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언호의 세계서점기행

서점은 도시의 어둠을 밝히는 한밤의 별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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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3566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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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1/20
Pages/Weight/Size 135*200*27mm
ISBN 9788935663347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책의 집 책을 위한 집을 가다

책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던 지은이 김언호는 책을 만드는 출판사에서 그리고 책의 영혼을 파는 서점에서 40년이 넘는 세월을 보냈다. 『세계서점기행』은 아날로그의 미학을 보여주기 위해 화려하게 제작하기도 했고 손쉽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책으로 출간해달라는 독자들의 요구에 보급판으로도 출간해서 독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이번에 출간하는 『김언호의 세계서점기행』은 『세계서점기행』 출간 후 4년여의 시간이 지나면서 그동안 변화된 내용을 보충하기도 했고 완전히 새롭게 쓰기도 했다. 이전에 실리지 않은 사진도 많아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내용을 완전히 바꾼 서점은 완성서원과 싼롄타오펀서점이고 부분 수정을 한 곳은 셴펑서점, 지펑서원, 크레용하우스다. 또 출판인 김언호가 직접 개점한 헤이리 북하우스와 서울 순화동천에 대한 이야기도 실었다.

『김언호의 세계서점기행』은 개성 있게 서점을 운영하는 서점인의 철학을 탐구한다. 그 서점이 존재하는 나라와 사회의 지성과 문화를 이야기한다. 그 서점들이 기획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개성 있는 서점인들의 독특한 철학정신이 돋보이는 『김언호의 세계서점기행』은 책에 바치는 출판인 김언호의 헌사다. 책 만들기 희망 만들기를 해온 출판인 김언호의 책에 대한 문제의식이다. 서점을 위한 ‘문화운동 · 사회운동’이 전개되기를 기대하는 한 출판인의 세계관이다.
Author
김언호
1968년부터 1975년까지 동아일보 기자로 일했으며, 1976년 한길사를 창립하여 2020년 44주년을 맞았다. 1980년대부터 출판인들과 함께 출판문화와 출판의 자유를 신장하는 운동을 펼친다. 1998년 한국출판인회의를 창설하고 제1·2대 회장을 맡았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1기 위원을 지냈다.

2005년부터 한국·중국·일본·타이완·홍콩·오키나와의 인문학 출판인들과 함께 동아시아출판인회의를 조직하여 동아시아 차원에서 출판운동·독서운동에 나섰으며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제2기 회장을 맡았다. 1980년대 후반부터 파주출판도시 건설에 참여했고 1990년대 중반부터는 예술인마을 헤이리를 구상하고 건설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출판운동의 상황과 논리』(1987), 『책의 탄생 I·II』(1997),『헤이리, 꿈꾸는 풍경』(2008), 『책의 공화국에서』(2009),『한권의 책을 위하여』(2012),『책들의 숲이여 음향이여』(2014)를 펴냈다.
1968년부터 1975년까지 동아일보 기자로 일했으며, 1976년 한길사를 창립하여 2020년 44주년을 맞았다. 1980년대부터 출판인들과 함께 출판문화와 출판의 자유를 신장하는 운동을 펼친다. 1998년 한국출판인회의를 창설하고 제1·2대 회장을 맡았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1기 위원을 지냈다.

2005년부터 한국·중국·일본·타이완·홍콩·오키나와의 인문학 출판인들과 함께 동아시아출판인회의를 조직하여 동아시아 차원에서 출판운동·독서운동에 나섰으며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제2기 회장을 맡았다. 1980년대 후반부터 파주출판도시 건설에 참여했고 1990년대 중반부터는 예술인마을 헤이리를 구상하고 건설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출판운동의 상황과 논리』(1987), 『책의 탄생 I·II』(1997),『헤이리, 꿈꾸는 풍경』(2008), 『책의 공화국에서』(2009),『한권의 책을 위하여』(2012),『책들의 숲이여 음향이여』(2014)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