퐅랜,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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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12/04
Pages/Weight/Size 134*189*20mm
ISBN 9788934979500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지금 가장 ‘힙’한 도시 포틀랜드(aka 퐅랜)에 눌러앉아 살아보았습니다.”
만화가 이우일의 유쾌한 호기심과 빛나는 감수성으로 전하는
미국 북서부 태평양 연안의 낯선 도시 포틀랜드 리포트

2015년 가을 어느 날, ‘서울살이’를 잠시 멈추고 미국 오리건 주의 작은 도시 ‘포틀랜드(퐅랜)’로 날아간 이우일과 가족들(만화가이자 그림책 작가인 아내 선현경, 그림 공부 중인 딸 은서, 노령에도 불구하고 절대 동안을 자랑하는 고양이 카프카)! 세상 모든 여행자의 ‘로망’인 낯선 여행지에서 눌러앉아 살기를 실천해보았다. 작가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통찰을 담은 문장과 유머 넘치는 일러스트로 포착한, 포틀랜드 구석구석 숨은 이야기와 가족의 소중한 순간들!
Contents
프롤로그  8
비의 도시  13
p.s. 퐅랜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
트램을 타고  18
p.s. 타투 가게
& 이후에 있었던 일
윌래밋 강변  28
p.s. 윌래밋 강변 산책 코스
& 이후에 있었던 일
푸른 수염  36
p.s. 로컬 수염 스타와 수염 콘테스트
누드 크로키  43
p.s. 은서와 함께 크로키를 하러 다닌 곳
카세트테이프  48
p.s. 특별한 카세트테이프를 살 수 있는 곳
운전  55
p.s. 자전거 타기 주의사항
냉면은 없지만  62
p.s. 맛집 소개
굿 윌 헌팅  70
p.s. 대형 중고 가게
건널목에서  79
p.s. 위험한 곳?
기다리고 기다리다  86
p.s. 내가 좋아하는 네 개의 다리
보물섬  94
p.s. 파월 북스
재즈의 도시  103
p.s. 퐅랜 재즈 페스티벌
호손 다리 위에서( 1) 107
호손 다리 위에서( 2) 112
p.s. 연주행사 안내
첫 책  118
p.s. 에스프레소 북 머신
& 이후에 있었던 일
앨버타 거리에서  125
p.s. 앨버타 스트리트 페어
고양이와 함께 춤을  135
호모 호더쿠스  141
p.s. 앤티크 앤 컬렉터블 쇼
토요일의 브런치  148
p.s. 퐅랜 파커스 마켓
날씨 때문에( 1) 153
날씨 때문에( 2) 158
p.s. 여름 퐅랜 페스티벌 정보
수영장에서  167
& 이후에 있었던 일
스페이스 프로그램  173
떠다니는 퐅랜의 만화책방  179
p.s. 플로팅 월드 코믹스
집에서 집으로  185
이배희 씨를 아시나요?  191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7
p.s. 퐅랜에서 요가를 하는 법
당신은 나의 대통령이 아니다  203
한 바퀴 돌아 비  211
맛있는 걸 찾아서  216
우버와 인테리어  221
p.s. '우버' 말고 '리프트'
자동통역기  231
쳇  235
책을 만들어 스스로를 사랑하게 되는 법  240
눈썰매를 타자  244
옴지에 가다  263
퐅랜 수집하기  269
그리고 계속  274
에필로그  279
[특별부록] 포틀랜드 일러스트 MAP
Author
이우일
어린 시절, 삼촌과 고모가 모아 둔 외국 잡지를 탐독하며 조용히 만화가의 꿈을 키웠다.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한 뒤 직장생활을 잠깐 하고 프리랜서로 독립해 지금까지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스트, 수집가로 살고 있다. 자비출판 만화집 『빨간 스타킹의 반란』 이래 『콜렉터』 『굿바이 알라딘』 『옥수수빵파랑』 『김영하 이우일의 영화이야기』 『현태준 이우일의 도쿄 여행기』 『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 등을 발표했다. ‘노빈손’ 시리즈, 『시드니!』 『꿈은 토리노를 달리고』 『첫사랑, 마지막 의식』 등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맡았고, 카페 ‘엔제리너스’ 로고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최근엔 시시각각 변하는 파도와 함께 순간에 집중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많은 사람에게 ‘부기보드’의 즐거움이 알려지길 바라지만, 가르치다가 좋은 파도를 놓치는 게 싫어서 소극적인 전파(이를테면 출판)에 힘쓰고 있다.
어린 시절, 삼촌과 고모가 모아 둔 외국 잡지를 탐독하며 조용히 만화가의 꿈을 키웠다.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한 뒤 직장생활을 잠깐 하고 프리랜서로 독립해 지금까지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스트, 수집가로 살고 있다. 자비출판 만화집 『빨간 스타킹의 반란』 이래 『콜렉터』 『굿바이 알라딘』 『옥수수빵파랑』 『김영하 이우일의 영화이야기』 『현태준 이우일의 도쿄 여행기』 『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 등을 발표했다. ‘노빈손’ 시리즈, 『시드니!』 『꿈은 토리노를 달리고』 『첫사랑, 마지막 의식』 등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맡았고, 카페 ‘엔제리너스’ 로고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최근엔 시시각각 변하는 파도와 함께 순간에 집중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많은 사람에게 ‘부기보드’의 즐거움이 알려지길 바라지만, 가르치다가 좋은 파도를 놓치는 게 싫어서 소극적인 전파(이를테면 출판)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