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에 대한 환상을 가장 깊고 적나라하게 깨부순 문제작!
신비화된 이 시대의 영적 수행풍토에 일침을 주는
전설적인 마스터의 귀환
깨달음은 어떤 상태일까? 깨달은 사람의 공통적인 특징은 무엇일까? 깨달으면 잡생각이 사라지고 사랑으로 가득하게 될까? 깨달음이 심리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육체적인 현상이라는 의미는? 어떤 사람이 정상인이며, 우리 삶의 궁극적 목적은 무엇일까? 깨달음은 이 시대에 어떤 가치가 있는가? 형식화된 모든 종교와 수행에 대해 강렬한 독설을 쏟아내어 ‘안티 구루’로 유명한 U.G. 크리슈나무르티의 놀랍고 경이로운 인생역정과 통찰을 담아낸 단 한 권의 책이다. 라마나 마하리쉬,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등 전설적인 인물들과의 생생한 만남과 그에 얽힌 뒷이야기, 신비한 온갖 체험 속에서도 버리지 못했던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고스란히 담았다. 인간의 본성과 마음의 구조를 시원하게 드러내는 그와의 대화를 통해 우리는 스스로 싸안고 있던 온갖 관념과 가설들, 변화에 대한 막연한 욕구들을 정확하게 직시할 수 있게 된다. ‘자기 자신’으로 바로 설 수 있는 용기를 얻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냉철한 삶의 지침서. 마침내 재난처럼 찾아올 ‘깨달음’에 관한 대담하고 의미심장한 인터뷰.
Contents
들어가며 / 6
chapter 1 U.G. / 13
- 1973년에서 1976년 사이에 인도와 스위스에서 대화한 내용
chapter 2 깨달음의 신비 / 89
- 1973년, 인도와 스위스에서 진행된 대화들을 제임스 브로드스키가 편집한 내용
chapter 3 우리 외부에는 어떤 힘도 존재하지 않는다 / 127
- 1980년, 인도 마이소르에서 HSK 교수와 인터뷰한 내용
chapter 4 당혹과 이해 사이에서 / 169
- 1972년에서 1980년까지 스위스와 인도에서 사람들과 나눈 이야기들 중에서 가려 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