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젊은 사회운동가이자 정치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과거 소련은 어떤 체제였으며 왜 붕괴했는가, 개혁은 왜 실패했는가를 현장성 강한 분석과 활달한 비평적 필치로 밝히고 있다. 새로운 사회주의적 개혁을 역설하는, 혼돈과 격변의 러시아를 이해하는 데 길잡이가 되는 책이다.
Contents
한국어판 출간에 부쳐
머리말
서론
1. 전체주의의 후계자들
2. 지식인 대 인뗄리겐찌야 : 문화의 위기?
3. 정치적 모자이크 : 좌익과 우익
4. 새로운 민주주의 모델? 인민주의
5. 쏘비에뜨형 다원주의 : 훌륭한 정당이 많다?
6. 대안은 있는가? 시장, 그러나 어떤 종류의 시장?
7. 전체주의
8. 참회의 시간
9. 쿠데타
10. 불만의 겨울
11. 새로운 전투를 치르기 직전의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