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학자의 노트 (큰글자책)

식물이 내게 들려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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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34904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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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9/10
Pages/Weight/Size 189*266*20mm
ISBN 9788934904885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영국왕립원예협회 보태니컬 아트 국제전시회 2013, 2014, 2018년 금메달 수상 작가
그림 그리는 식물학자 신혜우가 알려주는 식물의 아름다움과 지혜
푸른 이파리들이, 하얀 꽃들이 말 없이 건네는 위로와 응원!


인정받는 신진 식물학자이자, 영국원예협회 국제전시회에서 식물 일러스트로 금메달과 최고전시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신혜우 작가의 첫 자연 일러스트 에세이. 씨앗부터 기공, 뿌리, 줄기, 꽃, 열매까지 각각의 역할과 의미를 살피는 한편, 연약한 줄기의 애기장대, 물 위에서 사는 개구리밥부터 곰팡이와 공생하는 난초, 5천 년 이상 살고 있다고 추청되는 므두셀라 나무까지, 식물이 자신의 생존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고 담대하게 살아가는지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전한다.

처음 뿌리내린 곳에 반드시 적응하기 위해, 끝까지 살아남아 자신의 종을 퍼뜨리기 위해 한평생을 바치는 식물의 투쟁은 놀랍고 신비롭다. 그 모습은 흡사 우리 인간의 모습을 보는 듯하여 애잔함마저 느끼게 한다. 각자 고유한 생존 방식으로 용감하게 삶을 헤쳐나가는 식물의 모습에서 위로와 지혜를 얻을 뿐만 아니라, 예전에는 무심히 지나치며 눈여겨보지 않았던 솔방울 하나하나까지 소중하고 의미 있게 느껴지도록 만드는 책이다.
Contents
chapter 1. 빛나는 시작
숨은 조력자들 / 빛을 보기까지 / 이제는 꽃을 피울 시간 / 세상을 움직이는 작은 입자 / 고사리의 4억 년 / 대지로 내려온 잎사귀들

chapter 2. 들녘에 홀로 서서
물 위를 떠도는 용기 / 이런 곳에도, 초록 / 나무의 갑옷 / 살아남은 것의 역사 / 그럼에도 독도의 식물

chapter 3. 억센 몽상가들
방향을 돌려 더 가까이 / 잎새들의 이유 있는 행진 / 물을 다스리는 식물 / 식물 맹수들 / 세 개의 씨앗은 어디로 / 우아한 독기

chapter 4. 함께 모여 하늘을 향해
어울림을 향하여 / 향기의 숲 / 국화꽃 한 송이 / 산수국 꽃잎의 비밀 / 다윈이 사랑한 난초 / 지구를 물들이는 식물들

chapter 5. 숲의 마음
작은 창으로 쏟아지는 세상 / 뿌리의 사유 / 이타적 식물 / 친구가 내 곁에 오기까지 / 이름에 존중을 담다 / 다시 만날 수 없다면 / 식물의 마음 / 바람 앞의 등불
Author
신혜우
그림 그리는 식물학자, 식물을 연구하는 화가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식물분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스미소니언 환경연구센터의 연구원을 거쳐 현재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일하고 있다. 식물형태학적 분류 및 계통 진화와 같은 전통적인 연구부터 식물 DNA바코딩과 식물 게놈 연구와 같은 최신 연구들을 수행 중이며, 식물생태학 분야로 연구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는 신진연구자다.

영국왕립원예협회의 식물세밀화 국제전시회에서 2013, 2014, 2018년 참여하여 모두 금메달을 수상하였으며 최고전시상 트로피와 심사위원스페셜 트로피를 받았다. 영국왕립원예협회 역사상 참여하여 연속 모두 3번의 금메달과 트로피를 수상한 유일한 작가다. 영국왕립원예협회,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등에 다수의 그림이 컬렉션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해외 식물원, 자연사박물관, 대학, 연구소 등을 견학, 교류하여 국내에 덜 알려진 생물 일러스트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식물분류학과 생물 일러스트레이션 분야를 융합한 국내외 전시, 식물상담소, 강연, 어린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식물, 세계를 모험하다』의 감수를 했고, 『랩걸 Lab Girl』의 그림을 그렸으며, 『식물학자의 노트 : 식물이 내게 들려준 이야기』를 쓰고 그렸다. 첫 산문집 『이웃집 식물상담소』에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찾아와 식물을 통해 감동과 인생의 지혜를 얻어 간 이야기를 다정하게 건넨다.
그림 그리는 식물학자, 식물을 연구하는 화가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식물분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스미소니언 환경연구센터의 연구원을 거쳐 현재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일하고 있다. 식물형태학적 분류 및 계통 진화와 같은 전통적인 연구부터 식물 DNA바코딩과 식물 게놈 연구와 같은 최신 연구들을 수행 중이며, 식물생태학 분야로 연구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는 신진연구자다.

영국왕립원예협회의 식물세밀화 국제전시회에서 2013, 2014, 2018년 참여하여 모두 금메달을 수상하였으며 최고전시상 트로피와 심사위원스페셜 트로피를 받았다. 영국왕립원예협회 역사상 참여하여 연속 모두 3번의 금메달과 트로피를 수상한 유일한 작가다. 영국왕립원예협회,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등에 다수의 그림이 컬렉션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해외 식물원, 자연사박물관, 대학, 연구소 등을 견학, 교류하여 국내에 덜 알려진 생물 일러스트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식물분류학과 생물 일러스트레이션 분야를 융합한 국내외 전시, 식물상담소, 강연, 어린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식물, 세계를 모험하다』의 감수를 했고, 『랩걸 Lab Girl』의 그림을 그렸으며, 『식물학자의 노트 : 식물이 내게 들려준 이야기』를 쓰고 그렸다. 첫 산문집 『이웃집 식물상담소』에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찾아와 식물을 통해 감동과 인생의 지혜를 얻어 간 이야기를 다정하게 건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