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신앙의 출발은 하나님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비참한 죄인인가를 자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단은 하나님 앞에서 죄를 회개치 못하도록 자연주의가 가진 최상의 가치인 도덕성과 합리성을 매개로 인간을 부추김으로써 오히려 은혜의 특별계시에 대하여 반항하게 한다. 사단의 전략은 은혜계시에 대하여 도덕성으로 맞서고 있다. 이것이 자연주의를 경계해야 할 이유이다.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영원한 계획의 측면에서 이해하는 신학적 접근이 필요하다. 십자가는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는 사랑만 아니라, 영원한 언약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주권을 회복하시는 강렬한 의지를 표현한다는 사실에 눈떠야 한다.
저자는 자연주의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철저한 개혁신앙의 관점에서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 곧 창조와 타락, 은혜와 구원, 성화와 교회 공동체를 상세히 설명한다.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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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문
제1장 타락한 인간의 상태
제2장 타락한 인간의 상태
제3장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제4장 구원의 능력, 복음
제5장 구원의 시작, 구출
제6장 하나님의 것을 결과로써 소유하는 행위
제7장 믿음, 하나님과 교제하는 실체
제8장 경배와 신앙
제9장 아브라함의 의(칭의)
제10장 아브라함의 의(칭의)
제11장 더욱 이루어야 할 구원
제12장 시간의 거룩함
제13장 성화는 과정이지 완성이 아니다
제14장 회개가 유도되는 성화 공동체
제15장 천국(하나님의 나라)
제16장 천국(하나님의 나라)
제17장 하나님의 사랑
제18장 하나님의 영광
제19장 영원에 대하여
제20장 그리스도, 영원한 말씀(요 1:1)
제21장 그리스도, 스스로 계시는 자
제22장 그리스도, 삼위일체(요 1:1-3)
제23장 그리스도, 생명
제24장 그리스도, 사람들의 빛
제25장 예배의 본질은 대상이 아버지
제26장 교회
제27장 산상보훈
제28장 오신 성령 다시 오신다
부록 개혁신앙의 이해를 위한 서론
Author
남정웅
동국대학교 영문과 졸업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풀러신학교 신학대학원 졸업(D. Min.)
새로남교회 개척 설립
서울남교회 담임목사
현 청주개혁총회 신대원 교수
동국대학교 영문과 졸업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풀러신학교 신학대학원 졸업(D. Min.)
새로남교회 개척 설립
서울남교회 담임목사
현 청주개혁총회 신대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