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인간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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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9/14
Pages/Weight/Size 145*210*30mm
ISBN 9788934954644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과학의 야누스적인 본질을 심도 깊게 파헤친 과학문화론의 걸작!

2010년 가을, 한반도를 공포에 떨게 한 광우병을 필두로 하는 각종 전염병과 2011년 봄, 일본 쓰나미 참사 등 엄청난 규모의 자연 재앙은 미래에 닥칠지 모르는 과학 기술과 관련된 수많은 위험을 시사한다. 프랜시스 베이컨은 과학 기술이 인류 복지를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과학 기술이 우리에게 항상 장밋빛 미래만을 보장해준 것은 아니었다. 과학 기술의 사회적 변형력이 엄청나게 확대된 오늘날, 인간은 과연 앞으로도 행복한 미래를 보장할 수 있을까?

이미 40년 전에 집필된 고대부터 현대까지 과학의 발전과정을 집요하게 추적, 과학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물론 과학과 역사, 예술, 사회와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해부한 세기의 화제작, 『과학과 인간의 미래』의 메시지는 오늘날에도 유효하다. 과학으로 만들어져 과학으로 움직이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 제도적 틀에 얽매이지 않는 거침없는 상상력으로 인간을 위한 진정한 과학의 모습과 함께 과학의 미래, 인간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Contents
해제 인간의 얼굴을 한 과학을 찾아서

미래 의식
창조의 과정
예술과 과학
상상력의 세계
자연의 논리
실험의 논리
정신의 논리
휴머니즘과 지식의 성장
인간의 언어와 동물의 언어
생물학적 구조에 있어서의 언어
어디로 갈 것인가
생물 철학을 향하여
복잡한 진화에서의 새로운 개념들
풍요의 시대를 위하여
인간의 가치
과학의 가치
허용 한계의 원칙
과학 제도의 폐지
인간의 실현
Author
제이콥 브로노우스키
저자 제이콥 브로노우스키(Jacob Bronowski)는 ‘인간의 얼굴을 한 과학’을 찾기 위해 전 생애를 바친 20세기의 진정한 지식인. 수학자, 희곡작가, 생물학자이자 과학사학자이다. BBC의 다큐멘터리 《인간 등정의 발자취The Ascent of Man》의 진행자와 동명의 책 저자로 널리 알려졌다. 1908년 폴란드에서 태어나, 1차 대전 중에 독일로 이주했으며, 박해를 피해 1920년에 가족이 모두 영국 런던으로 이주했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고, 헐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 후 영국 국토안전부에서 일하였고, 2차 대전 중에는 영국 공군을 위한 폭격전략을 수학적으로 구현하는 작업을 했다. 영국 석탄국 소속 연구소 소장으로 근무하면서,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의 원폭투하 소식을 듣고, 전공을 물리학에서 생물학으로 바꾸었다. 1945년 원자폭탄의 효력을 연구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가 재앙과 같은 끔찍한 실상을 목격한 뒤 군사연구를 중단했다. 그때부터 과학의 도덕적인 측면에 관심을 갖고 생명과학과 인간성 탐구로 연구 방향을 선회하면서 과학의 인간적 측면을 감동적으로 표현하는 작업에 주력했다. 1964년부터 죽을 때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의 소크 생물학 연구소에 근무하면서 생물철학 분야에서 독창적인 연구를 수행했다. 주요 저서로 《인간을 묻는다》 《과학과 인간의 가치》 《인간 등정의 발자취》 《서양의 지적 전통》 등이 있다.
저자 제이콥 브로노우스키(Jacob Bronowski)는 ‘인간의 얼굴을 한 과학’을 찾기 위해 전 생애를 바친 20세기의 진정한 지식인. 수학자, 희곡작가, 생물학자이자 과학사학자이다. BBC의 다큐멘터리 《인간 등정의 발자취The Ascent of Man》의 진행자와 동명의 책 저자로 널리 알려졌다. 1908년 폴란드에서 태어나, 1차 대전 중에 독일로 이주했으며, 박해를 피해 1920년에 가족이 모두 영국 런던으로 이주했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고, 헐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 후 영국 국토안전부에서 일하였고, 2차 대전 중에는 영국 공군을 위한 폭격전략을 수학적으로 구현하는 작업을 했다. 영국 석탄국 소속 연구소 소장으로 근무하면서,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의 원폭투하 소식을 듣고, 전공을 물리학에서 생물학으로 바꾸었다. 1945년 원자폭탄의 효력을 연구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가 재앙과 같은 끔찍한 실상을 목격한 뒤 군사연구를 중단했다. 그때부터 과학의 도덕적인 측면에 관심을 갖고 생명과학과 인간성 탐구로 연구 방향을 선회하면서 과학의 인간적 측면을 감동적으로 표현하는 작업에 주력했다. 1964년부터 죽을 때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의 소크 생물학 연구소에 근무하면서 생물철학 분야에서 독창적인 연구를 수행했다. 주요 저서로 《인간을 묻는다》 《과학과 인간의 가치》 《인간 등정의 발자취》 《서양의 지적 전통》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