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권력관계다

탁석산의 글쓰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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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6/10/04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34923282
Categories 인문 > 독서/비평
Description
비슷한 내용인 것 같은데 동료가 쓴 보고서는 쉽게쉽게 잘도 통과가 되는데 내가 쓴 보고서는 항상 퇴짜다. 똑같은 자료를 보고 쓴 리포트도 내 것은 C학점에서 맴돌지만 어떤 친구는 항상 A+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상사의 눈에 들고 교수님의 마음을 사로잡는 보고서를 쓸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을 가져본 사람이라면 아마도 '보고서는 권력관계'라는 말을 누구보다 절감하고 있을 것이다.

제아무리 잘 쓴 보고서라도 읽는 사람의 눈에 들지 못하고 채택되지 못한다면 그 보고서는 무용지물일 뿐이다. 우리가 쉽게 깨닫지 못하고 있지만 이렇게 권력 앞에 무력한 것이 바로 보고서의 본질이다. 화려한 도표와 그래프로 그럴 듯하게 꾸미는 것만으로는 보고서가 통과되던 시기는 지났고, 구구절절한 설명으로 이어지는 보고서는 설득력을 떨어뜨릴 뿐이다. 그렇다면 권력관계 속에서 살아남는 보고서,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보고서는 과연 어떤 것일까? 저자가 말하는 가장 효과적으로 그리고 가장 설득력 있게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은 바로 이 시리즈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논증이다. 이미 몇몇 회사에서도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는 논증을 바탕으로 한 1/4쪽 보고서가 이미 미래형 보고서의 대세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1/4쪽으로 완벽하게 정리될 수 없다면 그 보고서는 이미 성공에서 멀어져 가고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이 책은 보고서 혹은 리포트라고 하면 도무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한 이들에게 주는 나침반이다. 이 나침반이 가리키는 바를 제대로 읽을 수 있다면 적어도 보고서를 쓰는 그 과정에서 길을 잃는 일은 없을 것이다.
Contents
1장 보고서는 권력 관계다
1. 보고서의 성격을 파악하라!
2. 보고서는 권력 관계다
3. 보고서는 철저히 읽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


2장 보고서를 쓰기 전에
1. 보고서를 쓰는 순서
2. 보고서의 목적을 생각하라
3. 보고서의 기본, 자료 찾기
4. 자료 해석은 까다롭고 어렵다
5. 자료가 스스로 말하게 하라
6. 보고서를 위한 설계도, 논증 만들기


3장 보고서 작성하기
1. 모든 내용을 1/4쪽에 담아라
2. 가장 잘 전달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3. 요약이 아니라 논증이다
4. 제목이 성패를 좌우한다?


4장 프레젠테이션은 라이브 쇼다
1. 프레젠테이션이 더 어렵다
2. 논증이 반듯하면 걱정할 것 없다
3. 프레젠테이션은 라이브 쇼다
4. 일부러 틀려라
5. 정말 하고픈 말이 있어야 한다


5장 대학생을 위한 논문, 리포트 쓰기
1. 보고서와 논문은 자료의 양과 깊이의 차이일 뿐이다
2. 단락 구성 방법
3. 자기 글을 써야 한다
4. ‘나’를 주어로 써라
5. 석사 학위 논문 작성법

Author
탁석산
매일 공부하는 철학자.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1년 자연과학을 배운 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 철학을 공부하여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한국의 정체성이란 무엇인가>를 도발적으로 되물으며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꾸준히 책을 쓰고 강연하면서 가끔 방송에 얼굴을 보이곤 한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의 정체성』, 『오류를 알면 논리가 보인다』, 『철학 읽어 주는 남자』, 『탁석산의 한국의 민족주의를 말한다』, 『탁석산의 글쓰기』, 『대한민국 50대의 힘』, 『한국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성적은 짧고 직업은 길다』, 『준비가 알차면 직업이 즐겁다』, 『행복 스트레스』, 『달려라 논리』, 『탁석산의 한국의 정체성 2』, 『한국적인 것은 없다』 등 다수가 있다.
매일 공부하는 철학자.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1년 자연과학을 배운 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 철학을 공부하여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한국의 정체성이란 무엇인가>를 도발적으로 되물으며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꾸준히 책을 쓰고 강연하면서 가끔 방송에 얼굴을 보이곤 한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의 정체성』, 『오류를 알면 논리가 보인다』, 『철학 읽어 주는 남자』, 『탁석산의 한국의 민족주의를 말한다』, 『탁석산의 글쓰기』, 『대한민국 50대의 힘』, 『한국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성적은 짧고 직업은 길다』, 『준비가 알차면 직업이 즐겁다』, 『행복 스트레스』, 『달려라 논리』, 『탁석산의 한국의 정체성 2』, 『한국적인 것은 없다』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