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오경은 유교의 핵심적인 경전으로 사서는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을 말하며 오경은 '시경, 서경, 주역, 춘추, 예기'를 말한다. 이를 합해 사서오경이라 칭하는 것이다. 이들은 모두 저자가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공자와 맹자, 븡자, 자사 등이 공동 편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사서오경 속에 등장하는 유교학설은 우리 민족의 사회와 인간생활에 깊숙히 파고들어 있어 이를 이해한다는 것은 우리 민족문화와 그 정신을 이해한다는 뜻과 일맥상통한다. 하지만 사서오경은 그 내용이 깊이있고 또 원문을 그대로 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 이 책은 사서오경을 한데 엮어 일기 쉬운 독해와 해설을 통해 독자들이 사서오경에 좀더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배려하여 제작하였다.
Contents
사서· 논어
평소의 교시·| 계씨의 망동을 힐책하다·| 공자의 처세술·| 명예욕을 힐책하다·| 태연스런 공자·| 포위망에 들다·| 공자와 은둔자·| 공자가 시를 논하다·| 안연이 요절하다·| 자로가 용맹을 뽐내다·| 변설가 자공·| 관중이 천하를 통일하다·| 인의를 지킨 백이와 숙제·| 어진 사람은 사람을 사랑한다·| 나라를 다스리는 길·| 군자와 소인·
사서·맹자
맹자가 양혜왕을 뵙다·| 왕업을 이룩하는 비결·| 음악을 즐기는 제나라 왕·| 왕정을 실시하려는 제왕·| 제나라가 연나라를 징벌하다·| 등문공과 정사를 담론하다·| 군주의 행차를 막은 장창·| 성인과 기운·| 맹자가 초청에 응하지 않다·| 죄를 깨달은 공거심·| 제나라를 떠난 맹자·| 장례에 대한 맹자의 견해·| 이단 학설을 혹평하다·| 묵가학설과 논쟁·| 접으면 한 자, 펴면 여덟 자·| 대장부의 기준·| 옛 선비들의 벼슬길·| 공로와 보상의 목적·| 왕정을 실시한 송나라·| 변설에 능한 맹자·| 청렴함을 뽐낸 진중자·| 법규의 작용·| 재앙의 근원·| 변설가 순어곤·| 명사수 예의 죽음·| 후레자식 광장을 두둔하다·| 난을 당한 증자와 자사·| 제나라 사람의 추태·| 순의 효도와 형제의 의리·| 시구에 대한 해석·| 천하를 선양한 요임금·| 아들에게 자리를 넘겨준 요임금·| 백리해의 처세술·| 공자의 완벽함·| 교제와 우정·| 가난한 선비·| 고자의 인성론을 논박하다·| 선한 인간의 본성·| 의리를 위해 목숨을 바치다·| 예의와 음식·| 사람은 누구다 다 요순·| 고자의 시평을 반박하다·| 이득만 따지지 말라·| 역대의 죄인·| 장군 신자를 권유하다·| 백규의 치국 방책을 비평하다·| 선을 지키는 악정자·| 천하의 중임·| 노인을 공양한 주문왕·| 공자의 인재 선택·
사서·대학
대학의 도·| 군자의 도덕표준·| 군자의 자아수양·| 천하를 다스리는 절차·
사서·중용
효자 순·| 군자의 강함·
오경·시경
주나라 사람들의 선조·| 빈 땅에 이주한 공류·| 주원에 천이한 고공·| 주나라의 개국·| 문왕의 덕행·| 문왕의 업적·| 처녀의 원한·| 농군의 평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