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가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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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9/30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34121800
Categories 종교 > 기독교(개신교)
Description
『달라야 한다』는 성경을 다시 읽게 만든다. 인용된 성경 본문은, 구약에서 호세아서 3장과 신약에서 고전 1장으로 단 두 장일 수 있지만, 이 본문을 통해서 독자들은 신앙의 새로운 경지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특히, 기독교 신앙의 정수를 맛보지 못하고, 삶에 치여서 교회를 떠난 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저자 역시 교회를 떠났다가 다시 하나님을 만난 사람으로서, 그런 독자를 위한 위로와 소망을 담아, 다시 만난 하나님에 관한 생각들을 깊이 있고 조리 있게 서술하고 있다.
Contents
머리말 | 믿음의 실체, 신앙하는 역동! 6

제1부 건포도 과자 | 호세아 3:1-5

제1장 신앙의 버티고(vertigo) 15
1. 예언자 호세아 22
2. 성경 본문 이해 1(호 3:1-3) 26
3. 혼합주의 34

제2장 혼합 신앙의 실체 44
1. 무속적 신앙 44
2. 소유 47
3. 휴머니즘 54
4. 자유주의 종교관 66
5. 진행형인 종교개혁 81

제3장 고난의 역설 89
1. 성경 본문 이해 2(호 3:4-5) 95
2. 욥의 고난 109
3. 그리스도인의 고난 112
4. 구원과 고난의 역학 121
5. 달라야 한다 126

제2부 십자가를 잉태한 사람들 | 고린도전서 1:17-25

제1장 네가 살 수 있겠느냐 132
1. 성경 본문 이해 1(고전 1:17-21) 137
2. 복음은 신적 기원이다 151
3. 하나님 나라를 여는 십자가 160
4. 십자가에 인색한 신앙 170

제2장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 178
1. 성경 본문 이해 2(고전 1:22-25) 181
2. 내가 믿는 예수 189
3. 십자가는 하나님의 지혜 194
4. 먼저 사랑 197
5. 십자가는 하나님의 능력 203
6. 구원의 시작 208
7. 인간의 사후 존재성 219
8. 인간의 사후 처소 226

제3장 기쁨 잃은 신앙 237
1. 비뚤어진 신앙 세계 237
2. 우리는 죄인인가 의인인가 251
3. ‘구원을 받았다’와 ‘구원을 이루다’262
4. 성화하는 신앙 267
5. 달라야 한다 278
Author
이승재
저자는 상대적으로 늦은 나이에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그야말로 최고의 자신감으로 활동하던 인생의 절정에서 겪어낸 삶의 전복이었다. 발단은 아이러니한 감정의 역류였다. 지금 느끼는 이 행복이 세상에서 취할 수 있는 최상의 본질이라면, 사는 것이 기대만큼 그렇게 고상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상이 판에 박힌 단조로움으로 지나갈 때, 뭔가 채워지지 않는 빈 공간은 삶의 한복판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전형적인 허무가 삼킨 삶의 무의미다. 꽉 찬 자존감이 공허로 구멍이 숭숭 뚫려버리는 심각한 모순이 충격으로 매일을 쓰러뜨렸다. 그리고 그 모순된 충격은 산다는 것에 대한 진정성을 끈질기게 물어왔다. 삶의 초기화가 절실했다. 호주로의 이민은 그렇게 세상 기득권을 십자기에 못 박는 신앙의 첫 표출로 단행됐다.
호주장로교신학대학(Presbyterian Theological Centre: PTC)에서 처음으로 신앙을 신학의 관점에서 정비했다. 그리고 호주 침례교신학대학(MorlingCollege)에서 신학적 깊이와 다양성을 더했다. 이를 통해, 호주보수신학대학울 총괄하는 ACT(Australian College ofTheology)의 정식 신학 과정을 수료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한 것이 언어 감각에 큰 도움이 됐다.
그 후 시드니 Alphcrucis 신학대학의 한국어 신학 과정에 편입해서 한국의 목회 감각도 배웠다. 목사 안수를 받은 후, 시드니의 세인트아이브스(St.Ives)라는 지역에 있는 한인교회에서 목회했다. 여기서 경험한 목회의 현 시대적 한계성은 목회의 안목을 “문서 목회”로 돌리는 계기를 제공했다. 그리고 2년여에 걸쳐 세 권 시리즈의 자료를 준비했다.
저자는 상대적으로 늦은 나이에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그야말로 최고의 자신감으로 활동하던 인생의 절정에서 겪어낸 삶의 전복이었다. 발단은 아이러니한 감정의 역류였다. 지금 느끼는 이 행복이 세상에서 취할 수 있는 최상의 본질이라면, 사는 것이 기대만큼 그렇게 고상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상이 판에 박힌 단조로움으로 지나갈 때, 뭔가 채워지지 않는 빈 공간은 삶의 한복판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전형적인 허무가 삼킨 삶의 무의미다. 꽉 찬 자존감이 공허로 구멍이 숭숭 뚫려버리는 심각한 모순이 충격으로 매일을 쓰러뜨렸다. 그리고 그 모순된 충격은 산다는 것에 대한 진정성을 끈질기게 물어왔다. 삶의 초기화가 절실했다. 호주로의 이민은 그렇게 세상 기득권을 십자기에 못 박는 신앙의 첫 표출로 단행됐다.
호주장로교신학대학(Presbyterian Theological Centre: PTC)에서 처음으로 신앙을 신학의 관점에서 정비했다. 그리고 호주 침례교신학대학(MorlingCollege)에서 신학적 깊이와 다양성을 더했다. 이를 통해, 호주보수신학대학울 총괄하는 ACT(Australian College ofTheology)의 정식 신학 과정을 수료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한 것이 언어 감각에 큰 도움이 됐다.
그 후 시드니 Alphcrucis 신학대학의 한국어 신학 과정에 편입해서 한국의 목회 감각도 배웠다. 목사 안수를 받은 후, 시드니의 세인트아이브스(St.Ives)라는 지역에 있는 한인교회에서 목회했다. 여기서 경험한 목회의 현 시대적 한계성은 목회의 안목을 “문서 목회”로 돌리는 계기를 제공했다. 그리고 2년여에 걸쳐 세 권 시리즈의 자료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