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로켓맨

1988-2022 한국 우주로켓 개발 최전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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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9/23
Pages/Weight/Size 145*215*20mm
ISBN 9788934948674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나로호·누리호를 만든 ‘로켓맨’들이 들려주는 대한민국 우주 개발사

맨땅에서 시작해 대한민국을 자력 우주로켓을 쏠 수 있는 세계 7번째 국가로 발돋움하게 한 ‘로켓맨’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항공우주연구원 창립 멤버이자 2014년 항우연 10대 원장을 지내면서 나로호 개발·발사를 총괄한 조광래 연구원과 2015년부터 누리호 개발 총괄을 맡아 이끈 고정환 연구원이 이 책을 썼다. 1988년부터 2022년에 이르는 한국 우주 개발사를 정리한 최초의 책이다. 기초적인 과학로켓부터 나로호, 누리호를 개발하면서 있었던 사건과 일화, 기술적 정보를 그동안 공개된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자세하고 일목요연하게 담았다. 그 과정에서 연구원들이 겪어야 했던 난관과 좌절, 극복의 스토리도 담담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Contents
프롤로그: 우주를 바라보는 대한민국

1부 LOOK UP! 답은 저 위에 있다

1장 개척자들
로켓 불모지에서
대포동이 불붙인 과학로켓 연구
최초의 과학로켓, KSR-I
값진 실패, KSR-II
크리스마스 선물, KSR-III

2장 로켓 터를 다지다
우주로 가는 관문
세 가지 조건: 방위각, 안전성, 확장성
발사장 터를 찾아서
고흥에 나로우주센터가 서다

3장 협력 파트너를 찾아서
한국형 자력 발사체, KSLV
누가 우릴 도와줄까
러시아에서 온 도움
흐루니체프, 에네르고마시, KBTM
호주 APSC
정치·외교 작업
공동설계팀 탄생

4장 모스크바에서 고흥까지
13개 공동설계팀
러시아 로켓과는 다른 나로호 1단
나로우주센터 건축 공사
러시아 소재·부품 국산화하기
지상 검증용 기체
1,000가지 시행착오
나로호 1단이 외나로도에 오던 날
대한민국 최초의 ‘발사허가서’
2,000억 원짜리 보험
전 세계에 발사를 알리다

5장 나로호 핵심 기술, 독자 개발 2단 엔진
1.5t 고체연료로 비행하는 킥모터
300km 고도 우주 환경을 재현하다
‘2단 무상 제공’을 거절한 이유
페어링 기술의 핵심은 분리 장치
‘깡통 위성’이라 비난받은 나로과학위성
나로호 2단,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르다

2부 로켓맨, 미래를 쏘아 올리다

6장 우리 손으로 만든 첫 우주 로켓
‘나로’라는 이름의 비밀
나로호 발사 D-데이
운명의 9분
과학자를 향한 비과학적인 오해
발사조사위원회 공식 발표 내용

7장 계속되는 도전
절치부심, 두 번째 도전
한국은 참 운이 좋다고?
실패 원인 규명 작업
조사위원회와의 갈등
허술한 기술 보안 정책
8장 피와 땀의 결실
비행종단 시스템
관객과 선수의 차이
2호 발사허가증
2년 만에 재개한 3차 발사 준비
새로운 시작을 열다
세계 열한 번째 스페이스 클럽

9장 누리호가 연 제7 우주국
누리호의 핵심, 75t급 엔진
특단의 조치로 해결한 연소 불안정 문제
온갖 사고를 딛고 얻어낸 엔진 연소 시간
맨땅에 헤딩하며 시험, 시험, 또 시험
극히 미세한 누설도 허용할 수 없다
문제해결사들
누리호 첫 발사를 위한 마지막 과제
누리호 1차 발사 준비
드디어, 누리호 첫 발사
또다시 조사위원회

10장 또 다른 시작: 누리호 2차 발사 & 그 후의 이야기
2차 발사의 첫 번째 발사 연기
또다시 발사 연기
날씨, 너마저!
마침내 성공 그리고 또 다른 시작
에필로그: 언제나 ‘그다음’이 있다
로켓맨들
Author
조광래,고정환
현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이전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10대 원장으로 일하면서 우리나라 로켓을 개발하는 일에 온 힘을 다했다. 1989년부터 2014년까지는 중형로켓개발 그룹장, 액체로켓 사업단장, 우주발사체사업단장, 우주발사체 연구 본부장을 지냈다. 특히 나로호 및 누리호 개발 총괄책임자로 일하면서 우리나라 로켓 개발을 이끌었다. 최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에 성공했다.
현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이전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10대 원장으로 일하면서 우리나라 로켓을 개발하는 일에 온 힘을 다했다. 1989년부터 2014년까지는 중형로켓개발 그룹장, 액체로켓 사업단장, 우주발사체사업단장, 우주발사체 연구 본부장을 지냈다. 특히 나로호 및 누리호 개발 총괄책임자로 일하면서 우리나라 로켓 개발을 이끌었다. 최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