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 천관우

우리 시대의 언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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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10/20
Pages/Weight/Size 153*224*35mm
ISBN 9788933706183
Categories 사회 정치 > 언론학/미디어론
Description
이 책은 천관우 선생의 20주기를 맞아 간행한 추모문집이다. 언론계와 사학계 및 민주화운동을 함께한 지인과 후배 그리고 가족들의 회억을 통해 강직한 논객이자 문장가이며 우국적 지사의 풍모를 지녔던 그를 만날 수 있고, 사학자로서 이루어낸 학문적 업적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일상에 담긴 소탈한 ‘인간 천관우’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Contents
발간사ㆍ人傑은 가도 발자취는 뚜렷하다_천관우 선생 추모문집간행위원회
화 보 ㆍ아! 천관우(1925~1991)
후석 선생의 큰 발자취ㆍ언론인, 사학자, 민주화 투쟁의 거목_정진석鄭晋錫

1부 언론인 천관우
1장 아깝다, 우리는 한 國士를 놓쳤다!
우리 시대의 ‘언관 사관’_최정호崔禎鎬 l 두고두고 우뚝한 존재_최일남崔一男 l 고딕체의 인물_김성우金聖佑 l 괄괄한 유교선비_남재희南載熙 l 어디서 보아도 높은 메_이원홍李元洪 l 觀山 30년_권도홍權度洪 l 3김에 깊은 환멸_남시욱南時旭 l 하늘에서 한국현대사 굴절 정리해 주소서!_김진현金鎭炫 l 그 기질에, 그 자존심에…_손세일孫世一
2장 질풍노도의 생애를 산 선각
‘큰 사람’ 그 청빈의 正義_이대훈李大勳 l ‘마산의거’ 현장 뛰어든 논설위원_이형李馨 l 역사도 언론도 민초의 편에 섰다_이종식李鍾植 l 정열의 필봉 민국일보 지휘탑_계창호桂昌鎬 l 우람한 기상 ‘천하의 천관우’_김진배金珍培 l 역사를 기록한 행동의 언론인_최서영崔瑞泳 l 한국 언론 100년사의 마지막 거목_이종석李種奭 l 신문지면에 반영된 투철한 역사관_윤양중尹亮重 l 거구의 뒷모습_김병익金炳翼
3장 거인 천관우에 대한 회억
不言實行, 천관우 편집국장_이혜복李蕙馥 l 경성대 예과 ‘학생가’ 지어준 후석 선배여!_민기閔畿 l ‘한국통사’ 집필의 집념_손일근孫一根 l 62년 전의 ‘칠판의 교훈’_공대식孔大植 l 회의장 압도한 코 고는 소리_김광희金珖熙 l 언행이 한 치 어김없던 언론인_여영무呂永茂 l 모두 우러러봤던 ‘천관우 편집국장’_문명호文明浩 l 마지막 불꽃 사르던 말년의 외로움_이성춘李成春

2부 사학자 천관우
1장 사학계의 거목, 한국사학의 스승
한국사학자로서의 천관우 선생_민현구閔賢九 l 獨對聽講_한영국韓榮國 l 후학을 아끼는 마음 씀씀이_유승주柳承宙 l 위암 선생, 민세 선생, 후석 선생_김경희金京熙 l 술자리가 곧 역사 강의 시간_이장희李章熙 l ‘군계일학’의 칭송 기억이 새롭다_이만열李萬烈 l 유신법정의 태산 같은 장중한 모습_김영한金榮漢 l 호쾌한 대세적 판단의 역사 강의_이재범李在範
2장 고난 속에 꽃피운 한국사학의 이정표
사학에 대한 열정과 천재성_한영우韓永愚 l 시대의 아픔을 학문성과로 승화_김정배金貞培 l 연금 중에 한국사 연구 몰두한 대인_이기동李基東 l 좌·우파를 뛰어넘는 넓고 깊은 뜻_이태진李泰鎭 l 인고 속에 한국고대사 대중화에 심혈_김두진金杜珍 l 글을 통해 얻은 배움의 은혜_정만조鄭萬祚 l ‘실학’으로 파악한 韓國史像_고병익高柄翊 l 우리 시대의 큰 별이…_이기백李基白
3장 학문으로 만난 천관우 선생
민족주의 사학의 맥_안용환安龍煥 l 현실에 기초하는 역사 연구 중시_문창로文昌魯

3부 민주투사 천관우
1장 서슬 퍼런 그 시절 서슬 같던 그 기개
재야단체의 효시 ‘민수협’의 기둥_이호철李浩哲 l 되새기는 잊혀진 거목_김정남金正男 l “내가 다 보고 있다, 이놈들아!”_권근술權根述 l 자유언론의 길 ‘우리대장 천관우’_이부영李富榮 l 깊은 물길 같았던 내 마음의 의지처_김영준金永俊
2장 천관우 선생의 통일사상
천관우 선생의 ‘복합국가론’을 다시 생각한다─한반도 평화통일론에서의 자리매김을 위하여
_이부영李富榮

4부 인간 천관우
1장 가족과 지인들의 안타까운 회상
“허허 내가 돈을 먹어…”─후석 선생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_이병대李炳大 l 말년 금연을 거부했던 그 심정_천기흥千璣興 l 거목으로 우뚝 서 계시옵소서!_황빈黃嬪 l 생가 수몰은 큰 실책_정운종鄭雲宗 l 고향에 남긴 ‘박달재 비문’_장석건張錫健
2장 후석 선생에 대한 단상
역사에 일가견 갖춘 33세 편집국장_조선일보사 사료연구실 l 천관우의 ‘학생가’기백_한운사韓雲史 l 「李圭泰 코너―천관우」_이규태李圭泰
3장 천관우 단평집 『썰물 밀물』,『언관 사관』
현대산문의 한 틀_오종식吳宗植 l 신문단평의 이정표_김진만金鎭萬 l 大海서 떠낸 물 같은 단평_선우휘鮮于輝 l 衒學스럽지 않은 지성의 샘_조풍연趙豊衍 l 한국신문 이해의 길잡이_홍승면洪承勉

부록ㆍ六十自敍_천관우千寬宇 l ㆍ千寬宇 先生 年譜
후기ㆍ추모문집 편찬을 끝내고_강승훈姜勝勳
Author
천관우 선생 추모문집간행위원회