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의 풀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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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1997/04/30
ISBN 9788936420055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시집 『휴전선』 『4월의 화요일』 등에서 뽑은 대표적 작품과 1962년 이후 최근까지의 모든 작품들을 합쳐 총 79편을 수록한 이 시집은 민족분단의 현실과 사회적 부조리에 아낌없는 울분과 저항의 육성을 터뜨려온 박봉우 시인의 문학적 결산이다.
Contents
제1부
대법원 앞에서
서울 하야식
아리랑고개의 할미꽃
잠 못 이루는가
아버지 경제(經濟)
또 파고다대공원
창이 없는 집
경제학교수 휴강
백두산의 양심
푸른 계절
한 잔의 포도주
대지의 대특호활자
언제나 우리 땅
핑크빛 일기
남몰래 흐르는 눈물
밤 하늘
조각(彫刻)
귀로
사회부장
고구려인
황지(荒地)에 꽃핀
그 누가 살고 있는지
적십자
백두산
25시의 사랑

제2부
쓰레기 역사(歷史)
광화문에서
신세계 소금
반쪼각의 달
황지(荒地)의 풀잎
십자가를 해나 달에게
별 밭을 찾아
에즈라 파운드
한많은 조선
1969년의 코스모스
잡초나 뽑고
팔려가는 봄
설렁탕들
한 장의 신문을 들면서
어린이 UN총회
잔디밭 국부론(國富論)
진달래꽃
1960년대의 휴지통과 시론(詩論)
인왕산 건빵
지평에 던져진 꽃
보시오 독도
달밤의 혁명
황무사회(荒蕪社會)
쌩똥문학
해방 20년 (Ⅰ)
해방 20년 (Ⅱ)
사원우표
동해의 갈매기
밀주(密酒)
악법은 외면한다
이 세상에
가시오
또 한번 올 날은
외인부대

제3부
소묘·1
소묘·4
소묘·5
소묘·10
소묘·13
소묘·23
소묘·33
사수파(死守派)
도시의 무덤
겨울에도 피는 꽃나무
나비와 철조망
휴전선
화초들의 이야기
접동새
신세대
진달래도 피면 무엇하리
고궁풍경에서

편집후기
Author
박봉우
1934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광주에서 성장했다. 광주서중과 광주고를 졸업한 뒤 전남대 정치학과에서 수학했다. 1952년 광주고 재학 당시 주간지 '문학예술'에 시 '석상의 노래'가 당선된 바 있으며. 1955년 강태열, 김정옥, 박성룡, 이일, 정현웅, 주명영 등과 시동인 '영도'를 결성했다. 195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 '휴전선'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휴전선'(1957), '겨울에도 피는 꽃나무'(1959), '사월의 화요일'(1962), '황지의 풀잎'(1976), '서울 하야식'(1986) '딸의 손을 잡고'(1987) 와 시선집 '나비와 철조망'(1991)이 있으며, 산문집 '사랑의 시인상'(1969) 등을 발간했다. '전라남도 도문화상', '현대문학상', '현산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생전에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창립회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1990년 3월 1일, 전주시립도서관 촉탁사원으로 재직 중 지병으로 별세, ‘민족시인 박봉우 선생 장’(장례위원장:김중배)으로 전주시립효자공원묘지에 안장되었다. 2001년 임진강역 구내에 그의 대표 시 '휴전선'을 새긴 시비가 건립되었다.
1934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광주에서 성장했다. 광주서중과 광주고를 졸업한 뒤 전남대 정치학과에서 수학했다. 1952년 광주고 재학 당시 주간지 '문학예술'에 시 '석상의 노래'가 당선된 바 있으며. 1955년 강태열, 김정옥, 박성룡, 이일, 정현웅, 주명영 등과 시동인 '영도'를 결성했다. 195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 '휴전선'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휴전선'(1957), '겨울에도 피는 꽃나무'(1959), '사월의 화요일'(1962), '황지의 풀잎'(1976), '서울 하야식'(1986) '딸의 손을 잡고'(1987) 와 시선집 '나비와 철조망'(1991)이 있으며, 산문집 '사랑의 시인상'(1969) 등을 발간했다. '전라남도 도문화상', '현대문학상', '현산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생전에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창립회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1990년 3월 1일, 전주시립도서관 촉탁사원으로 재직 중 지병으로 별세, ‘민족시인 박봉우 선생 장’(장례위원장:김중배)으로 전주시립효자공원묘지에 안장되었다. 2001년 임진강역 구내에 그의 대표 시 '휴전선'을 새긴 시비가 건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