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도킨스의 영혼이 숨 쉬는 과학

열정적인 합리주의자의 이성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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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4/09
Pages/Weight/Size 150*220*40mm
ISBN 9788934990260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이성의 수호자, 미신의 적, 촌철살인의 논객이자
감탄하는 영혼, 유머러스한 작가, 믿음직한 안내자인
도킨스의 면면을 보여주는 41편의 글


도킨스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출판한 글들을 포함하여 30년간 쓴 강연문, 칼럼, 에세이 등 41편을 엮은 모음집. 리처드 도킨스라는 한 인간을 가장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는 선집이자, “도킨스의 팬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책”(커쿠스 리뷰)이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 저술가이자 진화생물학자인 그는 무엇을 연구하고 쓰고 말해왔을까? 또 그에게 과학자로, 합리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세계 시민이자 지구인으로, 또 누군가의 제자나 가족으로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이 책은 도킨스가 기존에 자주 다루던 주제(진화론, 자연선택, 종교, 과학철학)부터 정치·사회·문화적이고 개인적인 이슈까지를, 다양한 형식으로 폭넓게 다루면서 그 질문에 답한다. 『이기적 유전자』와 공격적인 무신론자로만 리처드 도킨스를 알았던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그의 색다른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Contents
저자 서문
편집자 서문

1부 과학의 가치관(들)
과학의 가치관과 가치관의 과학
과학을 변호하며: 찰스 왕세자께 보내는 공개서한
과학과 감수성
두리틀과 다윈

2부 무자비의 극치
“다윈보다 더 다윈주의적인”: 다윈과 월리스의 논문
보편적 다윈주의
자기복제자의 생태계
혈연선택에 관한 열두 가지 오해

3부 가정법 미래
순이익
지적인 외계인
가로등 밑 살피기
50년 뒤: 영혼을 죽이다?

4부 정신 지배, 화근, 그리고 혼란
‘앨라배마의 끼워 넣은 문서’
9/11의 유도 미사일
지진해일의 신학
메리 크리스마스, 총리님!
종교의 과학
과학은 종교인가?
예수를 지지하는 무신론자

5부 현실 세계에 살다
플라톤의 멍에
‘합리적 의심이 남지 않도록’?
하지만 그들은 고통을 느끼는가?
나는 불꽃을 좋아하지만……
누가 이성에 반대하는 집회를 여는가?
자막 예찬, 더빙 비판
만일 내가 세상을 지배한다면

6부 자연의 신성한 진실
시간에 대하여
대형 땅거북 이야기: 섬 안의 섬
바다거북 이야기: 거기서 다시 돌아오다(그리고 다시 복귀?)
꿈꾸는 디지털 엘리트에게 작별을 고함

7부 살아 있는 용을 비웃다
신앙을 위한 모금운동
놀라운 버스 미스터리
자비스와 계통수
제린 오일
공룡 애호가들의 현명한 원로 지도자
무토르론: 이 유행이 오래 계속되기를
도킨스의 법칙

8부 인간은 섬이 아니다
마에스트로에 대한 추억
아, 내 사랑하는 아버지: 존 도킨스, 1915~2010
삼촌 그 이상의 존재: A. F. ‘빌’ 도킨스, 1916~2009
히친스에게 경의를 표하며

옮긴이의 말
출전과 감사의 말
인용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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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리처드 도킨스,김명주
신과 인간 사이 가장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선 세계적 석학, 다윈 이후 가장 위대한 생물학자. 영국 [프로스펙트]가 전 세계 100여 개국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뽑은 세계 최고 지성 1위. 과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다수의 명저를 통해 종교의 비합리성과 그것이 사회에 끼치는 해악을 역설해왔다. 1941년 케냐 나이로비에서 태어나 영국 옥스퍼드대학교를 졸업했다. 옥스퍼드대학교 ‘과학의 대중적 이해를 위한 찰스 시모니 교수직’의 초대 교수를 지냈고, 현재는 옥스퍼드대학교 뉴칼리지의 펠로이자 왕립학회 회원으로 있다. 그동안 왕립문학원상(1987), 왕립학회 마이클 패러데이상(1990), 국제 코스모스상(1997), 키슬러상(2001), 셰익스피어상(2005), 루이스 토머스 과학저술상(2006), 갤럭시 브리티시 도서상 올해의 작가상(2007), 데슈너상(2007), 과학의 대중적 이해를 위한 니렌버그상(2009) 등 수많은 상과 명예학위를 받았다. 동물행동학에 정통할 뿐만 아니라 분자생물학, 집단유전학, 발생학 등 과학 전 분야를 두루 섭렵했다.

대표작인 『이기적 유전자』는 1976년 출간 이후 30년 넘게 과학계를 떠들썩하게 한 세기의 문제작이며, 2006년 출간과 동시에 과학계와 종교계에 파란을 몰고 온 『만들어진 신』은 신이 존재하지 않음을 과학적 논증을 통해 증명하면서, 종교의 잘못된 논리가 세계사에 남긴 수많은 폐단을 지적한 명저로 평가받았다. 그 밖에 『신 없음의 과학』, 『현실, 그 가슴 뛰는 마법』, 『지상 최대의 쇼』, 『확장된 표현형』, 『에덴의 강』, 『무지개를 풀며』, 『조상 이야기』, 『악마의 사도』 등을 썼다.
신과 인간 사이 가장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선 세계적 석학, 다윈 이후 가장 위대한 생물학자. 영국 [프로스펙트]가 전 세계 100여 개국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뽑은 세계 최고 지성 1위. 과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다수의 명저를 통해 종교의 비합리성과 그것이 사회에 끼치는 해악을 역설해왔다. 1941년 케냐 나이로비에서 태어나 영국 옥스퍼드대학교를 졸업했다. 옥스퍼드대학교 ‘과학의 대중적 이해를 위한 찰스 시모니 교수직’의 초대 교수를 지냈고, 현재는 옥스퍼드대학교 뉴칼리지의 펠로이자 왕립학회 회원으로 있다. 그동안 왕립문학원상(1987), 왕립학회 마이클 패러데이상(1990), 국제 코스모스상(1997), 키슬러상(2001), 셰익스피어상(2005), 루이스 토머스 과학저술상(2006), 갤럭시 브리티시 도서상 올해의 작가상(2007), 데슈너상(2007), 과학의 대중적 이해를 위한 니렌버그상(2009) 등 수많은 상과 명예학위를 받았다. 동물행동학에 정통할 뿐만 아니라 분자생물학, 집단유전학, 발생학 등 과학 전 분야를 두루 섭렵했다.

대표작인 『이기적 유전자』는 1976년 출간 이후 30년 넘게 과학계를 떠들썩하게 한 세기의 문제작이며, 2006년 출간과 동시에 과학계와 종교계에 파란을 몰고 온 『만들어진 신』은 신이 존재하지 않음을 과학적 논증을 통해 증명하면서, 종교의 잘못된 논리가 세계사에 남긴 수많은 폐단을 지적한 명저로 평가받았다. 그 밖에 『신 없음의 과학』, 『현실, 그 가슴 뛰는 마법』, 『지상 최대의 쇼』, 『확장된 표현형』, 『에덴의 강』, 『무지개를 풀며』, 『조상 이야기』, 『악마의 사도』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