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서

델런시 재단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미미 실버트 박사는 평균 전과 4범들, 거의 모두 노숙자였고 평생 마약 중독으로 지냈던 사람들, 성질이 고약하고 인종차별적이며 폭력적이고 탐욕스러운 범죄자들, 대부분이 도둑과 매춘부, 강도, 살인자들과 같은 범죄자들을 30년 동안 돌봐왔다. 그녀는 14,000명 원생들의 삶을 180도 뒤바꿔놓았고 그들 중 90퍼센트 이상이 마약과 범죄에서 완전히 손을 씼었다. 그리고 대학에 진학해 학위를 받고 전문직에 종사하여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된 경우도 있다.

미미 실버트처럼 수많은 사람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세상의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사람, 우리는 이런 영향력의 대가들을 ‘인플루엔서(Influencer)'라고 부른다. 용하지만 끈질기게, 사람들의 ’행동‘에만 집중하면서 결국 완벽한 변화를 이뤄내는 인플루엔서들은 전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분야와 방법으로 자신만의 영향력을 발휘하여 기적과도 같은 변화를 일으킨다.

계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조셉 그레니와 그의 팀은 20년 동안 세계 곳곳을 누비며 놀라운 영향력을 제공하는 인플루엔서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해 영향력에 대한 연구를 시행했고, 이 책에 그 내용을 상세히 담았다. 기존의 리더십과 자기계발 도서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혁신적 가치교과서인 이 책은 이 시대가 새롭게 요구하는 덕목이자 모든 변화의 기본이 되는 ‘영향력’을 새롭게 제시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