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를 쏴라

스스로의 깨달음을 통해 자유로워지는 숭산 대선사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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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03/03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34933564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달라이 라마, 틱낫한, 마하 고사난다와 함께 세계 4대 생불(生佛)로 추앙받았던 ‘삶의 스승’ 숭산스님의 가르침!
“당신은 이미 완전하다. 단지 그걸 모를 뿐!”

달라이 라마, 틱낫한, 마하 고사난다와 함께 세계 4대 생불(生佛)로 추앙 받았던 숭산 큰스님! 한국 선불교를 세계 각국에 알리며 ‘한국의 달마’라 불린 숭산 큰스님은 1966년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포교에 앞장서 32개국에 120여 개의 선원(Zen Center)를 설립ㆍ운영하였으며 수많은 외국인 제자들을 길러냈다. 그 중 현각스님은 하버드 대학원에서 비교종교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나 서양의 종교와 철학에서 정신적 만족을 찾을 수 없던 차에 숭산 큰스님의 설법을 듣고 1992년 출가했다.
숭산 큰스님은 ‘당신은 이미 완전하다. 단지 그걸 모를 뿐!’ ‘자신에게 다가오는 가르침에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아무것도 원하지 말라. 아무것도 지니지 말라. 아무것에도 집착하지 말라!’ 등의 말씀을 통해 ‘깨닫고자 원하면 그르친다. 오직 할 뿐’이라는 진리를 강조하셨다. 현각스님이 정리한 숭산 큰스님의 말씀 《부처를 쏴라》는 제자들과 주고받은 삶의 궁극적 의문과 가르침에서부터 스님의 행적과 수행 이야기, 고승들의 지혜, 최초로 공개되는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보낸 ‘독재자에게 보내는 편지’까지, 촌철 같은 화법으로 진리의 여행자들에게 자비로운 깨달음의 길을 안내하고 있다.
자신을 따르는 대신 ‘나를 통해 너희들 자신의 본모습을 보라’고 말씀하신 숭산 큰스님의 가르침은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조사(祖師)를 만나면 조사를 죽여라’는 임제선사의 살불살조(殺佛殺祖)의 정신과 상통하며 스스로의 깨달음을 통해 해탈의 경지에 오르도록 이끈다.
《부처를 쏴라》는 숭산 큰스님의 법문 영상이 수록되어 있어 생전에 선사님을 뵙지 못한 이들에게 스님의 가르침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도서 판매의 수익금은 전액 포교를 위해 쓰인다. 영상의 QR코드는 본문 끝부분에 수록되어 있다.
Contents
엮은이의 글

밥솥 선사님
살아있는 업
깨달음에 대하여
식물도 생명이거늘
무념無念의 행동
부처를 쏴라!
고봉 선사의 ‘오직 할 뿐’
선禪이 어려워 보이는 이유
신神의 본체
욕망 곱하기 제로는 제로
참된 방생放生이란?
여자는 성불 못해!
만공 선사의 일원상一圓相
미친 마음
참 자유
독화살
좋은 것들
본연의 모습으로
톨게이트의 관세음보살
빗자루 타기 수행
이 세상의 시작
우리는 왜 여기 있는가?
진짜 부처는 어디에 있나?
선禪과 세계 평화
육조 혜능 대사의 실수
개가 조주趙州 선사를 죽이다
이무소득고以無所得故
무아無我와 진아眞我
죽고 싶어!
부동심不動心
삶과 죽음의 갈림
마법사 숭산 스님
하느님, 하나님, 선禪
선禪 수학數學
낙태
이 잠을 어찌할꼬?
영화映畵와 선禪
사랑에 빠진 큰스님
본성이 강하다고?
중생 제도의 끝은 어디인가?
선, 사주, 업
숭산 스님, 스승님을 회상하다
기행奇行을 통한 가르침
향수병
카지노로 간 숭산
뛰어난 방향 감각
당신은 로봇이오!
하늘은 왜 푸른가?
누가 당신을 만들었소?
큰 고통 큰 서원誓願
독재자에게 보내는 편지
Author
숭산,현각,양언서
1927년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났다. 1944년 일제의 압제 아래 독립운동 단체에서 활동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동국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으나, 불안한 사회를 보며 자신의 정치적 운동이나 학문으로는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없음을 깨달았다. 참된 진리를 구하기 위해 1947년, 충남 마곡사로 출가하여 행원(行願)이라는 법명을 받았다.

1949년 예산 수덕사에서 당시 한국 불교의 대표적 선지식이었던 고봉 대선사로부터 전법게(傳法偈)와 숭산(崇山)이라는 당호(幢號)를 받아 이 법맥의 78대 조사(祖師)가 되었다. 당시 고봉스님은 ‘너의 법(法)이 세계에 크게 퍼질 것’이라고 예견했다. 1966년 일본으로 건너가 해외 포교에 앞장서 1972년 미국에 홍법원 개설을 시작으로, 32개국에 120여개 선원(Zen Center)을 설립ㆍ운영하였으며 수많은 외국인 제자들을 길러냈다. 달라이 라마, 틱낫한, 마하 거사난다와 함께 세계 4대 생불(生佛)로 추앙받았던 숭산스님은 만년까지 세계를 누비다 2004년 서울 수유리 화계사에서 입적했다.
1927년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났다. 1944년 일제의 압제 아래 독립운동 단체에서 활동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동국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으나, 불안한 사회를 보며 자신의 정치적 운동이나 학문으로는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없음을 깨달았다. 참된 진리를 구하기 위해 1947년, 충남 마곡사로 출가하여 행원(行願)이라는 법명을 받았다.

1949년 예산 수덕사에서 당시 한국 불교의 대표적 선지식이었던 고봉 대선사로부터 전법게(傳法偈)와 숭산(崇山)이라는 당호(幢號)를 받아 이 법맥의 78대 조사(祖師)가 되었다. 당시 고봉스님은 ‘너의 법(法)이 세계에 크게 퍼질 것’이라고 예견했다. 1966년 일본으로 건너가 해외 포교에 앞장서 1972년 미국에 홍법원 개설을 시작으로, 32개국에 120여개 선원(Zen Center)을 설립ㆍ운영하였으며 수많은 외국인 제자들을 길러냈다. 달라이 라마, 틱낫한, 마하 거사난다와 함께 세계 4대 생불(生佛)로 추앙받았던 숭산스님은 만년까지 세계를 누비다 2004년 서울 수유리 화계사에서 입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