움 가는 길 어디메쯤
우전선생(雨田先生) 칠순(七旬)의 날에
울엄니 나를 낳아
침묵

제2부
8·15를 위한 북소리
겨울에 쓴 짧은 편지
넋두리

붉은 꽃
기도
퇴노춘송(退老春頌)
눈 덮인 산길에서
판화가 오윤(吳潤)을 생각하며
눈보라 속에서
밀정의 얼굴
버스를 기다리며
만세 후
우금치 고개
학교 가는 길
4월 북한산에 올라

제3부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덩덕개
황토현에서 곰나루까지
이것은 시가 아니다
임 가시는 길에
피의 꽃
업보
자본주의식 신사고
메이 데이
불꽃
큰 수리 노래
아버님의 안경
유신헌법
동요
상계동에 이사 와 살면서
잠 못 드는 밤에
평화
달빛세
칠류(七流)
이름 붙이기
어느 통일꾼의 주례사
새 그리고 햇빛

발문/신경림

후기
Author
정희성
197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시를 등단했다. 시집 『답청(踏靑)』, 『저문 강에 삽을 씻고』,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시를 찾아서』, 『돌아다보면 문득』, 『그리운 나무』 등을 펴냈다. 김수영문학상, 불교문학상, 만해문학상, 아름다운작가상, 육사시문학상, 구상문학상을 수상했다.
197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시를 등단했다. 시집 『답청(踏靑)』, 『저문 강에 삽을 씻고』,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시를 찾아서』, 『돌아다보면 문득』, 『그리운 나무』 등을 펴냈다. 김수영문학상, 불교문학상, 만해문학상, 아름다운작가상, 육사시문학상, 구상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