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틱한 가슴

문명을 초월한 에로틱의 절정, 여성 가슴의 문화사
$27.22
SKU
9788935656387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06/01/05
Pages/Weight/Size 130*190*40mm
ISBN 9788935656387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은밀한 몸』,『음란과 폭력』등의 저서를 통해 '몸으로 읽는 문명화과정'을 이야기하는 한스 페터 뒤르의 저작으로, 문명을 초월한 에로틱의 절정, 여성의 육체·가슴의 문화사를 다루고 있다. 코르셋과 브래지어의 역사, 토플리스 패션, 아름다운 가슴의 기준 등 여성의 실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여러 주제들을 통해, 성모 마리아의 가슴에서 상품화된 성의 선봉까지 다양하게 인식되는 여성 가슴의 문화사를 살펴보고 있다.

이 책은 지난 2천년 동안 유럽 사회가 어떻게 여성 육체의 성적 매력 발산을 점점 더 강하게 제한해 왔는지, 그리고 유럽 이외의 전통 사회에서는 왜 유럽 사회보다 여성 육체의 성적 상품화가 덜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문제를 다루면서 여성의 상체, 즉 가슴의 매력 발산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를 전개한다. 여성의 가슴에 대한 수치심에 주목하면서, 실제로 가슴에 대한 수치심과 에로티시즘은 상체를 가리는 것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다양한 예를 통해 증명하고, 여러 시대와 문화에서 가슴의 이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Contents
책을 펴내며
서문/ 효력 잃은 패러다임, 문명화이론에 대한 이론적 언급

1. 빅토리아 여왕 시대 사람들과 데콜테
2. 자유, 평등, 외설
3. 17세기의 '역겹고 몰염치한 가슴 노출'
4. 처녀 여왕
5. 중세 후기의 '갈지 않은 젖통'
6. 중세에도 '상반신 노출' 패션이 있었을까?
7. '젖가슴이 튀어나왔다'
8. 중세의 가슴에 대한 수치심
9. '...가슴을 만지고 싶다...'
10. '기능적인' 가슴 노출, 치욕스러운 징벌과 젖먹이 수유
11. 성모 마리아와 젖먹이는 부정한 여인들
12. '몸매 손상'에 대한 두려움과 고딕식 S라인
13. 가짜 가슴
14. 납작한 가슴과 '바비 인형 가슴'의 이상
15. 대중 앞에 나선 가슴 노출 패션
16. 자유로운 가슴과 자유롭지 못한 가슴
17. 브래지어의 역사
18. 우리는 처진 가슴이 좋다
19. 어머니 젖가슴은 섹시하지 않다?
20. 수치심과 에로티시즘
21. 동아시아의 '출렁이는 두 개의 젖가슴'
22. 동남아시아의 인도네시아의 '상반신 노출'
23. 몸에 달라붙은 인도 여자의 젖은 사리
24. 가슴을 노출한 터키 황제의 첩들
25. 가슴을 가리지 않고 다니는 지역에서도 가슴이 에로틱할까?
26. 여성의 가슴은 도대체 왜 에로틱한가?

부록/ 그 사이 제기된 비판에 대한 답변

옮긴이의 글/ 가슴의 문화사, 수치심과 에로티시즘
Author
한스 페터 뒤르,박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