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기자이자 음식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들려주는 사라져 가는 전통 음식과 동식물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 이 책은 우리가 잊었거나 존재조차 몰랐던 자연의 동식물을 재배하고, 채집하고, 사냥하고, 요리하고, 소비하는 사람들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역사, 정치, 문화, 공동체, 풍미 등 그 음식이 유래한 지역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시에 전 세계 각지에서 수천 년에 걸쳐 만들어진 음식들이 사라지는 비극을 증언한다. 대량생산과 효율성만을 위해 개량된 극소수의 종에 기대고 있는 오늘날의 위태로운 식량 시스템에 대해 묵직한 경고의 메시지를 던진다. 하나의 음식을 잃는다는 것은 우리와 세계를 연결해주는 고리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Contents
서문
음식: 아주 짧은 역사
1부 야생
1. 하드자 꿀(탄자니아, 에야시 호수)
2. 머농(남오스트레일리아)
3. 베어 루트(미국, 콜로라도)
4. 메망나랑(인도, 가로 힐스)
야생의 지도 그리기
BBC 기자이자 음식 저널리스트. BBC 라디오4에서 음식에 관한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10년 넘게 전 세계를 다녔다. 문명의 여명을 간직한 튀르키예의 황금빛 밀부터 뼛속까지 까만 한국의 천연기념물 오계에 이르기까지 사라질 위기에 처한 음식에 대해 취재했다. 그의 기사와 글은 제임스 비어드 재단상 James BeardFoundation, 음식 작가 길드상 The Guild of Food Writers Awards, 포트넘 앤 메이슨 식음료상 The Fortnum and Mason Food and Drink Awards에 선정되었으며, 이 책은 2019년 제인 그릭슨 트러스트 Jane Grigson Trust prize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저자는 우리가 잊었거나 존재조차 몰랐던 자연의 동식물을 재배하고, 채집하고, 사냥하고, 요리하고, 소비하는 사람들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역사, 정치, 문화, 공동체, 풍미 등 그 음식이 유래한 지역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시에 전 세계 각지에서 수천 년에 걸쳐 만들어진 음식들이 사라지는 비극을 증언한다. 이를 통해 획일화되는 세계에서 사라져 가는 음식들을 지켜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BBC 기자이자 음식 저널리스트. BBC 라디오4에서 음식에 관한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10년 넘게 전 세계를 다녔다. 문명의 여명을 간직한 튀르키예의 황금빛 밀부터 뼛속까지 까만 한국의 천연기념물 오계에 이르기까지 사라질 위기에 처한 음식에 대해 취재했다. 그의 기사와 글은 제임스 비어드 재단상 James BeardFoundation, 음식 작가 길드상 The Guild of Food Writers Awards, 포트넘 앤 메이슨 식음료상 The Fortnum and Mason Food and Drink Awards에 선정되었으며, 이 책은 2019년 제인 그릭슨 트러스트 Jane Grigson Trust prize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저자는 우리가 잊었거나 존재조차 몰랐던 자연의 동식물을 재배하고, 채집하고, 사냥하고, 요리하고, 소비하는 사람들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역사, 정치, 문화, 공동체, 풍미 등 그 음식이 유래한 지역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시에 전 세계 각지에서 수천 년에 걸쳐 만들어진 음식들이 사라지는 비극을 증언한다. 이를 통해 획일화되는 세계에서 사라져 가는 음식들을 지켜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