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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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8/01/31
Pages/Weight/Size 130*195*20mm
ISBN 9788935659883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한국근대문학사에서 벽초 홍명희는 매우 독특한 존재이다. 그는 직업적인 문인이 아니었고, 남긴 소설도 『임꺽정』 단 한 편에 불과하지만 그는 한국근대소설사에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긴 작가로 간주되고 있다. 이 책은 홍명희의 생애와 문필활동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그의 생애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식민지시기 신간회운동과 해방 직후 통일정부수립운동을 포함한 민족운동가로서의 활동에 비중을 두면 문인으로서의 활동은 지엽적인 위치로 밀려나기 쉽지만 이 책에서는 문인으로서의 면모에 초점을 맞추어 그의 생애를 새롭게 재구성하고 있다.

이 책은 홍명희가 최남선·이광수와 함께 『소년』지에서 활동하면서 ‘조선 삼재(三才)’로 불리던 신문학 초창기부터 월북 이후에 이르기까지 홍명희의 문인으로서의 활동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또한 월북 문인 홍명희의 북한에서의 삶의 행적을 살펴보고 있다.
Contents
머리말

성장·수학·방랑기 ― 1888년부터 1918년까지
구한말 명문 양반가에서 태어나다
서울과 도쿄에서 신교육을 받다
『소년』지의 신문학운동에 동참하다
부친 홍범식의 순국과 삶의 방향전환
중국과 난양에서 망명생활을 하다

일제 식민지 치하에서 ― 1918년부터 1945년까지
3·1운동 이후 민족해방운동에 투신하다
대하역사소설 『임꺽정』으로 문명을 떨치다
1930년대 문필활동의 이모저모
조선학운동에 일익을 담당하다
지조를 지키며 은둔생활을 하다

해방 직후의 격동기에 ― 1945년부터 1948년까지
조선문학가동맹 중앙집행위원장으로 추대되다
신탁통치 파동에 휘말려
중간파 정치지도자로서 통일정부수립운동에 나서다
『임꺽정』이 재간되어 반향을 일으키다

북에서 보낸 만년 ― 1948년부터 1968년까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부수상이 되다
과학원장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맡다
『림꺽정』의 간행과 북에서의 문필활동

맺음말



참고문헌
홍명희 연보
작품목록
연구서지
Author
강영주
1952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비교문학과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상명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에 『한국역사소설의 재인식』(1991), 『벽초 홍명희연구』(1999), 『벽초 홍명희평전』(2004)이 있으며, 『벽초 홍명희 『임꺽정』의 재조명』(공편, 1988), 『벽초 홍명희와 『임꺽정』의 연구자료』(공편, 1996)를 엮었다. 논문으로는 「1930년대 평단의 소설론」, 「국학자 홍기문연구」, 「『임꺽정』의 창작과정과 『조선왕조실록』」 등이 있다.
1952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비교문학과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상명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에 『한국역사소설의 재인식』(1991), 『벽초 홍명희연구』(1999), 『벽초 홍명희평전』(2004)이 있으며, 『벽초 홍명희 『임꺽정』의 재조명』(공편, 1988), 『벽초 홍명희와 『임꺽정』의 연구자료』(공편, 1996)를 엮었다. 논문으로는 「1930년대 평단의 소설론」, 「국학자 홍기문연구」, 「『임꺽정』의 창작과정과 『조선왕조실록』」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