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과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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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6/25
Pages/Weight/Size 123*200*20mm
ISBN 9788934981770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청춘이라 죄송합니다.”
취업에, 회사에, 결혼에 치이는 2030 ‘프로 고민러’들에게 전하는
최민석 소설가만의 색다르고 유쾌한 인생 해법!


‘믿고 읽는’ 소설가 최민석이 대한민국 2030 ‘고민 해결사’로 돌아왔다. 울다가 웃어버린 나머지 은밀한 곳(?)에 털마저 나는 건 아닐까 싶을 만큼 ‘웃픈 글빨’의 소설가 최민석. 그가 고민 많은 청춘들의 질문을 받아 답변하며, 특유의 말맛으로 유쾌한 위로를 전한다. 작가는 1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주간지 [대학내일]에 대학생들의 고민을 상담하는 칼럼 [Ask Anything]을 연재하였고, 이는 연재 당시 [대학내일] No.1 인기 칼럼으로 등극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못다한 질문을 추가로 더해 마침내 『고민과 소설가』 라는 에세이로 출간하였으며, ‘일’ ‘사랑’ ‘관계’ ‘미래’ 등으로 2030이 가장 궁금해하는 주제로 구성하였다. 또한 2018년 서울국제도서전SIBF 선정 신간 도서로 출간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눈이 닿는 대로 읽다 보면 묵직한 고민도 놀랍도록 가벼워지는 힐링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호모 고미니우스’ 5

1장
자아: 설마 내가 이상한 건가요?


글만 읽으면 졸려요. 18ㅣ여행을 싫어하는 게 이상한가요? 24ㅣ무서움을 잊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28ㅣ다들 제가 촌스럽다고 합니다. 34ㅣ웬만한 남자들보다 머리가 커요. 40ㅣ어떻게 하면 말을 잘할 수 있죠? 46ㅣ자존감이 낮아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못하고 있습니다. 50ㅣ쓸데없이 진지한 게 고민입니다. 54ㅣ새내기가 들어오면 너무 슬플 것 같아요. 58ㅣ욕심이 많으면 느긋하게 못 살까요? 62ㅣ마음의 소리, 현실과의 타협. 어느 쪽을 선택해야 좋을까요? 68ㅣ다 잘하고 싶어요. 72

2장
사랑: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과 선배와의 CC 괜찮을까요? 80ㅣ남자친구가 가난합니다. 84ㅣ정신적으로 교감하고 공감하는 연애,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요? 88ㅣ전 남친을 밀어냈는데 잘한 걸까요? 94ㅣ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났는데 그에게 여자친구가 있어요. 100ㅣ남자친구 SNS에 제 사진이 없어요. 104ㅣ 여자친구가 제 앞에서 개그우먼 박나래와 안영미 춤을 따라 춥니다. 어쩌죠? 110ㅣ친구의 친구를 사랑하게 됐어요. 116ㅣ30대 중반 남자의 마음을 알고 싶어요. 122ㅣ연애에 지쳤다는 그녀, 어떻게 해야 하죠? 126ㅣ남친의 전 여친이 신경 쓰여요. 130ㅣ사람에 대한 기대가 없는데 결혼해도 될까요? 136

3장
관계: 사람 사귀는 게 버거워요.


가벼운 인간관계가 적응이 안 돼요. 144ㅣ눈엣가시 같은 동기,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요? 150ㅣ친절한 것과 오지랖이 넓은 것의 차이가 뭘까요? 154ㅣ엄마가 남자친구를 탐탁지 않아 합니다. 160ㅣ부모님과 대화할 때 어디까지 털어놔야 하는 건가요? 164ㅣ아버지와 어색해요. 170ㅣ왜 가족에겐 더 많이 화내게 되는 걸까요? 176ㅣ친구가 자꾸 약속에 늦어요. 180ㅣ한국 사회의 사람들이 싫어지고 있어요. 186

4장
미래: 무슨 일을 하고 살아야 할까요?


무슨 일을 하며 살아야 할까요? 196ㅣ이제 와서 전공과 다른 일을 하고 싶어요. 202ㅣ요즘 단순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208ㅣ작가가 되고 싶어요. 214ㅣ전공에 회의가 들어요. 220ㅣ다 포기하고 결혼하고 싶어요. 226ㅣ술을 잘 마셔야 성공한다는데, 저는 실격인가 봅니다. 232ㅣ선배 말처럼, 정말 교환학생은 내실이 없을까요? 236ㅣ비싼 물가 때문에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240ㅣ취업한 친구를 축하해주지 못하겠어요. 246ㅣ어찌해야 좋은 어른이 될까요? 254

에필로그
신뢰할 순 없지만, 속는 셈치고 259
Author
최민석
소설가. 때로는 에세이스트, 방송인, 뮤지션, 그리고 여행자. 2010년 단편 소설 「시티투어버스를 탈취하라」로 창비신인소설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능력자』, 『풍의 역사』, 『쿨한 여자』, 소설집 『시티투어버스를 탈취하라』, 『미시시피 모기떼의 역습』, 에세이 『베를린 일기』, 『꽈배기의 멋』, 『피츠제럴드』 등을 썼다. 이 중 『베를린 일기』는 90일간의 베를린 체류기이며, 『피츠제럴드』는 소설가 피츠제럴드의 생을 쫓아간 문학기행서다. 아울러 여행지 《론리플래닛》에 3년간 여행칼럼을 연재했다. 여행하며 쓰는 것을 삶의 일부분으로 여기고 있다. 글쓰기 강의를 10년째 해왔으며, EBS 라디오 <오디오 천국>에서 ‘양심의 가책’이라는 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70년대 지방캠퍼스 록밴드 ‘시와 바람’에서 보컬로도 활동했다. 오늘의작가상을 수상했다.
소설가. 때로는 에세이스트, 방송인, 뮤지션, 그리고 여행자. 2010년 단편 소설 「시티투어버스를 탈취하라」로 창비신인소설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능력자』, 『풍의 역사』, 『쿨한 여자』, 소설집 『시티투어버스를 탈취하라』, 『미시시피 모기떼의 역습』, 에세이 『베를린 일기』, 『꽈배기의 멋』, 『피츠제럴드』 등을 썼다. 이 중 『베를린 일기』는 90일간의 베를린 체류기이며, 『피츠제럴드』는 소설가 피츠제럴드의 생을 쫓아간 문학기행서다. 아울러 여행지 《론리플래닛》에 3년간 여행칼럼을 연재했다. 여행하며 쓰는 것을 삶의 일부분으로 여기고 있다. 글쓰기 강의를 10년째 해왔으며, EBS 라디오 <오디오 천국>에서 ‘양심의 가책’이라는 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70년대 지방캠퍼스 록밴드 ‘시와 바람’에서 보컬로도 활동했다. 오늘의작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